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걷기모임에서 7시30분에 양재역 출발.
오늘도 새벽에 집에서 나왔다.
5일만에 다시간 솔향수목원.
자유시간을 2시간을줘서 여유있게 혼자다녔다.
솔향기는 코끝을 스치고,바다의 향기는 마음을 적셨네!
수평선넘어 바라본 바다는 파랬다!
내마음도 항상 그랬으면 좋겠다!
점심은 강문바닷가에서 물회와 소주.
길친구들중 술을 잘먹는 여성회원들과 마시다보니 소주가 무려 5병.
안목해변 카페에서 잠시 나홀로 커피타임.
그리고 술을 잘마시는 어른신과 둘이 또 소주 한병.
오늘로 술이 며칠째인지?
술독에 빠진 날이여!
오늘은 술을 목구멍으로 마신것이 아니라 심장으로 마셨다.
술이 취하지 않으니 이것 또한 무슨 조화인가?
5시 안목항에서 양재역으로 출발.
길이 엄청막힌다.
이번주만 3번째로 오는 강릉방향인데 다 막혔다.
단풍철에 공사구간이 있어서?
토요일 부채길도 당근 막힐것을 예상.
양재역에 9시20분경 도착.
양재역에서 다시 1시간 버스타고 산본행.
돌아가는 길도 만만치않네.
카페 게시글
강원도여행
2017.10.19.강릉솔향수목원(오전)-강문해변~송정해변~안목해변(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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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걸은 거리 약 10km .
수목원 6km.
강문해변~안목해변 4km.
실제걸은시간 총 3시간 30분.
한결같이 가을을 만끽하시는 모습이 넘 아름답습니다~
길이 많이 막히고,계속 강원도위주로 다녀서
당분간은 강원도로 안가려구요.
지금 오대산과 설악산은 단풍이 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