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9월 29일 범어사 영어3팀 사찰안내 >
일시: 2024년 9월 29일 일요일 13:00~15:00
참석자: 박종안 템플부장님 / 설덕주, 윤식, 이시아 4명
지원; 배성근 지부장님 (+일어3팀 팀장) / 장성득
너무나 무더웠던 날씨가 지나간 후, 드높아진 하늘과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범어사 영어3팀 사찰안내의 하반기를 시작하기에 상쾌한 날씨였습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려 가면서, 간식거리 (음료수와 초콜릿)와 안내후 드릴 염주 선물(28기 김미선님)를 준비하였더니, 다들 좋아하시는 모습에 더할 나위 없이 기뻤습니다.
개인사정으로 불참하신 남강웅 팀장님과 이지현님, 정희숙님의 부재로 인해,
든든하신 박종안 템플부장님께서 오셔서 1/2 구역을 나누어 안내해 드렸습니다.
사찰안내를 시작하기 전부터 접수한
코스타리카인 3명, 프랑스인 각각 남녀 1명씩이 기다렸다가 그룹으로 함께 설명해 드렸으며.
거의 끝나갈 무렵, 프랑스인 2명이 간단하게 종료 시간에 맞추어 안내해 드렸습니다.
5명으로 구성된 안내에서는 시간의 여유를 두고서, 대웅전 뒤의 샘물에서 목을 축이기도 하고,
팔상도 설명 후 약사전까지 설명해 드렸습니다.
설명 중간중간 계속 겉도는 코스타리카 여성 1분은 천주교를 절실하게 믿고 계셔서 거리를 두고 싶다 하시며, 동아시아 3국의 불교 특징과 불교와 유사한 천주교에 대해 이야기를 잠시 나누며 팔상도의 긴 설명 구간에서는 일행을 기다리며 무료함을 나눠드렸습니다.
또한, 프랑스 여성분께서는 단청이 아름답다며 오색에 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사찰안내 종료 후, 일정상 가야되는 두분을 제외한 일어 3팀과 함께 차담을 나누며 담소를 가졌습니다.
다음 10월에는 더 선선해질 날씨와 함께
모두 모일 수 있는 진행이 되길 바랍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불기 2568년 9월 29일
영어 3팀 합장
첫댓글 9월 한달간 고열로 고생하신 아버지의 원인 검사등으로 부산대병원에 재입원 하였다가, 다시 재활병원으로 전원하느라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관계로 늦게나마 글과 사진을 올립니다. 너무나 송구합니다~..
지해 국포님 노심초사하셨겠네요.
아버님께서 많이 좋아지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