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뽑은 '국정감사 2015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황 의원은 올해 국감과 의정활동에서 맹활약을 인정받으며 8관왕에 올랐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주관 법률소비자연맹)은 현장 모니터 및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2월4일 밝혔다. 국정감사 전 과정을 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하는 모니터단은 법률소비자연맹 등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1천여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황 의원은 언론에서 '공공기관 개혁의 선봉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피감기관들의 방만경영과 기강해이를 지적하고 즉각적인 개선을 이끌었다. 또한 정부의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인하 결정을 철회시키고, 밥쌀용 쌀 수입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 등 쌀값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롯데상사의 쌀 도정사업 진출을 막는 등 많은 성과를 얻었고, 특히 지난 1년 동안 상시국감을 펼쳐 그 기록을 548페이지에 달하는 책자로 만들어 발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황 의원은 "정부감시와 비판에서 더 나아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제도개선을 이끈 것이 좋게 평가된 것 같다"며,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국민께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성실한 의정활동 뿐이다. 이 상은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일하고 또 일하라는 격려로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황 의원은 올해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혁신대상(독도수호국민연합·독도시사신문사)▲대한민국 국회의원 헌정대상(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2015 국감 우수의원(수도권일보·시사뉴스) ▲ 2015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TV·대한기자협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산림환경포럼) ▲제19대 우수 국회의원(푸드투데이) ▲ 국정감사 2015 우수국회의원 (법률소비자연맹)에 선정돼 무려 8개의 상을 휩쓸었다. 시상식은 12월10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 '2015 19대 우수 국회의원'선정 푸드투데이, 합리적 대안제시 제도개선 높이 평가 황 의원이 푸드투데이가 선정한 '2015 19대 우수 국회의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푸드투데이는 ▲가결된 법률안의 발의사항 ▲국회 출석률 ▲상임위 활동 ▲국정감사 충실도 ▲정책 대안 제시 및 제시한 비전의 현실성 ▲각 당 지도부의 평가 ▲언론보도 및 보도자료 등을 평가기준으로 소비자·학계·정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경대수, 김명연, 김학용, 문정림, 안효대, 윤명희, 이명수, 이종배, 홍문표(이상 새누리), 김영록, 김춘진, 남인순, 문병호, 민병두, 박민수, 박완주, 양승조, 인재근, 전병헌(이상 새정치민주연합)의원을 포함해 모두 20명이다. 황 의원은 가짜 백수오 사태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 안전 검사를 강화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및 이력관리 대상 수입 축산물을 수입 돼지고기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안'을 포함해 올해만 모두 89건의 법안을 발의했다. 이는 300명의 의원 중 두 번째에 달하는 입법 실적이다. 황 의원은 또 92.2%의 높은 출석률로 평소 상임위에 충실히 임했고, 국감과 의정활동에서 맹활약을 인정받으며 8관왕에 올랐다. 이외에도 황 의원은 가짜 산양삼의 유통을 지적하는 등 건전한 식품문화 발전에 앞장섰다. 황 의원은 "우리 먹을거리와 관련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더 나아가 관련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 좋게 평가된 것 같다"며, "보내주신 격려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