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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충남 태안반도 노을길 5구간
코스 : 안면도 백사장항~백사장해변~삼봉~기지포해변~안면해변~밧개해변~방포해변~
꽃지해변,12km,4시간 널널
누구랑 : 테마산행팀
태안해안국립공원 [泰安海岸國立公園]
충청남도 태안반도를 중심으로 하여 가로림만에서 안면도에 이르는 해안국립공원.
태안군 안면읍·원북면·소원면·근흥면·남면·고남면과 보령시 오천면의 장고도·고대도까지를 포함한다.
1978년 10월 서산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90년 3월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총면적은 328.99㎢이며, 그 가운데 88%인 290.30㎢가 해상구역이고 나머지 12%가 육지에 속한다.
다채로운 해안선과 기암절벽, 다양하고 독특한 식물군락이 어울려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독특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은 남북으로 길게 놓여 있어 위도차가 크고, 식물분포가 온대남부와 온대북부로 나누어지는 점이
지대로 단풍나무·서나무·대나무·차나무·동백나무·사철나무 등 낙엽활엽수와 상록활엽수가 혼합된 다양한 식물군을 나타낸다.
안면도의 모감주나무군락(천연기념물 제138호)과 유전자 보존림으로 설정되어 있는
적송림을 비롯해 먹넝출나무·굴거리나무·동백나무·사철나무·해송 등 총 60과(科) 227종(種)의 식물이 서식한다.
또한 해마다 찾아드는 갖가지 철새들을 비롯해 총 147과 437종의 다양한 동물이 살고 있다.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북쪽에서부터 학암포·신두·천리포·만리포·연포·몽산포·청포대·백사장·방포 등의 유명한 해수욕장이 있다.
단도·가의도·목개도·군관도 등의 섬과 떡바위·남매바위·거북바위 등의 명소가 많다.
왜구를 비롯한 외세의 침략을 받던 지역으로서 해안방비를 위한 안흥성과 천리포 부근에 소근산성이 남아 있다.
수산자원으로는 고급 어종인 왕새우·복어·민어·농어·우럭·광어·대구·도미 등이 풍부하며,
백리포의 꽃게는 맛이 우수하여 외국에 전량 수출하고 있다.
태안-당진을 잇는 국도가 소원면의 만리포해수욕장까지 연결되고,
태안읍에서 안면도 전체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2차선도로가 건설되어 있으며,
안면읍까지는 완전 포장되었다. 주변의 배후관광지로서 덕산도립공원·도고온천·온양온천·현충사 등과 연결되며,
그밖에 대천해수욕장·계룡산국립공원·아산호·삽교호 등과도 연계된다.
1981년 건설부에 의해 수립된 충청남도 종합계획 및 서산군 개발계획 등에 의해 태안해안국립공원 내에
해상관광로가 개설되었다.
연포하계국민휴양소·안면도국제해안휴양촌·만리포청소년종합휴양지와 자연심신수련장을 건설하여
관광지개발에 힘쓰고 있다.
살아있는 생명의 벌, 갯벌.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다새의 소중한 산란지이자 서식지입니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맑은 갯벌위를 뛰어다니는 작은 게를 관찰해보는것도 이곳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입니다.
오직, 태안해안 국립공원에서만 볼수있는 해안사구. 갯벌에 있는 모래가 날렬 만들어진 모래언덕도
육지와 바다사이에서 방파제역할을 함과 동시에 수려한 해안경관을 보여주면 희귀동물의 보금자리를 제공합니다.
삼봉해변에서 기지포해변으로 이어지는 곰솔림. 모래바람을 막기위해 만들어진 이곳을 걸으면,
솔잎이 바람을 따라 춤추는 소리와 파도소리가 어우러진 자연의 교향곡을 들을 수 있습니다.
태양을 품은 바다와 온화한 백사장. 대자연이 숨을 쉬는 곳. 태안해안 국립공원입니다.
( 태안국립공원 펌)
산행지도
아름다운 석양을 자랑하는 노을길은 각종 수산물 판매장과 어촌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백사장항에서 시작됩니다. 백사장항을 지나 세개의 봉우리가 인상적인 삼봉해변에 닿으면 웅장하면서 호젓한 자태의 해송이 빽빽하게 들어찬 곰솔림을 만나게 되는데 이 구간에 들어서면 시원한 바닷소리가 지척으로 들려 넓고 완만한 길을따라 산책을을 즐기기에 적합한 구간입니다. 아름답게 복원되어 해안 동식물의 보고가 된 기지포 해안사구에서부터 천연기념물 138호인 방포 모감주나무 군락지,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슬픈 전설이 살아 숨쉬는 꽃지 할미할아비 바위까지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명소들을 지척으로 만나보게 되는 구간입니다. 서해의 3대 낙조 장소로 꼽히는 이곳에서 탐방객 여러분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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