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성화가 구원의 조건이다!

[이윤형원로목사]

완전성화가 구원의 조건이다!


1. 대학이나 회사에 들어가려면 그 대학이나 회사에서 요구하는 조건이 있기 마련이다. 좋은 대학, 좋은 회사일수록 그 조건이 까다롭다. 요구 조건의 수도 더 많아진다. 어떤 대학은 원서만 접수하면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고, 어떤 회사는 초등학교만 졸업해도 입사시켜 주는 곳도 있다. 


2. 천국에 들어가는 것도 요구 조건이 있다. 그런데 천국은 이 세상과 비교할 수 없는 지극히 아름답고 좋은 곳이다. 무엇보다 그 곳에는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이신 예수님이 계신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그 좋은 천국에 들어가서 영원히 그 복락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 때문에 천국의 요구조건을 다 갖추는 일이 중요하다. 

"도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도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계 21:1, 2)

3. 예수님이 왜 열 처녀 비유를 말씀하셨겠는가? 혼인잔치에 들어가려면 등과 기름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조건이다. 슬기로운 처녀는 등과 기름을 준비했기에 혼인 잔치에 들어갔다. 그러나 미련한 처녀들은 등만 준비하고 기름을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에 혼인 잔치에 들어가지 못했다. 조건은 다 갖출 때 비로소 의미가 있는 것이지, 10가지 중 7가지는 갖추고 3가지는 갖추지 못한다면 그것은 의미가 없다. 단 한 가지만 갖추지 않았어도 낙방하고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약 2:11)

4. 우리는 미련한 처녀처럼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천국은 조건을 다 갖추는 자가 들어가는 곳이기 때문이다. 여러 조건 가운데 하나만 갖추어도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등만 준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주여, 주여" 한다고 천국에 다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여러 가지 조건을 다 갖추어야 한다. 기름도 준비해야 한다. 교회 나간다고만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예수 믿는다고만 천국 가는 것이 아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요구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을 귀신을 좇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1-23)


5. 불행하게도 지금까지 교회들은 직무유기를 해 왔다. 목회자들은 성도들을 모아서 천국 데리고 간다고 하면서 지옥으로 끌고가고 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와 내 교회는 천국간다고 확실히 믿지만 결국 가는 곳은 지옥이다. 왜? 갖출 조건을 갖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 심각한 것은 알고도 못 갖춘 것이 아니라 아예 그런 조건이 있는 줄도 몰랐다는데 있다. 지금 목회자들은 천국 들어가는 조건이 뭔지도 잘 모르고 있다. 그러니 십중팔구 천국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지옥에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양들이 무슨 죄가 있나 싶을 정도로 불쌍하다. 목자가 잘못 되었으니 양들은 목자와 함께 죽는 것이다.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마 15:14)

6. 지금 어느 교회, 어느 교단, 어느 교파 할 것 없이 전부가 구원의 기준을 지극히 낮추어 놓고 있다. 그리고 천국 가는 조건을 한두 가지로 정해 놓고 그것만 충족되면 천국 들어간다고 가르친다. 과연 성경이 그렇게 말씀하고 있는가? 과연 예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는가? 만약 구원의 조건을 성경과 달리 말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이단이 아닐 수 없다. 지금 이단으로 낙인찍힌 자들을 보면 그들은 구원의 조건을 성경과 달리 말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 기성 교회나 교단들은 구원의 조건을 바로 말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 구원의 조건을 다 빼버렸다. 율법과 십계명을 구원의 조건에서 빼버렸다. 그래서 그런 가르침을 받는 교회 다니는 성도들의 천국 길을 막아버렸다.

"화 있일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 23:15)

오늘 교회들이 열심히 전도하고 선교해서 교인 만들어서는 절대 천국 들어갈 수 없는 지옥 자식 만들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회가 천국문을 열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교회가 성도들을 지옥으로 보낸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교회가 아니라 사단의 교회가 아닌가? 천국 열쇠를 가지고 천국 문을 열어야 할 교회가 지옥의 문을 열고 있으니 화, 화, 화가 아닐 수 없다. 예수님이 왜 "화 있을진저"라고 하셨는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이 있는 지옥에 떨어지기 때문이다. 교회가 구원의 조건을 바꾸어 버렸기 때문에 화가 있는 것이다. 


7. 지금 교회들이 외치고 있는 구원의 조건이 맞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믿음으로 천국 다 들어간다고 하니 그것이 맞다면 춤추고 기뻐 뛸 일이다. 교회 다니다 죽으면 다 '소천'했다고 한다. 다들 천국에 올라갔다고 믿는다. 실제로는 지옥에 떨어졌는데도 천국 갔다고 믿으며 한 영혼 한 영혼 사단이 지옥으로 데리고 가고 있는 데도 목사들이 정신차리지 못하고 있다. 목사도 지옥으로 가고 성도들도 줄줄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왜? 잘못된 구원론을 교리로 만들어 놓고 그 교리에 손을 대면 이단으로 정죄하여 출교시켜 버리기 때문이다. 사단이 그렇게 했는데도 총회장이나 노회장이나 신학교수들이 다 거기에 머리를 조아리고 사단의 교리를 구원의 조건이로 외치고 있는 것이다. 


8.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다. "완전성화해야 천국에 들어올 수 있다!" 이 말을 하면 교회는 벌집을 쑤셔놓은 것처럼 아니라고 날 뛸 것이다. 화를 내고 죽이려고 달려 들 것이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도 바리새인, 서기관, 장로들, 제사장들, 유대인들에게 천국의 길을 말씀하셨다가 결국 십자가에 달려 죽었으니까 지금 제대로 복음 전하면 죽이려 들 것이다. 선지자들이 돌에 맞아 죽었던 것처럼 돌을 던질 것이다. 이것이 사단이 하는 짓임을 모르고 교회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사단편에 서 있는 것을 보면 실로 가슴 칠 일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은 완전성화를 천국 들어올 조건으로 말씀하신다. 그런데 교회는 절대 완전성화 될 수 없다고 교리화, 명문화, 헌법화 했다. 만약 완전성화가 구원의 조건이라고 하면 교단들이 나서서 이단으로 정죄한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이단으로 정죄한 것처럼 기성 교단들도 '완전성화'를 외치면 이단정죄한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받을 심판이 얼마나 클 것인가 생각하면 끔찍하다. 하나님도 성경도 완전성화가 구원의 조건이라고 하는데, 교회는 절대 아니라고 하니 어쩌면 좋겠는가? 각자가 판단할 문제다. 교단 따라가다가, 교회 가르침 따라가다고 지옥 떨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9. 모든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천국 들어가는 조건, 구원받는 조건은 말씀에서 그 근거를 찾아야 한다. 그럼 성경은 구원의 조건을 '이신칭의' 단 하나만 말씀하고 있는가? '믿음'만이 구원의 조건이라고 하는가? 많은 조건들 가운데 '하나'이지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절대 믿기만 한다고 천국 들어가는 것이 아님을 성경이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뇨 한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아버지여 가겠소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이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싫소이다 하더니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그 둘 중에 누가 아비의 뜻대로 하였느뇨 가로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기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마 21:28-31)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약 2:14)

"이와 같이 행함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7)

여기 보면, <믿음>도 구원의 한 조건이지만 <행함> 또한 구원의 조건에 속한다. 조건이란 그것을 실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이 파기된다는 뜻이다. <행함>은 구원의 절대적 조건이다. 그런데도 <행함>을 구원의 조건에서 빼버렸다. 그리고 행함으로 구원을 받아야 한다고 하면 이단으로 정죄하는 것이 오늘날 교회들이 범하고 있는 큰 죄다. 아마도 조직신학자들이 지옥에서 가장 큰 벌을 받을지도 모른다. 수많은 영혼들 지옥에 떨어지게 했으니 그 받을 벌도 더 클 것이다. 이단들이 구원의 조건을 변개시킨 것처럼, 소위 정통이라고 하는 기성 교단들도 구원의 조건을 변개시킴으로 '이단'들도 지옥 들어가고, '정통'이라고 하는 교회들도 지옥으로 들어가긴 매일반이다.


10. 예수님이 율법을 폐하시고 "나만 믿으라" 할 것 같으면 "율법을 완전케"(마 5:17하러 오실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믿음만 구원의 조건이고 "율법과 계명"이 조건이 아니라면 우리에게 <더 나은 의>를 요구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5:20)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계명 하나도 다 지켜야 할 것을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구원의 조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마 5:19)


11. 지금 교회는 한 번 구원을 받은 자는 그 후에 짓는 죄는 징계가 따를 뿐 절대 구원이 취소되는 일이 없다고 거짓말하고 있다. 예수님은 무엇이라 하시는가?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마 5:29, 30)

즉, 계명 하나만 범해도 그것으로 지옥에 떨어진다고 예수님은 말씀하고 있다. 이렇게 명백하게 예수님이 말씀하는 데도 교회 교리와 신학은 "믿기만 하면 절대 지옥 안 간다"고 하고, "한 번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사랑의 하나님은 절대 그 자녀를 지옥에 보내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신학자와 목회자들은 예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있다. 심판주이신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셨음에도 끝내 부인하고, 자기만 지옥 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 끌고 지옥가고 있다. 
   목회자들이여, 신학자들이여, 지금까지 잘못 가르친 것 회개하라! 예수님을 대적한 것 회개하라! 
  
  원고와 피고가 아무리 떠들어봐야 최종 결정은 재판장이 하는 것이다. 우리의 재판장이 누구신가? 예수님이시다. 그 예수님이 렇게 명백하게 말씀하고 있는 데도 교리에 빠져서 헛된 구원론을 가르치고 있으니 신학은 사단이 만든 것이 확실하지 않은가? 가슴에 손을 얹고, 양심에 손을 얹고 한 번 생각해 보라. 어느 것이 맞는지. 초등학생들도 다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을 어찌하여 최고 자리에 앉아 있는 자들이 모르는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12. 그래서 교리가 무서운 것이다. 한 번 교리화되면 바꿀 수가 없다. 교리가 수정되려면 엄청난 피비린내가 나야 하고, 교회와 교단이 분열되어야 하는 대가를 치루어야 하기 때문에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한 번 굳어진 교리가 수천년 내려오는 것이다. 어거스틴이 만든 교리가 중세를 지배하고, 종교개혁을 일으키는 자들조차도 어거스틴의 잘못된 교리를 전수받아 더 강화시키고, 오늘날 개신교회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니 앞이 캄캄하다. 구원의 문이 보이지 않는다. 천국이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교리는 사단이 만들었다>는 것을 잊지 말라. 그리고 교단마다 교리가 다 다르다는 것도 잊지 말라. 그리고 한 교단 안에서도 신학자마다, 목회자들마다 다 다르다는 것도 잊지 말라. 진리는 하나인데 왜 다 다르게 믿는가? 그것은 진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장로교 사당동 합동 출신으로 합동 총회에서 가르치는 헌법, 소요리문답,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신론, 기독론, 구원론, 종말론 등등이 다 맞는 줄 알았다. 그리고 다른 교단들을 이단처럼 대한 적이 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천국문을 막는 교리였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 감리교는? 성결교는? 침례교는? 순복음은? 어느 교회, 교단, 신학교를 보아도 천국문이 막혀 있다. 왜? 어거스틴부터 잘못되었고, 루터, 칼빈이 잘못되었고, 그 후에 수많은 신학자들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이 잘못을 누가 지적하는가? 나 개인이 지적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지적하니까 나도 깨달은 것이다. 하나님이 지적해 주지 않았다면 나는 아직도 칼빈주의자일 것이며, 장로교가 최고로 성경적인 교회라고 믿고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지적은 장로교만 아니라 총체적으로 다 문제라는 것이다.

13. 단도직입적으로 자신에게 물어보라. "구원의 조건은 믿음 하나인가? 아니면 수많은 조건들, 특히 '완전성화'를 이루는 것인가?" 제발 '완전성화' 이루지 않아도 '믿음' 하나만 가지고도 천국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이 맞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완전성화를 위해 피나는 노력과 기도와 훈련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14. 마태복음을 보라! 지금 지옥불이 훨훨 타오르고 천국에 들어올 조건을 갖추지 못하는 자들이 떨어지고 있지 않은가? 다들 지옥에 떨어지니까 예수님이 이 세상에 내려오셔서 제발 지옥 가지 말라고 외친 것이 마태복음이 아니던가? 어떤 죄라도 지으면 그 죄로 지옥 간다고 하는 데도 마이동풍이다.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나는 아니라고 착각하며 마귀가 묶어놓은 줄에 묶여서 지옥으로 끌려가는 나 자신을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도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 어디서리요"(벧전 4:17, 18)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벧전 4:1, 2)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벧전 4:3)

15.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

"아브라함의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창 17:1)

노아가 구원받은 조건이 무엇인가?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창 6:9)

우리가 완전해야 할 이유는 하나님이 완전하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거룩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거룩하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어떻게 인간이 하나님처럼 완전할 수 있고, 거룩할 수 있느냐며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럼 하나님이 불가능한 것을 인간에게 요구하신단 말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우리가 완전해야 하나님도 우리에게 완전하심을 보이시기 때문이다.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시 18:25)

"내가 또 그 앞에 완전하여 스스로 지켜 죄악을 피하였나니"(삼하 22:24)

내가 완전하고자 할 때 하나님은 힘을 주셔서 나를 완전케 하신다.

"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케 하시며"(시 18:32)

"행위 완전하여 여호와의 법에 행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시 119:1)


15. 하나님께서 이사야 60장 1절의 말씀을 주시며 이 뜻이 무엇인가 물으셨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사 60:1)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뜻이 무엇인가 물으셨다.  하나님의 대답은 "완전성화를 말한다"고 가르쳐 주셨다. 완전성화가 될 때 빛을 발하는 인생이 된다고 하셨다. 

죽어서 완전성화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천국에서는 빛을 발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 어둔 세상에 빛을 발해야 한다고 하셨다. 이 어둔 세상에서 우리가 완전성화하여 빛을 발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하는 것이라고 하시고 반드시 완전성화를 이루라고 나에게 명령하셨다. 그리고 완전성화를 이루어서 천국 들어올 수 있도록 하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나 자신도 완전성화를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 만약 내가 완전성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구원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구원은 내가 완전성화를 이루느냐 이루지 못하느냐에 달려 있기에 사도바울 처럼 푯대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쫓아가노라?(빌 3:13, 14)


16. 천국은 하나님이 계신 곳이다. 지극히 거룩한 자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조금의 흠이나 티나 죄나 부정한 것은 용납되지 않는 곳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부정하고 죄악으로 더럽혀진 인간을 천국으로 들여보내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다 사용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과 천국 들어가는 기준들을 주시고, 여러 조건들을 주셨다. 그것을 다 지켜 마귀가 참소할 수 없도록, 사람들에게 비방받을 것이 없도록, 하나님 보시기에 완전하도록 해서 천국 들어오라는 것이다. 

17. 우리가 영원히 살 천국에 들어가는 조건은 "내 생명을 바치는 것"이다. 내 생명을 드려야만 하나님도 영원한 생명으로 바꾸어 주신다. 이것이 천국 들어가는 조건이다.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26, 27)

"지가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요 12:25)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9)

"하나님게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롬 2:6-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까지 점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딤전 6: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벧후 3:14)


18. 천국 들어가는 조건은 그 기초가 <믿음>이다. 이 믿음을 통하여 모든 더러운 죄를 용서받고 의인이라 칭함을 얻고 하나님 자녀의 신분을 취득한다. 그 다음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자녀 신분을 취득했으니 자녀답게 살 것을 요구한다. 이 역시 구원의 조건이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사죄의 은총을 주시고, 성령까지 주셨는데 그 성령을 다시 발로 밟고 죄를 짓고 더럽게 산다면 구원에 이를 수 없다.

"한 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히 6:4-6)

완전성화 하지 못하고 계속 죄를 반복하는 것은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다. 어떤 장로가 교회를 대적하고 목사들을 대항할 때 죽창으로 예수님의 허리를 찌르는 것을 보여 주셨다. 나 또한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죄를 지을 때 예수님의 머리를 발로 밟는 무서운 죄를 범하는 것을 보여 주셨다. 우리가 완전성화 하지 못하면 이렇게 예수님을 다시 때리고 못박고 학대하고 고통을 준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완전한 성화를 이루어 천국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렇게 살다가 열매가 완성되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구원이다. 죽어서 완전성화가 아니라 살아 있을 때 완전성화 해야 한다고 예수님이 분명히 말씀해 주셨기에 우리는 이 사실을 명심하고 성경에 나와 있는 대로 다 실천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