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의 이 말씀을 읽고 궁금한 것은 '왜 하필이면 마음을 지키라고 했을까'입니다. 어찌 보면 '생각을 지키라'가 더 맞을 것 같기도 한데 말입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하듯 뇌를 지배하고 명령하는 것은 뇌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입니다. 우리말에도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합니다.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들이 뇌를 지배합니다. 그리고 그 생각에 대응하는 느낌을 뇌가 만들어 몸에 다시 전달하며 그것을 행동에 옮기게 됩니다. 사령부는 마음입니다.
마음을 지키는 것은 나 자신을 지키는 것이요, 우리 각자의 인생을 지키는 것입니다. 내 마음에 무엇을 담느냐가 나의 생각을 결정하고 그것이 나의 느낌과 행동을 결정하고 더 나아가 나의 인생의 질을 결정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가득 담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올바른 마음을 먹을 수 있고 올바른 생각,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김윤희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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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액자와 만화 (260)
잠 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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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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