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묵상) 성전을 헐라 (요 2:19-21)
주님께서 세우신 성전은 예수의 이름으로 세운 믿음의 성전.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한복음 2:19-21)
* 성전을 헐라 *
예수님은 성전을 헐라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세우실 성전을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허물어야 하는 성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유대인들을 향해 하셨던 말씀이지만,
지금의 우리에게도
그들과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짚어 보게 됩니다.
우리가 허물어야 하는 성전은
관습에 젖어 생명력을 잃은 성전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삶에서 하나님을 볼 수 없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하나님을 뵙기 힘들고,
주고받는 대화에서도 하나님은 없으며,
분별이 없어 사탄의 종노릇하는
모습들이 지금까지
저희가 세운 성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예수님은 예수의 이름으로
성전을 다시 세우셨습니다.
이 성전을 우리에게 주셨으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성전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우리는 가려운 등조차도
스스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만이
나의 영을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나의 관념적이고 습관적인 신앙을
주의 이름으로 세우는
성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