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四季 ai 영상문학대상 당선작 발표
<대상>
▶ 바스락거리는 너의 이름 / 김경미(그레용) 시인
https://youtu.be/BhsQ6YBCeig
<최우수상>
▶ 가을 안개 / 김혜영 시인
https://youtu.be/I6XnDWapVdE
<우수상>
▶ 가을이 오는 자리 / 백창희 시인
https://youtu.be/uU_ENTfQHwk
▶ 가을빛 위로 / 성미경 시인
https://youtu.be/8z82Av_AOFA
▶ 가을과 함께 보낸 너 / 신현정 시인
https://youtu.be/PGqkQY9fvpc
▶ 가을애 / 양향숙 시인
https://youtu.be/tuVTy3AIjR4
▶ 그해 가을, 너는 바람이었어 / 이동자 시인
https://youtu.be/pJ2o1BloXJs
▶ 가을 편지 / 이 진 시인
https://youtu.be/b6lCBxrjZIU
▶ 산 아래 아버지 / 임행연 시인
https://youtu.be/q_ury_pCpUE
▶ 갈대의 삶 / 정동혁 시인
https://youtu.be/_w9sdnHQi5Q
▶ 담쟁이의 꿈 / 정세환 시인
https://youtu.be/b0g844rLrIg
▶ 가을비 / 정홍근 시인
https://youtu.be/c2JYSG6u_9w
제1회 四季 AI 영상문학대상 심사평
*** <四季 AI 영상문학대상>은 시인의 시를 음악과 영상으로 제작하여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 문학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제정된 문학상입니다. 따라서 작품을 심사할 때 시적 표현과 감흥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물론 시인은 아니더라도 누구나 시적인 노랫말을 써서 응모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시적인 노랫말’이 이 공모전의 요지입니다. 아울러 유튜브에 업로드된 작품이 독자들에게 얼마나 널리 전달되고 반응을 얻는지도 일부 반영하였습니다.
첫 회로 시행된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형식이라 다소 낯설었는지 응모작 수가 예상보다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계절마다 정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므로, 더 많은 시인과 시민(詩民)이 창작에 참여하고 더 많은 독자와 소통하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많은 이들이 음악과 영상으로 다시 태어난 시를 감상하며 삶에 작은 위로와 감동을 얻기를 바랍니다.
— 장시백 시인
*** 저 역시 음악을 감상할 때 가사가 얼마나 잘 전달되는지, 또 얼마나 호소력 있게 다가오는지를 가장 중시합니다. 동시에 그 가사가 얼마나 시적이고 감성적으로 들리는가, 얼마나 진정한 감동을 주는가도 중요한 기준입니다. 최근 「내 영혼 바람 되어」라는 가곡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린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가사는 독자와 청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 응모작들을 보면서 가사와 제목이 잘 어울리지 않거나, 시적 감흥이 충분히 살아 있지 못한 경우가 다소 눈에 띄었습니다. 가사를 쓰는 분들도 시어(詩語)에 관한 공부, 제목 짓는 훈련을 조금 더 한다면 훨씬 좋은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글쓴이가 진심으로 울지 않으면 독자도 결코 울 수 없습니다. 보다 생생하고 리얼하게 표현하는 기법을 익힌다면, 앞으로 더 훌륭한 결과가 기대됩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계신 주최 측의 노력에도 깊은 응원을 보냅니다.
— 오영록 시인
※ 시상식은 2025년 11월 중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면 수상자에게 연락드리겠습니다.
※ 시상식에 불참자에게는 시상하지 않습니다. 단, 수상의 효력은 유지됩니다.
※ 대상 수상자에 한하여, 이어지는 본 공모전에 응모할 수 없습니다.
※ 모든 응모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