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때는 형아랑 엄마아빠랑 또 얼마나 즐겁게 보낼까? 지후는 기대에 가득차 있었습니다.
수영하는 재미에 푹 빠진 지후는 이번 여름방학때 속초를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속초 도착해서 시원한 실내 테마파크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나게 사진을 찍으면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오후에는 설악산도 갔다오고.. 저녁엔 속초중앙시장에서 사온 대게를 먹으며 여행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둘째날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워터파크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냈습니다.
유수풀에 몸을 맡기고.. 파도풀에서 파도도 타고.. 최근 재미들린 수영도 맘껏 했습니다.
마지막날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복귀하는날.
그래도 바로 집으로 가기 아쉬운 지후는 올라오는길 곤충박물관에 들려서 곤충도 보고 평소 관심있어하던 도마뱀도 직접보고 만져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너무 신나서 뛰다가 다치기도 했지만..ㅜㅜ
씩씩하게 치료받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방학이 끝나가는건 아쉽지만 또 유치원가서 선생님이랑 친구들 만날 생각에 또 설레이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지나가는 방학이 아쉬워 지난 주말 포천으로 글램핑가서 본 밤하늘의 별을 끝으로 지후의 여름방학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