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주 장소
왕십리 뮤팩 합주실 & 드럼 스튜디오
참여 인원
김건우, 이지율, 최윤환, 황 준, 최강렬, 김민정, 박은재, 김채연
불참 인원
이선호, 김원석, 김고운
합주곡
<song2 - blur>
V : 황 준 / G : 김채연, 최강렬 / D : 최윤환 / B : 김민정
- 어쩌다보니 제가 보컬 대타를 뛰었는데 저는 노래는 영 아닌 것 같습니다 ㅎㅎ;; 전체적으로 간단하고 빠른노래라 무난하게 흘러갔습니다. 딱히 톤도 깎을 필요없어서 걱정 없이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supersonic - oasis>
V : 김건우 / G : 김채연 / D : 김민정 / B : 황 준
- 선호형 대타로 건우형이 보컬을, 원석이 대타로 강렬이가 도와주었습니다. 방학동안 오래 준비해와서 그런지 1,2절 사이에 끊기는 타이밍과 마지막 노래 끝날때 페이드 아웃도 자연스럽게 했습니다. 정공에 올려도 손색없을 정도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하는 노래입니다.
<pretender - official髭男dism>
V : 이지율 / G : 박은재, 최강렬 / D : 최윤환 / B : 황 준 / K : 김민정
- 살짝 사운드가 비었다는 생각이 들던 프리텐더입니다. 처음에는 노트북이랑 합주실 오디어 믹서랑 연결해서 키보드만 딴 음원을 재생시켰는데 아무래도 박자 맞추기가 어려워 우선 있던 악보를 민정이에게 초견으로 코드정도만 부탁했었습니다. 2절 끝나고 키보드 솔로 부분도 금방 비슷하게 해주어서 사뭇 놀랐습니다 (티르 내 전 세션 1인분 이상 가능한 사람 ㄷㄷ;;) 평소 하고싶었던 노래기도 하고 보컬도 중간에 피드백 거쳐 노래의 호소력이 더 짙어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APEX - 실리카겔>
V/G : 최강렬 / G : 박은재 / D : 최윤환 / B : 황 준 / K : 김민정
- 기존의 보컬에 특수 이펙터 효과를 넣는게 나름의 재미였는데 합주실이 바뀌어서 하지못해 살짝 아쉽지만 강렬이가 나름대로 그런 느낌나는 음색으로 잘 불러주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피킹 베이스로 연주했는데 확실히 주법이 바뀌니까 줄 위치가 헷갈렸던 것 같습니다. 실리카겔의 느낌을 내고싶어서 해보긴했지만 실전에서 쓰일지는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전 세션이 휘몰아치고 마무리하는 것만 더 다듬으면 될 것 같습니다.
<Ling Ling - 검정치마>
V : 김건우 / G : 최강렬, 김채연 / D : 최윤환 / B : 황 준 / K : 김민정
- 원석이 대타로 강렬이가 들어왔었습니다. 아쉽게도 기타 솔로가 없었던 링링이었습니다. 이 또한 처음에 컴퓨터로 연결해서 키보드만 딴 음원을 재생시켰으나 똑같이 박자 맞추기가 어려워 그냥 민정이에게 부탁했습니다. 기타솔로가 없는게 심심할 수도 있지만 나름 잔잔하게 들을만 했습니다. 담번엔 기타솔로 듣고싶어요,,
<Ohio - King princess>
V : 김채연 / G : 김민정, 최강렬 / D : 최윤환 / B : 황 준
- 이 노래가 언급된지가 한 반년 된 것 같은데 드디어 한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노래 자체는 좋았으나 이걸 우리가 할 수 있을까? 싶은 걱정이 앞서 잘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설연휴 직후라 다들 시간이 없었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 놀랐습니다. 다들 노래 조금만 더 들으면 타이밍도 완벽하게 잘 맞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거는 원래 기타가 누구누구인지 모르겠어서 대타가 누군지 잘 모르겠네요 암튼 담주까지 기대됩니다.
합주 총평
어느덧 설연휴가 끝나고 수강신청도 하니 개강이 슬슬다가오는게 보입니다. 다음주에 한두곡 더하고 방학합주가 마무리될 것 같아 아쉬울 따름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들 1학기 때도 웃으면서 합주하고 행사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첫댓글 APEX 은재님 기타 톤이 너무 좋았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오하요 후렴에 제가 성량이 약한게 느껴져서 아쉬웠어요 어서 투기타를 모아서 제 목소리를 묻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