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사 부근 박정자삼거리에서 공주로 가다가 보면 마티터널이 나옵니다.
마티터널 통과해 터널을 나오자마자 우측으로 빠집니다.
메뉴가 한가지라 주문받을 것도 없습니다.
자리에 앉아 물을 마시고 있으니 요렇게 차려내줍니다.
갖가지 이름도 알 수 없는 나물무침들과 게찜을 발라먹다보니 카페에서 간장게장집이
거의 소개되지 않은듯 하여 뒤늦게 먹던 반찬을 찍게 됐습니다. 죄송^^';;
나물들만으로도 훌륭한 산채비빔밥이 될 것 같다며 같이 간 친구가 밥한그릇을 비벼먹네요.
평소 이런 나물들을 먹을 일이 별로 없으니 되도록 남김없이 다 먹어야지..
하고 열심히 젓가락질을 합니다.
벌써 몸이 건강해지는 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간도 적당하고 골고루 다 맛납니다.
돌솥밥과 된장국입니다.
큰 돌솥에 일행수대로 밥을 해서 공기에 덜어줍니다.
밥을 다 먹으면 누룽지도 나옵니다.
간장게장에 파채가 푸짐하게 얹혀져 나옵니다.
간장은 짜지도 그렇다고 너무 싱겁지도 않아서 마른 김에 간장이랑
파채를 얹어 싸먹으니 맛나네요.
사진찍는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밥 먹다가 음식 사진을 찍는다는 게 어색하기도 하고
익숙한 일이 아니라서 대충 찍었더니 덜 맛있어 보이는 것도 같고...ㅡ..ㅡ;;
출처: 대전맛집멋집 미식가들의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즐생
첫댓글 여긴 예전에 갔다온덴데.....이집 간장게장 정말 끝내줘요~~ 다시 한번 가보구 싶은 곳이죠...좀 비싸다는게 흠....ㅋ
침이가 꼴딱꼴딱~
첫댓글 여긴 예전에 갔다온덴데.....이집 간장게장 정말 끝내줘요~~ 다시 한번 가보구 싶은 곳이죠...좀 비싸다는게 흠....ㅋ
침이가 꼴딱꼴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