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7일
오늘은 춘천 장날이다. 친구 넷이서 아침 9시에 회룡역에서 만나 지하철을 타고 상봉역에서 경춘선으로 갈아 타고 김유정역에서 내려 저수지까지만 갔다. 둘레길 한바퀴를 돌면 너무 시간이 지체 할것 같아 내려 오다가 대추농장을 둘러 대추 맛을 보았다. 한팩에 5,000원, 달고 맛있었다. 말린것은 10,000원, 상품이 보기에 아주 좋았다. 역에 와서 춘천행 지하철을 타고 한정거장 다음 남춘천역에서 내려 식당으로 가 막국수 세그릇 닭갈비 2인분 소주 한병 너무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장터로 갔다. 너무 길다. 다리도 아프다. 중간 중간 쉬면서 장구경도 하고 이것저것 사먹으려고 했는데 배가 불러서 그저 찐빵만 사서 하나씩 먹었다. 장터에서 먹어서인지 맛있었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상봉역을 경유 집에 오니까 6시가 거의 다되었다. 즐거운 하루 였다.
첫댓글 기행문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