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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원주 약초를 사랑하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친절한 퉁이씨!!
부인과 계통 질환
*자궁 내막염
원인 및 증세
자궁의 안쪽을 덮고 있는 조직으로 월경 때에 탈락되어 없어졌다가 다시 증식하는 것이다. 성병인 임질균에 의하여 염증이 생기는 것이고 자궁내막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자궁의 부속기관인 난관이나 난소 주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요도나 방광, 그리고 질 입구의 보비선 등에도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한방치료
가미옥적산: 비대한 몸이 희고 대하가 심하면 월경이 매양 늦어질 때마다 쓰는 약이다. 약이 더운 성질의 것이니 손발과 배가 찬 사람에게 약효가 좋다.
용담사간탕; 대하가 심하게 나오고 아래가 몹시 가려울 때 이러한 모든 증세를 없앨 때 특효가 있는 약인데 특히 악취가 나는 대하가 있을 때 써서 더욱 잘 듣는 약이다.
십전대보탕: 손발이 차고 식욕이 없는 허약 체질의 사람에게 보혈강장제로써 몸을 따습게 하며 한가지 약으로써 여러 가지 증세를 치유할 수 있는 좋은 약이다.
민간요법
-인삼 3뿌리를 0.7홉의 물에 넣어 0.5홉이 되게 달여서 한번에 복용하는데 하루에 두 차례씩 10여 일간만 계속해서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하고초 한줌을 3홉의 물에 넣고 2홉이 되게 달여 가지고 하루 세 차례 나누어 복용한다. 일주일간 계속 복용하면 완치가 된다.
-무잎 마른 것을 삶은 물로 하루 두 차례씩 뒷물을 오래 계속하면 완치가 된다.
*자궁암
원인 및 증세
성교 시 또는 배변, 운동 시에는 출혈을 한다. 평상시에 비해 월경이 불규칙하며 갱년기를 지나면 출혈을 한다. 대하가 많아지면서 차츰 농과 같이 짙어지며 악취를 풍기게 된다. 초기에는 하복부가 팽창하는 아픔이 있으며 말기에는 찌르는 듯한 아픔이 있고 대소변이 잘 안 나오고 복수가 고인다. 그리고 암이 진행되면 몸이 마르고 빈혈이 오며 식욕이 없어진다.
민간요법
-옥수수를 쪄서 먹고 싶은 대로 실컷 자주 먹는다.
-옥수수로 술을 담가서 한번에 한 컵씩 하루 세 차례 공복에 복용하되 자주 먹는 게 좋다.
-의이인(율무쌀)을 달여서 한번에 한 컵씩 하루 세 차례 복용하는데 오랫동안 장복한다.
*자궁경부염
원인 및 증세
분비물이 많아져 질강 내의 정상 방어 기능인 산성도가 얕아지며 기생충의 감염이 잘 되어 대하증의 불편을 갖게 된다. 염증은 특별한 불편이 없고 대하고 있는 정도인데 심할 때는 자궁암 초기와 육안으로 구별할 수가 없으므로 근치요법을 받든가 자궁암의 정규 진찰을 받으면서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민간요법
-일반적인 자궁병에는 파, 접시꽃 또는 마련초를 달여서 하루 세 차례씩 5일간쯤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자궁 내에서 출혈을 할 때에는 명아주, 밀, 바위옷을 달여서 하루 2--3차례를 복용하는데 한 번에 한 컵씩 일주일 가량 복용한다.
-자궁 출혈외용에는 수양버들을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4--5회를 복용하는데 오랫동안 계속해서 복용을 하면 완치가 될 수 있는 특효가 있는 약이다.
*대하증
원인 및 증세
대하의 색깔이 황녹색이고 양이 많으며 월경이 시작하기 전이나 끝난 뒤에 더욱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질염은 심한 대하증에 비하여 자극 증상은 거의 없고 분비물에 의한 불쾌감 정도이다. 그러나 오래 되면 가려움이 생기고 습진 같은 피부병이 생기는 부작용이 있게 된다.
한방치료
당귀 11g, 작양 6g, 복영, 창출 각 1.5g, 택사 30g, 천궁 11g에 3홉의 물을 붓고 2홉 정도가 되게 달여서 식사 30분 후에 복용하는데 하루에 세 차례 나누어 4~5일간 계속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십전대보탕: 몸이 허약한 사람의 체질을 개선하면서 몸도 보호하고 치료도 겸하는 처방약이다.
민간요법
-호장근 뿌리로 감주를 만들어서 하루 3--4차례씩 공복에 자주 먹는데 10일간만 계속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삼씨 한줌에 3홉이 물을 붓고, 2홉 정도가 되게 달여서 하루 분으로 하여 세 차례 나누어서 일주일 가량 계속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메밀로 묵이나 국수를 만들어서 가끔 자주 먹으면 좋은 효과가 있다.
-흰 접시꽃이나 그 뿌리, 호장근, 백도라지, 익모초와 생강을 달여서 하루 세 차례씩 4~5일간 복용해도 좋은 효과가 있다.
-달걀 노른자만 하루 두 개씩 10여일 계속 먹어도 효과가 좋다.
*습관성 유산
원인 및 증세
임신이 만 7개월이 되기 전에 자연히 임신이 끝나는 것은 대체로 유산이 규정하고 연속적으로 세 번 이상 유산이 되는 것을 습관성 유산이라고 한다. 습관성 유산은 도저히 임신을 만삭까지 계속하지 못한다고 알려지고 있었지만 발달된 의학에 의하여 치료하면 정상적으로 임신하여 건강한 아이를 분만할 수가 있다.
전 임신의 약 10--20%는 무슨 원인이던 간에 자연유산이 되며 한번 유산이 되면 다음에는 또 유산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세 번 이상 연속적으로 유산이 되면 결정적인 원인이 있을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반드시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하는 것이 선결문제다.
한방치료
가미청심문자탕; 심장이 약하면 잘 놀래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갑자기 아래로 피가 약간 보이다가 유산이 되는 증세에 이 처방의 적응증이 있는데 습관성 유산의 3분의 2가 거의 이 유형에 속한다.
가미팔진탕: 위장이 약하며 빈혈이 있고 임신중절 또는 정신쇠약, 임신중 부주의로 인하여 자연유산을 거듭하는 경우에 써서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처방약이다.
가미지황탕: 임신을 하고 나서 가끔 하혈을 할 경우 이 약을 쓰면 잘 듣는 약이다.
민간요법
-반하 3.75g, 파, 향부자 0.5g을 1.5홉의 물에 넣어 1홉이 되게 달여서 하루 분으로 세 차례에 나누어 복용하는데 4--5일간 계속 복용해야 한다.
-아궁이의 불이 넘어가는 구멍의 흙을 물에 타서 가라앉힌 다음 윗물을 떠서 3~4회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유선염
원인 및 증세
몹시 통증이 심하고 신열이 높으며 그 부위는 붉게 부어오르고 손을 대지 못할 정도로 아프다. 일단 곪아서 고름집이 생기면 수술하여 째고 고름을 빼내야 하는데 쉽게 치료가 되지 않고 오래도록 고생하게 되며 나중에는 유암이 비교적 발병한다고 한다.
한방치료
유풍신방; 산후 젖몸살에 쓰는 약으로 열이 있고 오한이 있을 때에 가볍게 땀을 내보는 것이 치료의 순서이다.
소종탕: 젖몸살을 앓는 초기에 하루 이틀이 지나 해열이 된 듯하나 여전히 붓고 딴딴하며 아예 화농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치료를 하도록 해야 한다. 하루에 이어서 세 첩을 연복하면 다음날 차도가 보인다. 이 약을 달이는 불편은 있으나 곪은 것을 예방할 수 있고 약간 화농이 되었다고 라도 그대로 치료가 되는 특효가 있다.
민간요법
토란을 강판에 가늘게 갈아 밀가루를 섞어 두꺼운 헝겊인 비닐에 이 약을 펴서 환부에 붙이고 마르면 다시 갈아붙이도록 한다. 급성 염증에 강력한 소염작용이 있으므로 맹장염에 응용해도 특효가 있는 치료 방법이다.
개산초의 열매로 가루를 만든 것과 밀가루 각 20g, 식초 4g을 잘 섞어서 반죽을 해 가지고 환부에 바른다. 하루에 한차례씩 약이 굳어지면 새것으로 바꾸어서 갈아붙이는 데 4--5일간 계속적으로 치료를 하면 흉터없이 깨끗이 치유가 된다. 또 개산초의 잎이나 줄기 혹은 백리 등을 짓찧어서 환부에 계속적으로 발라주어도 특효를 볼 수 있는 좋은 약이다.
댑싸리 열매를 열탕에 넣어 침출을 한 다음 그 즙액을 탈지면에 발라서 환부에 자주 바르는데 4~5일간 계속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유종
원인 및 증세
40~50대 부인에 잘 발생하는 질환으로 유방 안에 응어리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팥알 만한 작은 것으로부터 달걀 만한 크기의 여러 가지의 질환 상태가 있는데 심한 통증이나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것도 이 질환의 특색이라 할 수 있다.
한방치료
자근모려탕: 당귀 5g, 작양, 천궁, 자근 각 3g, 대황 인동 각 1.5g, 승마, 황기 각 2g, 모려 4g, 감초 1g을 3홉의 물에 넣고 2홉이 되게 달여서 복용한다.
민간요법
-수선화 뿌리를 깨끗이 씻은 다음 생즙을 내어 하루에 두 차례씩 공복에 먹으면 특효가 있는데, 1회에 먹는 분량은 약 10g정도를 계속적으로 장기간 복용토록 한다.
-원추리 뿌리를 생즙을 내어 15g을 1회분으로 하여 하루에 세 차례씩 공복에 먹는다. 이 약은 곪지도 않고 별다른 통증도 느끼지 않으면서 잘 낫는 특효약이다.
#한방치료는 환자의 증상 및 체질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약재가 가미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문의에게 상의해서 환자의 적성에 맞도록 조제하여 복용토록 한는 것이 효과적이다.
*월경불순
원인 및 증세
정상 월경: 월경에는 배란이 되고 약 2주일 이후에 자궁내막이 떨어져 나오면서 생기는 배란성 월경과 배란이 없이 일정한 시기가 오면 자궁내막이 떨어지면서 월경이 나타나게 되는 비배란성 월경의 두 현상이 있는데 전자가 정상적인 월경이다. 그리고 월경의 간격일수가 22일이 못되는 것은 정상 월경이 아니고 일종의 자궁출혈이 된다.
이상 월경: 정상월경이 있기 2주일 전에 정상 출혈이 있으므로 이 때 출혈은 정상 범위에 속하는데 이외에는 자궁경관이나 자궁내에서 생긴 병에서 출혈하기 때문이다. 월경 기간 45일 이상이 될 때는 일반적으로 배란이 되지 않고 월경에서 나타나며 신경이 예민하거나 건강이 좋지 못할 때 흔히 일어난다.
기간 및 양: 월경이 있는 기간은 대체적으로 3~5일이 보통이며 7일 정도까지는 정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양은 사람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전체량이 1회에 최고 150ml미만이어야 정상이라 할 수 있다. 월경의 색깔에 대하여 여성들의 신경이 날카로운데 양이 적으면 고여있는 기간이 길어지면 양이 많으면 바로 흘러나오기 때문에 고와서 월경량과 관계가 된다.
월경통: 월경의 전후에 허리가 아프거나 아랫배가 아프다. 초경이 있고 2--3년 동안은 월경통이 없으나. 2--3년이 지나 배란이 되는 시기부터는 월경통이 있는 수가 있고 대체로 30--50%의 소녀들은 고통을 느끼고 약이 필요하게 된다. 병이 있어서 생기는 월경통을 속발성 월경통이라 하며, 종양 자궁내막증, 염증 또는 자궁정관의 폐쇄 등이 원인이 된다.
한방치료
사물탕: 당귀, 천궁, 지황 각 3g을 달여서 복용한다.
도핵승기탕: 도인 5g, 계지4g, 망초 2g, 대황 3g, 감초 1.5g을 월경곤란, 월경시신경이상을 초래해서 두통, 요통이 동반되었을 때 특효가 있다.
과기음: 월경이 달을 건너고 몸이 늘 허약하여 빈혈, 기미가 있을 때 써서 조혈과 혈행을 좋게 하며 월경을 촉진케 하는 좋은 약이다. 단 위가 약하면 못 쓴다.
가미소용산: 신경질적인 처녀나 여인이 정신적 스트레스로 오후에 학질 모양 오슬오슬 춥기도 하고 미열도 나면서 머리 어깨가 아프며 경도가 보이지 않을 때 또는 월경 전 아랫배가 심하게 아플 때 쓴다.
민간요법
-쥐방울 열매나 뿌리를 물에 넣어 달여서 한번에 4g가량을 복용하되 하루에 두 차례씩 오랫동안 복용해야 한다.
-연실을 물에 넣어 달여서 하루에 세 차례 복용하되 1회에 한번씩 계속적으로 오랫동안 복용한다.
-쇠무릎을 건조한 뿌리를 달여서 1회에 10g가량 복용하되 하루에 3차례씩 계속해서 복용한다.
-메밀로 묵이나 국수를 만들어서 가끔 메밀음식을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본다.
-뱀딸기를 따다가 하루에 한차례씩 4--5일간 먹으면 효과가 있다.
-익모초, 천호, 향부자, 차전초를 물에 넣어 달여 가지고 한번에 한 컵씩 하루 세 차례 복용하되 장기간 복용하도록 한다.
-참뽕나무 뿌리를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가지고 껍질을 한줌을 3홉의 물에 넣고 2홉 정도가 되게 달여서 6회분으로 나누어 하루에 세 차례씩 4--5일간을 계속해서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꼭두선이 뿌리 10g, 띠뿌리 한줌을 2홉의 물에 넣고 1.5홉이 되게 달여서 하루에 세 차례 나누어 복용하는데 5--6일간 계속 복용하는 것이 좋다.
-향부자 뿌리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서 달여 1회에 4홉 가량을 하루 세 번 복용하되 4--5일 간을 계속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불임증
원인 및 증세
건강한 부부는 정상 부부생활을 하는 동안에 만 2년이면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모두 임신이 된다. (직업상 특수사정은 제외). 그러므로 특별히 임신이 되지 않을 만한 사정이 없이 2년이 지났을 때에는 불임증이라는 거창한 별명을 붙이기에 앞서서 그 원인을 조사하여 치료하면 60%는 성공을 한다. 원인은 부부의 어느 한쪽에 뚜렷한 원인이 있는 수가 많다. 즉 약 40%는 남편 쪽에 원인이 있고 약 50%는 부인에게 있으며, 부부가 다 같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약 10%로써 드물다.
한방치료
대영전: 결혼 전에는 비교적 건강하고 월경도 순조롭고 잔병이 없었는데 결혼생활 수년 동안에 월경이 많이 줄어들고 월경통이 있었으며 큰 이유가 없이 임신이 안될 경우에 쓰는 약이다. 이 약은 대소변이나 소화에 큰 이상이 없어야 몸에 맞아서 약효가 있다.
부익지황탕: 몸이 아주 약하며 초경이 늦고 늘 경도량이 적으며 날짜도 짧은 여성에게 써서 체질개선과 아울러 임신을 촉진시키는 약이다. 이 약을 쓰면 피로와 허리 아픈 것이 덜하고 안색이 눈에 띄게 좋아지는 특효가 있는데 단 위가 약한 사람은 쓰지 못한다.
조경종옥탕; 임신은 월경이 좌우하기 때문에 월경을 순조롭게 하고 난소의 기능이 활발해지면 자연적으로 몸이 따뜻해지면서 임신이 된다. 이 약을 써서 차도가 보이면 백 첩 이상 다량으로 써야 효과를 보게 된다.
민간요법
-겨우살이(대추나무 같은데 겨울에 새파랗게 돋아나는 싹 같은 것)를 달여서 1회에 한 컵 가량을 하루 한 차례씩 계속적으로 오래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김, 대추, 호박, 양배추를 계속적으로 오래 먹으면 효과가 좋다.
*난산과 후산 불능
원인 및 증세
아이를 분만할 때 거꾸로 낳거나 진통이 심하여 분만이 순조롭지 못하거나 태아가 잘 나오지 않을 경우가 있다.
한방요법
가미불수산: 진통이 미약할 때 바로 기혈을 돋구며 심장과 자궁의 반출력을 강화해서 난산을 면하고 순산시켜 주는 산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약이다.
삼합제생탕: 불수산과 비슷한 처방이지만 불쾌한 기분이나 불안감이 있을 때 연거푸 두 곳에다 약을 달여 30분--1시간 간격으로 먹으면 일체 부작용이나 후유증의 염려가 없는 약이다.
민간요법
-피마자 열매 20알을 껍질을 벗기고 소금을 조금 섞어 쪄 가지고 산모의 양 발바닥에 붙이면 유효하다. 그리고 아이가 나온 뒤에는 피마자를 땐다.
-달걀의 노른자만을 가려서 한 두개 정도 먹으면 효과가 좋다.
*산후복통
원인 및 증세
산후에 궂은 피가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계속적으로 배가 아프며 통증을 견디기가 어려운 증세가 나타난다.
한방치료
사물탕: 당귀, 천궁, 지황을 각 3g씩 2홉의 물에 넣어 1.5홉이 되게 달여서 복용한다.
기침산: 산후에 궂은 피가 시원스럽게 나오지 않고 국밥을 먹을 수가 없을 정도의 배가 심하게 아플 때 보통 3--4첩을 먹으면 개는데 이 약을 달일 때 화학성 초가 아니고 순한 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서 쓰면 효과가 좋다.
생화탕: 자궁의 수축을 촉진하며 궂은 피를 배설하고 또 피를 생성하고 잃은 피를 다시 보충하여 회복을 신속히 하는 다목적 있는 처방이다.
가미신허탕; 평소 허약한 체질인 사람이 산후에 피가 조금씩 비치며 그치지 않고 밤에는 식은땀이 있으며 현기증도 겸하고 식욕이 없이 기운을 차릴 수 없는 때에 피를 멎게 하고 식욕도 생기게 하며 원기를 회복시키는 처방약이다.
민간요법
-잉어를 푹 고아서 먹으면 복통도 개고 젖도 잘 난다.
-메밀을 볶아서 고은 가루를 만들어 이 가루를 다시 볶아 끓인 물에 타서 복용하는데 복통이 멎을 때까지 계속해서 오랫동안 복용토록 한다.
-송이버섯을 물에 넣어서 달여 수시 먹는다. 식용균으로써 좋으므로 다량 먹어도 좋다.
*젖부족
원인 및 증세
산모가 산후 젖이 잘 안 나거나 나지 않아 어린아이의 양육에 곤란을 느끼게 되는데 젖이 불어 있으나 단단하고 젖이 내리지 않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으나 대체로 몸이 허약해서 일어나게 된다.
한방치료
소유음: 젖이 불어 있으나 딴딴한 채 풀리지 않고 젖이 내리지 않는 초산부나 산후에 주로 쓰이는데 자주 애아버지의 손으로 안찰을 겸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풍유탕: 본래 허약한 체질로 식사도 잘 못하는 편으로 젖의 발육도 좋지 않는 데다가 산후의 유도가 좋지 않아 고생하는 사람이 쓰면 좋은 약이다. 오래 복용하면 체력도 좋아지고 발육도 좋아진다.
민간요법
-팥죽을 묽게 쑤어서 3--4회 정도 계속해서 먹으면 젖이 잘 나는 요법이다.
-잉어를 푹 고아서 5--6일간을 계속해서 장복하면 젖이 잘 나온다.
-돼지 발을 푹 고아서 양념을 안하고 그 물을 하루 3~4회씩 2~3일간 먹으면 젖이 풍부해진다.
-겉보리 1l에 감잎 5장 정도를 3되의 물에 넣고 2.5되 가량이 되게 달여서 차 마시듯 수시로 계속해서 복용한다.
-백강잠 10g을 0.5홉의 술에 타서 마시되 하루 두 차례씩 3--4일간 계속해서 복용한다.
*자궁출혈
원인 및 증세
월경불순 기타 자궁내의 질환이 발병하면 그 자극으로 인하여 출혈을 하게 되는데 이 질환으로 다른 증세가 곁들일 염려가 있다.
한방치료
삼황사심탕: 대황, 황령, 황련 각 1g을 0.8홉의 물에 넣고 4--5분 열탕하여 짜 가지고 1회에 복용한다.
사물탕: 당귀, 천궁, 지황 각 3g을 달여서 복용한다.
익위승양탕; 평상시 체질이 약하고 잘 피로하는 사람이 임신 중에 입맛이 없어지고 소화력이 나빠지면서 자궁출혈이 생겨 쉽게 그치지 않는 경우에 써 볼만한 약이다. 임신중이 아닌 때도 좋은 약이다.
가미소용산: 몸이 약한 여성으로 흥분을 잘하는 편이어서 어떤 일에 받은 자극으로 출혈이 계속될 때 쓰면 잘 듣는 약이다.
민간요법
딱지꽃 100g정도를 1.5홉의 물에 넣어 달여서 복용하면 곧 멈추게 된다.
*부인하혈(산후 하혈)
원인 및 증세
계속적으로 산후에 하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나치게 하혈을 하면 원기가 탕진하고 신체가 허약해지며 빈혈 기탕의 증세가 수반하게 되어 생명의 위험성까지도 있게 된다.
한방요법
궁귀보중탕: 기혈이 약해서 빈번히 유산할 위험성이 있다고 보이는 사람이 임신 중에 피곤하다든가 또는 무거운 것을 든 것이 원인이 되어 계속적으로 출혈이 될 때 쓰면 특효가 있는 처방이다.
가미육미지황탕; 보통 체질인 사람이 평소 허리가 아프고 오후에 잘 피로를 느끼는 임산부가 빈번히 유산이 되었는데 10개월간 임신을 계속해오면서 출혈이 때때로 보이는 경우 유산도 예방하고 체력을 증진하며 출혈을 멎게 하는 약이다. 단 위가 약할 때는 안 쓰는 것이 좋다.
민간요법
-칡뿌리의 가루 10g정도를 팔팔 끓인 물에 넣고 잘 저어서 섞은 다음 복용하는데 4~5일간 계속해서 복용하면 특효가 있는 약이다.
-녹각 4g, 홍화(지혈)7.5g, 익모초 한 줌, 닭 1마리에 황기 100g을 넣고 5홉의 물이 3홉쯤 되게 달여서 한 번에 1홉씩 세 차례 나누어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녹각 4g을 2홉의 물에 넣어 1홉 정도가 되게 달여서 1회에 반 홉씩 하루 아침저녁으로 공복에 복용하되 5일 정도 계속해서 복용하면 놀라운 효과가 있다.
-범눈썹 100g을 3홉의 물에 넣어 2홉 정도가 되게 달여서 하루 두 차례 나누어 하혈이 멎을 때까지 계속해서 장기간 복용한다.
*유암
원인 및 증세
유암도 암 질환의 일종으로써 이 질환이 발병하면 신열이 나며 식욕이 없어지고 기운이 빠져 모든 일에 의욕이 없어진다.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하면 치유도 가능하나 늦게 발견을 하면 생명이 위험하게 된다.
민간요법
미꾸라지를 잡아 가지고 산채로 짓이겨 검은 설탕을 섞어 환부에 붙인다. 하루에 한 번씩 새것으로 바꾸어서 갈아붙이면 특효를 볼 수 있다.
*젖을 안 나게 하는 법
원인 및 증세
어린아이에게 젖을 안 먹이려고 젖을 나지 않게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유모 혹은 아이의 양육을 남에게 맡겼을 때는 젓을 나지 않게 하는 것이 모체의 건강을 위해서 좋은 법이다.
민간요법
엿기름을 곱게 갈아 그 가루를 한 번에 한 숟가락 가량 하루 세 차례씩 먹으면 젖이 안 난다. 부작용도 없을 뿐만 아니라 몸도 거뜬해진다.
*자궁경련
원인 및 증세
자궁이 경련을 일으키면 통증이 심하고 열이 오른다. 그 증상은 마치 통증이 발작을 일으키는 것 같아 허리서부터 아랫배를 거쳐 다리까지도 아프기 때문에 이 병이 발작하면 여자들은 비명을 지르며 꼼짝 못하고 호소하게 된다.
한방치료
절형음: 모란피, 천궁, 작약, 게지 각 3g, 도인, 당부 각 5g, 연호색, 우슬 각 2g, 호화 1g을 달여서 복용한다.
민간요법
무생즙 1컵, 생강즙 1숟가락을 섞어서 끓인 물 속에 넣고 간장 한 방울을 타서 복용하는 데 3--4일간 하루 두 차례씩 계속적으로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월경과다증
원인 및 증세
월경이 멎지 않고 정상일수(3--7)를 벗어나서 계속적으로 월경이 흐르거나 최고 150ml이상의 양을 넘어서도 신체에 이상이 오게 된다. 빈혈증이 오거나 다른 발병을 일으킬 염려가 있다.
민간요법
차전초를 그늘에서 마린 것 19g을 1홉의 물에 넣어 반 홉 정도가 되게 달여서 아침저녁으로 하루 두 차례씩 2--3일간만 계속해서 복용하면 대효가 있다.
*국부다한증
원인 및 증세
국부의 안팎에 땀이 많이 나서 이 부위에 고이거나 흘러서 항상 축축해지면 살이 물러지고 부작용을 일으켜 염증이 생기고 못 견디도록 가려움증이 발생하게 된다.
민간요법
소명반으로 한 번에 2--3분 정도 하루에 세 차례씩 계속적으로 2--3일간만 가려운 곳에 문질러 주면 깨끗이 치유가 된다.
*월경시 요통
민간요법
월경 시 못 견디도록 요통이 심할 때는 개자니를 아픈 곳에 10--15분 정도 붙여 주면 거뜬하다. 2--3회만 붙여주면 근치가 된다.
*분만시 아이가 다리부터 나올 때
민간요법
아이를 거꾸로 낳는 역산인데 이 때에는 은행 열매 21매를 달여서 먹고 검은 쇠똥을 베에 싸서 불에 따뜻하게 조여서 아랫배에 붙이면 어린아이가 올바로 나오게 된다.
*음부가 가려울 때
민간요법
더덕을 가루로 내어 물에 타서 2--3회만 복용하면 가려움증이 말끔히 가시고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