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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정사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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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스님 추천 0 조회 25 23.08.17 18:2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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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1.05 14:08

    첫댓글 바수밀다 선지식이 법을 설하는데
    그 법의 공덕은 탐욕을 떠난 해탈의 작용을 밝힌 것이다.
    선지식의 내면은 큰 보살이고,
    외면은 세상에서 말하는 기생이므로 사람들이
    이 기생을 찾아와서 하게 되는 일반적인 행위를 하나하나
    들고는 끝 내에는 “만약 어떤 중생이 애욕에 얽매여 나에게
    오면 내가 그에게 법을 설하여 그가 법을 듣고는
    곧 탐욕이 없어지고 보살의 집착 없는 경계의 삼매를 얻게 됩니다.”라는
    등을 낱낱이 밝혔다.

    “만약 어떤 중생이 잠깐만 나를 보거나,
    잠깐만 나와 같이 말을 하거나,
    잠깐만 내 손을 잡거나,
    내 자리에 잠깐만 올라오거나,
    잠깐만 나의 기지개 펴는 것을 보거나
    하는 등등에도 모두 그에 합당한 보살의 삼매를 얻게 된다.”고 하였다.
    참으로 기이하고도 놀라운 선지식이 아닐 수 없다.

  • 작성자 23.11.05 14:13

    “보살은 실로 중생들 가운데 가장 제일이며,
    모든 사람 가운데 아름답고 향기로운 백련화이다.”라고 하였다.

    “또 중생들의 귀의할 곳이며,
    중생들을 구원하는 분이며,
    모든 세간을 위하여 편안한 곳이 되고,
    모든 세간을 위하여 큰 광명이 되며,
    미혹한 이에게 편안하고 바른 길을 가리키고,
    큰 안내자가 되어 모든 중생들을 인도하여 불법의 문에 들게 하며,
    큰 법의 장수가 되어 일체 지혜의 성을 잘 수호합니다.”

  • 작성자 23.11.05 14:17

    열반(涅槃)이란 범어로 nirvāa이다. 니원(泥洹)ㆍ열반나(涅槃那)라 음역하고,
    멸(滅)ㆍ
    적멸(寂滅)ㆍ
    멸도(滅度)ㆍ
    원적(圓寂)이라 번역한다.
    또는 무위(無爲)ㆍ
    무작(無作)ㆍ
    무생(無生)이라고도 번역한다.

    모든 번뇌의 속박에서 해탈하고,
    진리를 궁구하여 미(迷)한 생사를 초월해서
    불생불멸(不生不滅)의 법을 체득한 경지이다.

  • 작성자 23.11.05 14:18

    소승에서는 몸과 마음이 모두 없어지는 것을 이상으로 하므로,
    심신이 있고 없음에 따라
    유여의(有餘依)ㆍ무여의(無餘依)의 2종 열반을 세우고,

    대승에서는 적극적으로 3덕(德)과 4덕을 갖춘 열반을 말하며,
    실상(實相)ㆍ진여(眞如)와 같은 뜻으로 본체(本體) 혹은 실재(實在)의 의미로도 쓴다.
    대적멸(大寂滅)ㆍ대적정(大寂定)ㆍ반열반(般涅槃)이라고도 한다.

    흔히 또 반열반(般涅槃)이라고도 하는데 범어로 parinirvāa라 한다.
    입멸(入滅)ㆍ멸도(滅度)ㆍ원적(圓寂)이라 번역한다.

    그냥 열반이라는 말과 같이 쓴다.번뇌의 속박에서 해탈하고,
    진리를 궁구하여 적멸무위(寂滅無爲)한 법의 성품을 깨달아
    불생불멸하는 법신의 진제(眞際)에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곧 부처님이 깨달으신 경지라고도 한다.

  • 작성자 23.11.05 14:21

    선지식은
    곧 진여로부터 오신 진여자성 그 자체인 여래이십니다.
    또 선지식은
    모든 진리의 가르침을 설하여 일체 중생들에게 번뇌의 열기를 식혀주는 여름날의 시원한 비구름이십니다.
    또 선지식은
    한량없는 공덕을 닦아서 수미산보다 더 높이 쌓아 모으게 하는 창고이십니다.
    또 선지식은
    백천만겁에도 만나기 어려운 너무나도 귀하신 분이십니다.
    또 선지식은
    여래가 갖추신 열 가지 힘[十力]을 갖추게 하는 더없는 보배의 원인이십니다.
    또 선지식은
    어리석은 세상의 캄캄한 어둠을 환하게 밝히는 다함없는 지혜의 횃불이십니다.
    또 선지식은
    한량없는 복덕을 길러내는 복덕의 뿌리이며 그 새싹이십니다.
    또 선지식은
    일체 지혜를 갖추게 하는 그 첫 문이십니다.
    또 선지식은
    험난하고 막막한 인생바다를 바른 길로 잘 안내하는 지혜로운 안내자이십니다.
    또 선지식은
    일체 지혜에 이르는 길을 낱낱이 살펴주시고 도와주시는 시설물이며 도구이십니다.

    이와 같은 선지식은 곧 우리들이 읽고 있는 이 화엄경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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