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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당진공인중개사 원문보기 글쓴이: 몽산(蒙山).송영환
화장하면 제발 개인 납골당에는 모시지 마세요..
화장해서 바다에 뿌린다면 몰라도 납골당 만들어 거기 보관하지 마세요..
바다에 뿌린다면 아예 조상의 흔적이나 상징을 없애는 아쉬움이 있고..
수목장으로 나무밑에 뭍어 부모의 유해를 수목의 한낱 거름으로 주기도 그렇고...
하지만 화장을 하려면 바다에 뿌리거나 나무에 거름으로 주더라도 납골당에
보관하지는 마세요..
납골당에 보관을 해 놓으면 ..장마철이 되면 근처에 까지 냄새가 대단히
역겹습니다..하다못해 등산로 옆이라도 지나다니기도 역겹고..또 재속에 벌레가
나서 득실거리기도 하지요..또 근처에서는 상여집 기분이 나서 음산한 기분이
들어..정말 지나다니기가 섬뜩하지요...
그래서 잔디로 덮은 아늑한 봉분묘역은 지나다 앉아 쉬었다도 가는 데 ...
납골당은 상여집같아서 귀신이 나올 것 같아 ..극도의 혐오감을 줍니다.
따라서 납골당은 주변 마을의 주민과 국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겁니다.
그에 비해 자연을 그대로 이용하는 잔디묘는 우리에게 친숙하여 바로 옆에
전원주택도 짓고 살지만...만약 근처에 납골당묘가 있으면 전원주택지를 보러
왔다가도 기겁을 하고 다 도망갑니다..
그래서 잔디 봉분묘는 아무리 근처에 여러기가 있어도 근처 땅을 전원주택지로
팔수있지만..만약 납골묘가 있으면 근처 땅은 전혀 아무도 사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누가 더 산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국가적으로 손해를 입히는 겁니까?
결국 화장해서 납골당하는 분들이..주변사람들과 국가에 엄청난 재산적 피해를
주는 겁니다..실로 미안해 하고 반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월이 가고 조상숭배사상과 효사상이 퇴색되면...어차피 관리소흘로 자연
으로 되 돌아갈 자연친화적인 잔디묘들을..억지로 인공적인 건물인 납골당을 영구
적인 돌로 지어 자연복귀를 막고 있는 겁니다.
전부 화장해서 백년이고 천년이고 썩어 없어 지지도 않을 도자기로 된 단지에
담아서...국,공립이던..사립공원묘지던...전부 끌어 들여 모아서 반자연적이고
인공적인 납골당에 보관하고 ..계속 관리를 해 준다면...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텐데...
과연 후대에 가서 나중에 어쩌자고 그러는 지..저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지금같이 조상숭배사상은 고사하고 산 부모조차 모시기 싫어 하는 세상에....
우선 잔디로 된 봉분묘로 썻다가..나중에 관리가 안되면..봉분에 나무가 들어서고...
수풀이 우거져 자연으로 손쉽게 복귀가 되는 데...
(지금도 산에 올라보면 고총이 널려 있고 그위에 수백년생 나무들이 우거져 있지요..
우리 반만년 역사가 흐른 동안..묘를 써 내려 온 것이..아마도 수천억기라고 본 다면..
그게 다 보존이 됐다면.. 이 땅이 묘지로 몇겹이 덮이고도 남았다는 계산인데...
지금 옛날 삼국시대 임금묘 조차도 다 보존이 안된걸 보면...더구나 조상숭배사상이
그렇게 강했던 과거에도...묘지가 별로 남아 있지 않다는 사실은...자연복귀능력은
막을 수가 없는 위대한 자연현상이고...앞으로 조상숭배사상이 퇴색되는 후대는
자연복귀가 더욱 가속될 테니 ...우리가 걱정할 이유가 없게 되겠지요..)
그런데 무슨 이유로 외국에서 고가의 돌판까지 대량으로 수입해다가 ...
억만년 없어지지도 않을 돌판으로..거대하게 초 호화판으로 납골당을 지어...
거기다가 보관을 하려 하는 지요?..
산 사람들이 땅위에 집을 짓고..죽은 자는 땅속에 묻히는 게 자연 이치인데...
왜 죽은 자 까지도 영구재료인 돌판으로 땅위에 집을 지어 주어야 하는 가요?
나중에 관리가 안되면 무너져 내리고.. 그러면 돌판과 유골항아리가 온갖 산야에
휴물스럽게 나뒹굴게 될 텐데...그러면 후대의 우리 자손들은 이를 어찌 처치하며
살아 가라고...그리 만드는 이유가 과연 무엇이란 말씀인 가요?
현재도 해마다 묘를 써서 없어지는 면적보다...후손들의 무관심과 그에 따른 관리
소흘로.. (자연 친화적인 잔디의 봉분묘에 있어서는..) ..다시 숲으로 자연스레
복귀되는 면적이..그 몇배나 많다고 합니다..그런 통계도 안내보고 인공적인
납골당만 권장하고 있으니..
따라서 오히려 돌판으로 만드는 거대한 납골당은 자연복귀 현상을 인공적으로
막아 놓는 것으로...자연으로 복귀는 안될 것이고...방치되는 기수는 기하급수적
으로 늘어만 갈테니..조상과 후손들에게도 큰죄를 짓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들은 겨우 식구 몇몇이 몇십년 살 집도 몇억씩 주고 호화주택을 사면서...
부모는 물론 조상을 대대로 수천년 모실 묘지자리는 돈주고 사들이기가 아까우니까...
그들은 결국 마치 자신이 최고의 지식인이고 애국자인 양..자연사랑..국토보존..
운운하며...엉뚱한 핑게를 대고 있는 경우가 가끔 있지요...
물론 경제력이 안되면 할수는 없지만 ..돈이 많이 있는 데도..더구나 형제들이
분담하면 크게 어려운게 아닌 데도...내심적으로는 단순히 무조건 돈이 아까워
반대하는 분들이 주변에 보면 꽤 있지요..잔디로된 봉분묘가 최선인데 말이지요..
(제가 처남 자랑을 할려는 게 아니라 이런 실제사례도 있길래 올려봅니다..제
처남은 부모님 살아계실때 원도 한도 남지 않게 효도를 하겠다고 수차 다짐하면서 ..
남의 손에 대소변 맡기는 게 싫다는 병석에 든 아버님의 존엄성을 지켜드리고자..
경제적으로 어려운 살림에도 불구하고 내외가 교대로 집에서 대소변을 받아 내는 등..
인상한번 안쓰고 내외가 나서 온갖 병수발을 감당하고....
정말로 꼬박 꼬박 1주일에 한번씩 병석에 누운 아버님을 부축하여 차에 모시고
유원지등에 나가 구경시키며 호떡이나 생선회등 먹고 싶다는 것 다 사드리고...
손수 자주 목욕을 시키고 면도도 자주 해 드리며 최선을 다해 2년여 기간에 걸쳐
효도를 하고는...돌아가시자... 어려운 경제사정에 산소자리는 마련을 못하고...
화장을 하고도...
대신에 지금 2년 가까이 되도록 꼭 1달에 1번씩 거르지 않고 시립 납골당에 혼자
차를 몰고 찾아가 주과포등 간단한 제물을 마련하여 제를 올리고 온 답니다...
그런 경우는 아마도 효심이 부족하여 묘자리를 준비 못한 경우는 아니겠지요..)
또한 잔디의 봉분묘는 관리가 어렵다며 화장해서 보관하는 납골당을 선호하는 데...
그리 바빠서 1년에 1-2번 많아 봐야 2-3번..부모묘 관리도 어려운 사람들이 ...
어떻게 매달 등산은 다니며 ..매주 낚시는 다닌 답니까?..1년에 2-3번 자식들을
데리고 찾아가 할아버지 할머니의 묘역을 가꾸고 둘러보게 하며 효행고취의
산 교육장으로 쓰는 것은 어떨런지요.
원래 우리 민족 토속신앙은 조상숭배입니다...옛날 우리 어머니들은 새벽이면
세수를 하고 정갈한 마음으로 뒷뜰에 나가 청수를 떠 놓고 조상님께 가정의
평안과 자손의 건강을 빌었지요...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점점 실제로 족보상으로나 생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자신의 조상들에 대해서는 점점 멀리하고 ..오히려 본 적도 없고 객관적으로도 확인
되지 않고 다만 불과 몇백년전에 들어와 그때부터 전해진 외래종교인 우리의 아버지
라는 하느님에 대해서만은 매일같이 새벽마다 또한 일주일에 몇번씩 교회에 나가 기도
하고 매달리는 걸 보면 참으로 신기해 보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기독교를 비하하려는 게 아니니 널리 이해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신학자나
신부님도.. 기독교도라도 조상에게 절을 하고 제를 올리는 것은 우상숭배가 아니며
기독교에 배치되지 않는 다고 티브이에 나와 공개적으로 주장하는 분도 보았습니다.)
하기는 제가 존경하는 장로님 한분은 자기 선친도 교회를 창건한 원로 장로님이셨다고
하는 데...그래서 그 자손들인 형제들이 다 서로 떨어져 살기는 하지만 4명의 아들들이
다 장로님이 되었다고 하는 데 제가 아는 그 장로님은 지금도 그 선친의 묘에 거리도
3-40키로나 되어 가까운 거리가 아닌 데도..10년이 넘도록 2달을 넘기지 않고 매번
다녀오고 있다고 합니다...그 말씀을 들으니 참으로 존경스럽더군요..
아마도 효를 행하는 사람치고 악할리가 없겠지요...돌아가셔서 보이지도 않는 조상에
대해서까지 효심을 실천하는 분이 설마 남이라고 하여 산 사람들에게 악행을 하겠나요?..
또한 부모의 효행을 본 받으며 훈육된 자손이 악한 성품을 가질 확률은 훨신 줄어 들게 아닌 가요?
그런면에서는 다른 종교와 마찬가지로 국민성 또는 민심을 순화시키는 효과에
의하더라도 조상숭배 사상, 또는 신앙도 하나의 민족 종교로 보아 나라에서 권장할
가치가 있는 것인 데...다른 외래종교는 떠 받들면서 효를 기반으로 한 우리의 민속
종교이자 신앙을 애써 무시하려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또한 국가에서도 보면 국립묘지도 신분에 따라 대통령이나 장차관. 장군급등 높은 분들은 시신으로 묘를 써도..그 이하는 죽어서도 차별대우로 화장해서 유분단지 하나를 땅에 묻고...
그 위에 돌비석하나를 달랑 올려 놓을 뿐이지요.
정부와 국회의원들은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탁상행정으로 장사법을 만들어...
국민들을 상대로 매장을 규제하고 자꾸만 화장과 납골당으로 유도하고 있지요...
그러면서도 과거 내노라 하는 대권주자들은 물론 유명 정치인들이 나서...
툭하면 제왕지지 또는 발복지지를 찾아 선조묘를 이장을 하는 게 유행처럼 되어
있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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