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인 아버지를 따라서 초등학교 졸업 후 중학교 2학년 때까지 미국에서 생활했다. 아버지는 굉장히 보수적이나 인문학적 소양이 있었고, 어머니는 그런 쪽 성향은 전혀 없었지만 대단히 활달하고 통이 컸다고 하는데, 본인 스스로는 성격은 어머니를, 머리는 아버지를 닮았다고 평가한다.[3][4] 본관은 김해 김씨고 병역은 현재의 상근예비역{(현재는 현역 지역주둔형식-기초훈련후 바로 지역주둔 병역, 과거 1998년전 1년 각부대 병역후 지역부대 병역)}에 해당하는 방위{(1994년 폐지-이후 상근예비역제도)}로 필하였다. 서울에 있는 문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서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3수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끝내 입학하지 못하고 홍익대학교에 입학했다.
대한민국의 여행 자율화가 이루어진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배낭 여행을 시작하여 80개 국을 다녔다. 여행지에서는 지하철에서 신문을 판매하거나, 배낭여행 설명회, 암달러상, 숙박업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해가며 경비를 마련했는데, 당시 경험은 강연이나 상담 등에서도 자주 소개되었다.[5][6]
2011년 10월 MBC 표준FM(95.9MHz)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에서 하차한 이후 5년 만에 지상파 라디오 진행자로 섭외되어 교통방송에서 2016년 9월 26일부터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을 맡았다.[7] [8] [2]
《김어준의 뉴욕타임스》는 한겨레TV(과거 하니TV)에서 제작하는 대한민국의 시사 관련 인터넷 방송이다.[1] 2009년 6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개편을 거듭하면서 시즌 3을 끝으로 종영되었다.[2]
2012년 제 18대 대통령선거 이후 MC를 담당하는 김어준 총수가 유럽으로 장기 출국해, 2012년 12월 14일에 방영된 202회가 그의 마지막 출연분이 되었다. 김보협 기자 역시 대선 이후 장기간의 휴가를 사유로 202회를 끝으로 하차하였다. 김어준 총수의 출국에 따른 장기간 부재로 인해 2주간 결방한 후 2013년 1월 4일 203회가 방영되었으며, 207회까지 김외현 기자와 정치평론가 이철희 소장이 고정으로 진행을 대리 담당하였다. 208회부터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보조 진행을 맡다가 2012년 4.11 총선 출마로 하차하게 된 김용민 전 PD가 진행자로 임시 투입되었으며, 2013년 3월 16일, 통산 211회를 끝으로 종영하였다. (마지막회 출연진 - 김용민, 김외현, 김보협, 이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