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은이네 치파오나라에서 프리마켓을 한다고해서 간다고 했더니 은숙, 혜숙, 홍연이도 시간을 내어 만나게 되었다.
이번 여름은 코로나 때문에 정기모임도 힘들었는데 갑자기 번개팅으로 정겨운 친구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반가웠다.
태은이네 치파오나라는 세계 각국의 의상과 장신구, 놀잇감들이 많아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게 한다.
우리들은 십대 소녀처럼 모자도 써보고 의상도 입어보고 놀잇감도 구경하며 하하 호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일을 마치고 늦게 도착한 은숙이와 합류하여 코다리찜으로 맛있게 저녁을 먹으며 코로나 때문에 달라진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고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며 헤어졌다.
첫댓글 앗! 현분이의 후기가 올라왔네~사진보니 이팔청춘 같았던 너희들 해맑은 모습이 다시 생각나는구나ㆍ환갑이어도 마음은 청춘! 인생은 육십부터^^
부지런한 현분^^ 코로나가 우리를뜻하지 않은 길로 가게하지만 번개로 만날수있어좋았네~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건강하게 잘지내다 또 만나자구^^
언제보아도
반갑고 행복한 친구들모습이 좋다~
함께하진 못해 아쉽지만...
이 장마, 폭염에 건강 잘 챙기고 잘 지내고 다음에 보자~
화자야...방가방가~여기서보니 더 반갑다..카페에서 자주 보자구^^. 출석부에도 글 남겨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