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리뱅이(박나물)
뽀리뱅이(Japanese Youngia, 학명:Youngia japonica)는 국화과(Compositae)의 한두해살이 풀로서 보리뱅이, 황매채, 박주가리나물이라고도 얼컬어지며, 들, 산,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뽀리뱅이는 뽀리뱅이속의 기준종에 해당하며 뽀리뱅이속 식물로는 뽀리뱅이, 고들빼기(Youngia sonchifolia), 지리고들빼기(Youngia koidzumiana.), 이고들빼기(Youngia denticulata)등이 있다. 뽀리뱅이는 어릴 때는 민들레와 비슷하게 키가 낮게 않게 15cm이내이나, 자라면서 줄기가 길게 나와 높이 120cm 정도까지 자라고, 줄기와 잎에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잎의 가장자리가 민들레와 같이 무우잎처럼 갈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뽀리뱅이의 건초와 뿌리를 황암채라하여 민간이나 한방에서는 감기로 인한 해열과 인후염 등에 사용하였으며, 소종작용이 있어 유선염, 결막염, 요로감염증, 백대하 및 풍습관절염 및 종기치료에도 사용하여 왔다. 또한 간경화로 인한 복수나 부기를 가라 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고도 알려져 있다. 뽀리뱅이에 대한 성분연구는 sesquiterpene, triterpene,saponnim,alkaloid 등이 보고되고 있으며, 동속식물로 부터 다수의 세스퀴테르펜 lactone계 화합물들이 보고되어 있다. 세스퀴테르펜 lactone계 화합물들은 항암효능, anti-repellent activity, antifeedant property 등 다양한 생리활성이 보고되고 있다(한국생약학회 김미리외,2010, 배기환 한국의 약용식물, 안덕균 한국본초도감).
뽀리뱅이의 효능
민간이나 한방에서는 감기로 인한 해열과 인후염 등에 사용하였으며 소종작용이 있어 유선염,결막염,요로감염증,백대하 및 풍습관절염및 종기치료에도 사용하여 왔다. 또한 간경화로 인한 복수나 부기를 갈아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고도 알려져 있으며, 항암효능에 대한 보고등 다양한 생리활성이 보고되고 있다.
1. 해열작용
2. 소종작용
3. 종기치료
4. 간경화로 인한 복수를 가라앉힌다.
5. 항암효능에 대한 보고
뽀리뱅이 먹는법
뽀리뱅이는 꽃이 피기 전 어릴 때 잎 또는 전초를 채취하여 생즙이나 말려서 다려 먹으며, 나물, 된장국, 김치나 장아찌로도 먹는다.
1. 생즙으로 먹는다
2. 잘 말려 다려 먹는다.
3. 된장국에 넣어 먹는다.
4. 나물로 먹는다 : 뿌리채 소금물에 데쳐 묵나물로 말려서 보관하면서 먹거나 잎만 데쳐 말려 먹는다.
5. 김치로 만들어 먹는다 : 여러 즙을 추가하거나, 다른 재료도 첨가하는 등 각자의 김치담그는 방법으로 만든다.
6. 장아찌로 만들어 먹는다.
뽀리뱅이 장아찌 만드는 법
1. 어린 뽀리뱅이를 채취하여 잎과 뿌리를 잘 다듬는다.
2. 물:소금을 10:1정도로 한 소금물에 담구어 약 2일 정도 삭힌다.
3. 삭힌 뽀리뱅이 뿌리 등을 깨끗이 씻은 후 한나절 정도 그늘에서 꾸들꾸들해지도록 말린다.
4. 말린 뽀리뱅이와 고추장을 섞어 3-7일 정도 실온에서 숙성시킨다.
5. 냉장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