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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주관사 “6월말 2차례 해지 통보… 사무실 이미 철수” 서희건설 “논의단계로 MOU 유지 중... 파기확정 아직 아냐"
지난 6월 11일 서초동 사옥에서 열린 서희건설과 한국지뢰제거연구소의 ‘국내(DMZ 및 접경지역포함)외 지뢰제거사업’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모습. 사진=서희건설 |
서희건설(이봉관 회장)과 한국지뢰제거연구소(김기호 소장)가 지난 6월 11일 MOU를 맺고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국내(DMZ 및 접경지역포함)외 지뢰제거사업’이 5개월 전 이미 파기 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지뢰제거연구소 김기호 소장은 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었지만 양 사의 의견차이로 업무협약을 파기했다. 이미 6월말에 업무협약을 파기하겠다는 공문을 2차례 보냈다. 지난 9월에는 서희건설 회장을 만나 구두로 파기 의사를 전달했다. 이미 사무실도 철수했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양 사의 의견차이에 대해 “서희건설이 ‘지뢰제거’ 사업을 공익보다 홍보쪽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희건설과 한국지뢰제거연구소가 맺은 지뢰제거사업 MOU는 국내외 지뢰제거 및 남·북 교류(개발)사업을 주관하고, 친환경 지뢰제거기술을 연구하는 사업이다. 한국지뢰제거연구소는 지뢰탐지기와 한국형 다용도 지뢰제거장비(세계최초개발)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희건설은 "MOU는 유지 중이다. (한국지뢰제거연구소와) 논의하는 단계인데 (파기가) 확정됐다고 말하는건 아직 무리다"라고 애매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월 서희건설이 지뢰제거에 나선다는 뉴스가 뜨자 주가는 상승곡선을 그렸다. 남북지뢰제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6월 11일 서희건설 주식은 1255원에서 12일 1630원으로 올랐고, 18일에는 1915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남북정상회담 추진시기에 지뢰제거 사업을 발표해 현재도 증권가에서 ‘지뢰제거 관련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지뢰제거 업무협약을 한쪽에서 파기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규호 기자 jkh@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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