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15 (월) 뉴스
1.트럼프 피격에 비트코인 6만달러 돌파…달러·美국채금리 상승 가능성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790012
비트코인 시세그래프(출처=코인마켓캡)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총격 부상으로 재선 가능성이 커지며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급등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3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관련 소식이 전해진 후
2.두 번 미룬 코인 과세, 또 미루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08343
정부·여당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과세를 또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 유예를 시사하면서 가상자산 과세 논의도 덩달아 수면 위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3.[단독]밸류업 연착륙 기대…블랙록, 中투자 줄이고 韓 늘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66405
약 9조 달러를 운용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한국 증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6개 자산운용사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블랙록이 운용하는 아시아 펀드의 한국 투자 비중을 국내 운용사에 맡기는 방
4.[단독] “2조 투자, 승부수 띄웠다”…美에 AI데이터센터 짓는 한화에너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34395
텍사스 초대형 시설 내년 착공 태양광 강점, 美빅테크에 분양 임대·전기료로 10조매출 기대 한화그룹의 핵심 에너지 계열사인 한화에너지가 미국 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신사업에 전격 진출한다. AI 열풍에 올라타
5.체코 원전 수주전 이번 주 결과 나올 듯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279223
체코가 발주하는 두코바니 신규 원전 4기 수주 결과가 이르면 이번 주 결과가 나온다. 이들 원전 수주전은 우리나라의 ‘팀코리아’와 프랑스전력공사(EDF)가 경합 중인데 이르면 오는 17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것으
6.서학개미 덕에… 5대 증권사 순이익 1조 육박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50571
2분기 컨센서스 9519억… 15% 껑충 해외주식 결제액 142조… 2023년보다 50%↑ 미국 증시 활황에 수수료 수익 크게 늘어 “위탁매매 수익만 6% 늘어난 7224억원” 채권 평가 이익 증가 등도 실적 개선
7.해운운임 14주 만에 꺾였지만…수출기업 46% "다시 오를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73302
고공 상승하던 글로벌 해운 운임이 14주 만에 하향세로 돌아섰다. 중국발(發) 물량 밀어내기가 잦아들면서 컨테이너선 공급이 다소 안정화된 영향이다. 하지만 수출업계에선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하반기 성수기 영향 등으로
[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15 Bloomberg>
1) 트럼프 피격으로 귀 부상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니아에서 야외 유세 중 총격으로 오른쪽 귀를 다쳤음. 미국 연방 수사국(FBI) 성명에 따르면 남성 용의자는 펜실베니아주의 20세 토머스 매슈 크룩스로 이번 사건은 암살 시도로 취급되고 있으며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음.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총격 사건을 비난하며 “우리는 이런 일을 용납할 수 없다. 모두가 이를 규탄해야 한다”고 언급. 바이든은 사건 발생 후 트럼프와 통화하고 주말 일정을 단축해 백악관으로 돌아왔음. 전세계 지도자들도 정치적 폭력을 규탄하고 트럼프의 빠른 회복을 기원
2) 피 흘린 채 주먹 치켜든 트럼프. 대선행보 탄력 받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으로 다친 정치적 폭력의 순간은 순식간에 그의 대선 행보가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상징으로 바뀌었음.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는 X에 “나는 트럼프 대통령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올렸고 미 헤지펀드 거물인 빌 애크먼도 트럼프 지지 의사를 표명. 많은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전국 및 경합주에서 바이든을 꾸준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이번 주에는 트럼프가 러닝메이트를 발표하고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할 예정. 그는 “총격범”이 자신의 일정을 바꾸게 할 수 없다며 전당대회 참석 강행 의사를 표명
3) ‘트럼프 트레이드’ 강화 가능성. 달러·비트코인↑
트럼프에 대한 암살 시도 이후 전 세계 금융시장이 열리기 시작하는 가운데,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가 더욱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복귀할 경우 감세 조치와 관세 인상, 규제 완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바탕으로 한 일련의 베팅들은 이미 지난달 말 열린 대선 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부진한 퍼포먼스 이후 힘을 얻기 시작. 완화적 재정 정책으로 인해 미국채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강세가 예상되는 달러의 경우 오늘 아시아 개장 초반 대부분의 주요 통화들 대비로 오르기 시작. 비트코인은 6만 달러 위로 상승했는데, 이는 트럼프의 친 암호화폐 스탠스를 반영한 움직임일 수 있음
4) 연준 9월 25bp 대신 50bp? 베팅 늘리는 트레이더들
채권 트레이더들은 미 연준이 오는 9월 기준금리를 25bp 대신 50bp 인하할 것이라는 베팅을 늘리고 있음. 10월물은 이미 9월 18일 FOMC 회의에서 금리가 25bp 인하될 가능성을 가격에 완전히 반영하고 있음. 더 높은 가격 수준에서의 매수는 연준이 50bp로 완화 사이클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견해에 베팅하는 이들이 늘 것이라는 기대를 의미. 다만 트레이더들은 몇 주 전 7월 인하에 대한 희망을 버렸고 월가 주요 은행 가운데 7월 인하를 예상하는 곳 역시 없음
5) JP모간 최대 분기 실적. 씨티와 웰스파고는 ‘비용’ 부담
JP모간이 역대 최대 규모의 분기 이익을 기록. 투자은행(IB) 부문과 주식 트레이딩 부문이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했고 비자 주식 교환과 관련해 수십억 달러의 이익을 얻은 영향.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딜을 재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IB 부문은 차입 비용 상승과 글로벌 지정학적 문제들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은행 순익에 더 큰 부분을 기여할 수 있게 됐음. 한편, 웰스파고의 경우 2분기 비용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보다 더 증가했으며, 씨티그룹은 비용이 당초 예상했던 레인지의 상단을 기록할 것이라고 경고. 이번 주에는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그리고 모간스탠리가 분기 성적표를 내놓을 예정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