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시키시는 성령님
한 청년이 성령 충만을 받았습니다.
이 청년은 자신이 성령 충만을 받았다는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의 아내가 그의 팔을 잡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무슨 일이 있어요?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게 분명해요.”
이 청년은 아내에게 이렇게 고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보, 사실 내가 성령님의 기름부음을 받았소.”
청년은 이 고백과 함께 자신이 어떻게 성령 충만을
받게 되었는지를 아내에게 소상하게 설명을 했습니다.
성령 충만을 받으면 스스로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알게 됩니다.
성령께서 그를 새롭게 변화시켰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그의 변화를 통해 성령 충만 받은 것을 알게 됩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성품의 변화로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9가지입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 모든 것이 성령 충만한 사람의 성품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내적인 아름다움이 드러납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사람 앞에서 스스로 높아지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세상의 허영과 교만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습니다.
헛된 영광으로는 성령 충만한 사람의 마음을
만족하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주님의 종으로 살아갑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주님의 종으로 안식과 기쁨을 누립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안식과 기쁨이 너무나 좋아서
성령 충만한 사람은 그 안식과 기쁨을 다른 것에게 빼앗기지 않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새롭게 변화시키십니다.
이 변화의 향기는 주변의 있는 사람들이
모두 알아차릴 수 있게 강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