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3일 일요일 맑음
블랙야크 명산 섬&산 36좌, 고흥 외나로도 봉래산 탐방의 날
(동하 섬&산 36좌, 장미 섬&산 27좌)
산행코스 : 봉래산주차장-봉래1봉-봉래2봉-봉래산정상-시름재-편백숲-주차장(6.2km, 2시간 20분)
함께한이 : 동하, 장미, 박기영, 체리체리, 넷이서 함께
탐방경비 : 광주첨단-고흥 외나로도 봉래산주차장 왕복, 거리 : 왕복 380km, 주유비 : 76,000원,
주차비 무료, 쑥섬 승선비 왕복 : 32,000원, 고속도로통행료 왕복 : 8,200원,
생선회(흥양수산) : 60,000원, 매운탕 및 상차림(광주식당) : 36,000원, 합계 : 212,200원,
전남 고흥 봉래산은 그동안 미답지로써 오늘 처음 탐방하게 되는 산으로 동하는 블랙야크 섬&산 36좌, 장미는
섬&산 27좌를 인증하게 되는 전남 고흥 외나로도 봉래산이다. 오전에 쑥섬(애도)에서의 힐링여행을 마치고,
봉래산으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꾸준한 오름길을 올라서면 전망대가 나오고 남녘끝 고흥땅 봉래산에
서 오전에 다녀왔던 쑥섬을 바라보니 그 뒤로 적대봉, 천등산, 마복산이 마루금을 잇고, 팔영산과 우미산 오른쪽
으로는 팔영대교와 여수로 이어지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이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봉래1봉은 아기자기한
기암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고, 부드러운 능선을 따르면 봉래2봉이다. 봉래2봉 또한 조망이 좋아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경을 실컷 감상하고 온통 소사나무군락지를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돌로 쌓아놓은 제단처럼 보이는
옛 봉수대의 흔적이 있는 봉래산 410m 정상이다. 동하는 블랙야크 섬&산 36좌, 장미는 섬&산 27좌를 인증
하게 되고, 다시금 사방팔방 툭 트인 주변 조망을 실컷 감상한다. 넓디넓은 시름재로 내려서니 곧 편백나무숲
이 안내되어 있고 울창한 편백숲으로 들어서자마자 코끝에 느껴지는 피톤치트향이 아주 강력하게 향긋한
자극제가 되어준다. 룰루랄라~ 편백숲의 향긋한 피톤치트향을 들이마시며 세상 편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주차장에 도착하며 봉래산 산행을 마친다. 녹동항 활어수산센터로 이동하여 단골집인 흥양수산에서 횟감을
준비해 최고의 먹는 즐거움을 느끼며, 애도(쑥섬)에서의 힐링시간, 봉래산에서의 재미난 산행, 녹동항에서의
맛있는 뒤풀이, 모두가 조화롭고 즐거운 행복한 오늘 하루의 시간을 모두 마친다.
봉래산[ 蓬萊山 ]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外羅老島)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10m이다.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약 3만주로
이루어진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이 유명하고, 소사나무·고로쇠나무·소나무가 많으며 야생화인 복수초 군락지
가 있다.바위가 많은 산으로, 정상에 서면 팔영산·마복산·천등산 등 고흥반도의 산들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데 고흥의 시산도·지죽도·거금도·소록도는 물론 멀리 여수의 돌산도와 금오도·
안도 등도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산자락에는 나로우주센터(외나로도
우주센터)가 들어서 있다. 등산로 입구에서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올랐다가 시름재와 삼나무숲을 거쳐
돌아오는 등산코스의 소요시간은 약 2~3시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봉래산 [蓬萊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봉래1봉 봉래2봉 봉래산정상 탐방후
시름재 편백숲 주차장으로 하산
6.2km에 2시간 20분이 소요되었지요.
오늘의 고흥 외나로도 봉래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고흥 외나로도 봉래산 산행정보
봉래산 주차장에 있는 안내도는 아래가 북쪽? 헷갈려요~ㅎㅎ
고흥 외나로도 봉래산 지도
애도(쑥섬)을 탐방한 뒤에 약 20분만에 봉래산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데크에 바위가 세워져 있어 바람막이가 되어주고,
라면을 끓여 기가막힌 점심식사가 되어집니다.
봉래산 탐방로 입구, 산행을 시작하기 전 단체사진
동하, 체리체리님, 장미님, 흔적을 남기며 봉래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봉래산과 팔영산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고
봉래산 2.2km 방향으로 등산을 해서 편백숲으로 하산을 하게 되지요.
꾸준한 오름길,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니 예내저수지가 내려다보이고, 마치산을 이루고 있는
능선 뒤에 고흥우주발사대가 자리하고 있는데 보이질 않지요.
조망터에서 장미님
마치산 능선을 배경으로 박기영님
멋지요~ 박기영님
해를 따려구요? 체리체리님
아니~ 하늘로 날아 올라보려구요~~ㅎㅎ
오늘은 고흥땅 끄트머리 봉래산에서 멋진 흔적을 남길 수가 있습니다. 동하
천천히 힐링하면서 너무나도 기분좋은 날
봉래산 1.2km 방향으로 이제는 조망을 감상하며 걷게되는 능선길입니다.
오전에 다녀왔던 쑥섬과 나로도항을 바라보고,
뒤로는 적대봉 천등산 마복산이 마루금을 이어주는군요.
우미산과 남열해수욕장, 우주발사대 모양의 전망대를 당겨봅니다.
거대한 바윗덩이를 왼쪽으로 우회하면 전망데크가 나오지요.
전망데크에서는 가야 할 봉래산 정상과 봉래2봉이 시원스럽게 조망되고
봉래산 정상을 배경으로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편백숲이 일품인 봉래산에서 장미님
전망데크에서 동하와 장미, 둘이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나로도 편백숲을 안내해 놨군요.
작은 오르내림이 반복되는 능선길
봉래2봉 0.5km 방향으로 능선길은 이어지고
쉼터전망대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쉼터전망대에서 애도 방향의 조망
팔영산과 우미산, 그리고 낭도와 연결해주는 팔영대교가 조망되고
오전에 다녀왔던 쑥섬(애도) 뒤로는 적대봉 천등산 마복산이 조망됩니다.
살짝 당겨본 애도(쑥섬), 사양도와 왼쪽 뒤 천등산, 오른쪽 뒤의 마복산
내나로도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님
동하도 내나로도를 배경으로
체리체리님
박기영님
남열해수욕장과 낭도 여수로 이어지는 섬들이 연이어 조망되는데,
팔영대교가 눈으로는 선명하게 보였는데 사진상으로는 나타나지를 않는군요.
봉래1봉에서 가야할 봉래산 정상과 봉래2봉을 바라보며
바윗길 능선인 봉래1봉을 천천히 넘어갑니다.
봉래1봉에서 바라 본 봉래산 정상과 봉래2봉
봉래2봉에 도착, 왼쪽 아래로 나로도우주센터가 내려다 보이고,
우주발사대는 산너머에 있어 보이질 않지요.
홧~ 귀여운 강아지 모습?
봉래1봉 능선길은 제법 그럴싸한 기암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고
바윗덩이 오른쪽 뒤로 봉래2봉이 바라보이지요.
봉래2봉에 도착, 봉래산 정상이 0.6km 남았습니다.
봉래2봉에서 뒤돌아본 봉래1봉
봉래2봉의 바위에서 봉래1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박기영님
장미님,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봉래2봉에서 봉래1봉을 배경으로 동하,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봉래2봉에서 장포산과 염포항을 배경으로 나래짓을 해봅니다. 장미님
장포산과 염포항을 배경으로 체리체리님
봉래2봉에서 장포산과 염포항을 배경으로 박기영님
봉래2봉 바위에서 장포산과 염포항을 배경으로 동하
봉래2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예내저수지, 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그리고 하산을 하게 될 편백숲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봉래2봉에서 바라 본 가야 할 봉래산 정상,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장포산
봉래2봉에서는 한참동안 소사나무군락지의 내리막길을 내렸다가
바윗길을 올라서면 봉래산 정상에 도착하게 되지요.
봉래산 정상에 도착하며 뒤돌아 본 봉래2봉과
봉래1봉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능선
봉래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시름재 1.2km 방향으로 하산길이 시작되지요.
돌로 쌓아놓은 제단처럼 보이는 것이 옛날 봉수대의 흔적이라고 합니다.
봉래산 해발 410m 정상, 정상석이 변변치 않군요.
봉래산은 블랙야크 섬&산 100명산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봉래산 정상에서의 흔적, 무슨 생각을 골똘히 하고 있나요? 체리체리님
아놔~~~ 아무생각없이 힐링의 시간이라요~~~ㅎㅎ, 체리체리님
지난 11월 9일 첨단산악회 정기총회 때
내년도 차기회장으로 선출되신 체리체리님이지요.
섬&산 100명산 인증을 하게 되는 봉래산 정상, 장미님
장미님은 블랙야크 섬&산 100명산 중
오늘로써 27좌를 인증하게 되는 고흥 외나로도 봉래산입니다.
아울러 장미님은 오늘 처음 탐방하게 되는
고흥 외나로도 봉래산이기도 하지요.
박기영님도 따사한 가을하늘 아래 봉래산 정상 인증을 하시고
오붓한 힐링의 시간이 너무나도 좋다구요. 박기영님
동하도 남녘 끄트머리 외나로도 봉래산 인증입니다.
동하는 블랙야크 섬&산 100명산 중
오늘로써 36좌를 인증하게 되는 고흥 외나로도 봉래산이지요.
아울러 동하 또한 오늘 처음 탐방하는
고흥 외나로도 봉래산이기도 합니다.
봉래산 410m 정상에서 단체 기념촬영, 체리체리님, 박기영님, 장미님
봉래산 410m 정상에서 단체 기념촬영, 체리체리님, 박기영님, 동하
봉래산 정상에서 바라 본 장포산과 염포항
봉래산 정상에서 바라 본 거금도 적대봉과 천등산 마복산
봉래산 정상에서 바라 본 봉래1봉과 뒤로 희미하게 조망되는 팔영산, 우미산
봉래산 정상에서 바라 본 고흥우주센터와 우주과학관,
바다 건너는 여수의 섬들이 조망됩니다.
마치산 능선이 부드럽고, 그 뒤로는 여수 금오도가 희미하지요.
부드럽게 바라보이는 마차산 능선 뒤로는 우주발사대가 있는데 보이질 않습니다.
이제는 봉래산 정상과 헤어지며 하산을 시작하고
시름재 1.2km 방향으로
부드러운 능선길은 계속 이어지고
배배꼬인 멋진 소사나무들이 온 산을 뒤덮고 있는 듯
온통 소사나무군락지입니다.
심심찮게 기암들이 눈요기가 되어주고
여전히 한가로운 발걸음
용송? 믿거나 말거나~~~ㅎㅎ
넓디넓은 공터의 시름재에 도착합니다.
편백숲 0.5km 방향으로 찾아 들어가야 하지요.
예내제 방향은 임도이고, 편백숲으로 들어갑니다.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가지런히 조림되어 있는 편백숲에 들어서자마자
코끝에 느껴지는 피톤치트향이 아주 강력하게 향긋한 자극제가 되어주는군요.
편백나무숲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님,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동하, 장미님, 체리체리님
피톤치트향을 실컷 들이마시며 세상 편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주차장 2.2km 방향으로
봉래1봉을 올려다 보니 아주 멋진 풍경으로 다가오고
제법 올라야 하는 길이로군요.
얏호~ 단풍의 때깔이 참 좋은 길
그냥 갈 수 있나요?
동하, 장미님, 체리체리님
등산을 시작했던 삼거리에 도착,
봉래산 방향으로 올라 편백숲 방향으로 하산을 하게 된 것이지요.
삼거리 공터를 지나
봉래산 탐방로 입구에 도착하며 산행종료 인증,
장미님, 체리체리님, 박기영님, 동하
봉래산주차장에 도착하며 고흥 외나로도 봉래산 산행을 마치고,
회파티를 하기 위해 녹동항을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봉래산주차장과 헤어집니다.
약 1시간이 소요되어 녹동항에 도착하고
단골집인 흥양수산에서 횟감을 준비합니다.
돔 큰거 한마리와 우럭 두마리, 그리고 가리비를 많이 챙겨주시네요.
60,000원에 구매, 회를 떠서 녹동항 앞바다에 떠 있는 바다정원에서 먹을 계획입니다.
녹동 활어수산시장은 그야말로 삶의 현장으로
항상 생동감이 넘치는 풍경이지요.
동하가 아주 좋아하는 말린장어 10만원어치를 구매했고
횟감을 들고 아치형 다리를 건너 바다정원으로 이동합니다.
소록도가 보이는 멋지게 조성되어 있는
바다에 떠 있는듯한 녹동 바다정원이지요.
녹동 바다정원
넓디넓은 광장과 무대가 조성되어 있는 바다정원이로군요.
거대한 돔 한마리 아래에서 횟감을 먹으려 했으나 바람이 어찌나 심하게 불던지
춥기도 하고 금방 해가 떨어질 것 같아 따뜻한 식당으로 옮겨가서 먹기로 합니다.
활어수산시장 뒤에 있는 광주식당으로 자리를 옮겼고
회를 떠 오신분은 야채 식사 매운탕 포함 8,000원의 상차림비를 받고 있군요.
돔과 우럭회, 네명이서 배부르게 실컷 먹게되는 양이지요.
돔과 우럭회 두 접시와 가리비 한 그릇 60,000원, 상차림 32,000원, 소주 4,000원,
합계 96,000원의 가격으로 최고의 먹는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돔과 우럭 맑은 탕을 밥과 함께 먹고 나오니 배가 터질 듯 하고,
애도(쑥섬)에서의 힐링시간, 봉래산에서의 재미난 산행, 녹동항에서의
뒤풀이, 모두가 조화롭고 즐거운 행복한 오늘 하루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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