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주 놀이이야기입니다.(한복/민속놀이) 01

[즐거운1반선생님]

이번주는 둥근달 처럼 동그란 우리 아이들과 추석을 기다리며

한복과 친해지기도 해보고, 민속놀이도 하고,

송편만들기도 해봤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추석에 대한 느낌들이 쌓이며 대한민국의 추석을 기억하겠죠?

마냥 새로운 놀이가 아닌 몸으로 즐기는 즐거운 놀이로 기억해주길 바래봅니다.

사진찍으러 올라가기전 교실에서 포즈 한번 잡아주는 아이들이 있었어요^^

이제 배경예쁜 사진방으로 가서 다시 곱게 찍어 볼께요^^

즐거운 반의 놀이 대장들을 소개합니다.

제일 먼저 왈가닥 아가씨 울 서하예요

한복으로 놀이할땐 치마마 입고 놀기도 하고 나름 좋아했는데

막상 한복을 입자고 하니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입고 나니 너무 예쁜거죠~ 선생님들이 다들 넘 예쁘다고 칭찬해주시니 기분이 좋았는지

끝까지 한복을 잘 입고 놀이해주었답니다.

손에 든건 한복 잘입었다는 응원의 떡뻥입니다. ㅎㅎㅎ

두번째 선수 입장합니다 ^^

울 채은이 참 곱죠?

형님반에 준비된 포토존이 낮설어 조금 어색한듯 보이는 채은이예요 그래도 이렇게 웃어주는 채은이가 고맙네요

웃음이 예뻐서 사진찍으며 교사도 입꼬리가 같이 올라간답니다.

세번째 선수 입장입니다^^

낮가림이 심한 울 우희는 형님반에 오면 "얼음"이 되요

그래도 교사를 믿고 이렇게 바라봐 주는 우희가 대견해요

자, 마지막 선수 입장입니다.

울 승기는 재대로 즐기는거 같죠?

언제나 놀이하는데는 선수랍니다.

장구의 줄을 조절하는거 같죠? ㅎㅎㅎ 

그 어렵다는 단체사진!

즐거운반 단체사진이랍니다~

자 이제 민속놀이 체험 하고 오겠습니다^^

먼저 제기차기 하고 올께요^^

제기차기방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아이들이 사진찍는 공간이 익숙해서 인지

사진찍던 날  보다 더 잘 놀이하네요^^

우리 채은이 제기차는데 재능이 있는거 같아요 제법 폼이 나오더라구요~

제일 즐겁게 활동했답니다.

우희는 낮설어 하면서도 놀고 싶은건 고루 잘 놀이한답니다.

쌍제기 출동!

하하! 양발신공!

우리 공주님들이 익숙한 포토존에 모여 탐색하네요!

서있기만 해도 그림같은 우리 아이들 사진한장 찰칵!

하하! 한장이 아니네요~ ㅎㅎㅎㅎ

승기도 같이 모였어요!

난타공연장 같죠?

아 귀여워요~~

제기차기로 몸풀기 신체놀이를 했으니

이제 소근육을 이용한 공기놀이와 팽이만들기도 할께요

처음 보는 공기돌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예요

처음엔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몰라 탐색을 하더니

교사가 공기돌을 위로 던지고 받는 놀이 하는 모습을 보고는 공기돌을 던지는 놀이로 이해한거 같아요~

공기돌을 하나씩 교실에 던지고는 교사를 바라보며 웃는 아이들이 귀여운 팔불출 교사입니다 ^^

알록달록 공기돌이 예쁜 아이들이 팽이도 알록달록 예쁘게 꾸며 주면 좋겠어요

팽이방에 있는 놀이감이 더 궁금한 아이들이예요

모자를 꺼내서 친구와 나눠쓰고는 놀아봅니다~^^

윶놀이와 사방치기, 투호놀이하는 사진도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