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에 관한 "탬플 그랜딘" 교수의 TED 강연을 소개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TED talks 에서 퍼왔는데, 한글자막을 단 사람이 누구인지 이름이 밝혀져 있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조현병, 조울증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하기 위해서는 인접 장애들에 대한 지식도 필요합니다. 자폐증에 대한 이 강연은 조현병, 조울증에 대해서도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끔 해줍니다.
원본동영상의 주소는 http://www.ted.com/talks/temple_grandin_the_world_needs_all_kinds_of_minds
탬플 그랜딘 교수에 대해 위키백과에 수록된 내용을 소개해 드립니다. (수록된 내용의 주소는 https://ko.wikipedia.org/wiki/%ED%85%9C%ED%94%8C_%EA%B7%B8%EB%9E%9C%EB%94%98)
[개요]
템플 그랜딘(Temple Grandin, 1947년 8월 29일-)은, 보스턴 출신 미국의 동물학자이다. 동물복지를 배려한 가축시설의 설계자이며,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준교수이다.
[생애]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시대에 태어난 그랜딘은 2살 때, 뇌에 장애가 있다고 진단받아 특별한 보호시설에 맡겨졌다. 좋은 생각에 따르면, 그랜딘의 어머니는 아이가 자폐증으로 진단받자 가정교사의 도움을 받아 말,예의범절같이 사회생활을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성인이 되어서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진단받았다. 그랜딘에 의하면 초등학교 졸업 후 자신의 좋은 점을 찾은 좋은 교사를 만난 덕분에 1960년대에는 뉴햄프셔 주 린지에 있는 기숙학교 햄프셔 컨트리 스쿨에 들어가서 공부했다. 1970년에 프랭클린 피어스 컬리지에서 심리학 학사, 1975년에는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동물학 석사, 1989년에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동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장애]
아스퍼거 증후군은 언어에 지체가 없는 자폐증을 말한다. 그러나 그녀는 세계를 언어보다 영상에 의해 인지하는 비언어적 지능이 뛰어난 자폐성장애 당사자이다. 그녀는 언어에 의하지 않고, 세계를 인지하기 때문에 동물의 세계관이나 감정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명성]
그랜딘은 1995년에 출판된 올리버 색스의 저서에서 언급된 것을 계기로 일반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 저서의 제목인 <화성의 인류학자>는 그랜딘이 "정상"인 사람과의 문류에 대해서 이야기한 말에서 유래한다.
그 후 그랜딘은 ABC의 프라임타임 라이브, 투데이 쇼와 래리 킹 라이브와 같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타임지, 피플지, 폭스, 뉴욕 타임즈 에도 알려져 [1], 2006년 6월 8일에 BBC에서 최초로 방영된 호라이즌 다큐멘터리 "소처럼 생각하는 여자(The Woman Who Thinks Like A Cow)" [2] 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2010년 클레어 데인즈를 주연으로 템플 그랜딘의 생애를 다룬 텔레비전 영화 『템플 그랜딘』[3]이 HBO에서 제작/방영되었다.
그랜딘은 자폐증 계몽활동과 가축의 권리보호에 대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학자의 한 명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소의 절반은 그랜딘이 설계한 시설에서 처리되고 있다. [1]
[저작]
첫댓글 촛불님,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찾아서 이렇게 수고롭게 올려주시는데
염치없이 숟가락만 들고 끼어들어 한편으론 많이 죄송합니다.
ㅎ 저도 감사합니다. 읽어 주는 독자가 있어야 글 올리는 재미가 나는데... 열심히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니 힘이 납니다.
탬플 그랜딘 박사 이야기는 자폐ᆞ아스퍼거 장애를 치료하는 치료사와 가족이 반드시 알고있어야 하는 바이블과 같습니다.
저도 대학시절, 이 분의 책을 읽고 장애아동의 남다른 감각조절의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서 치료사로서의 성장에 도움받았습니다
촛불님 영상 감사합니다! 매우 흥미롭네요. 이분의 책도 읽고싶어지네요.
예...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촛불 촛불님도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