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샤의 추억 ( Memoirs of a Geisha')
일본 게이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인데 주인공은 전부
중국배우들이라중국에서는 개봉조차 안한다하여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던 그 영화요..
주인공은 치요라는 이름의 아홉살난 여자아이가 돈이 없어 팔려가며
"사유리"란 이름의 게이샤가 되기까지의 과정이다.
그위에 게이샤가 왜 되려고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정작 중요한 주제이다.
"게이샤"우리나라로 말하면 옛날 "기생"....
예능과 자신의 기예를 파는...게이샤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생각보다 많은 수련을 해야한다.
주인공 치요의 게이샤가 되고자 하는 이유는,
아홉살 어린나이에 세상에 버려진 치요에게 희망이라고는 없었다.
그런 절망적인 치요에게 세상에는 "친절"이라는 것 도 있다며 "빙수"라는
친절을 베푼 사람을 만나기위해 치요는 게이샤가 될것을 결심하고
그로인한 사랑으로 세상을 살아간다.
결국 치요는 최고의 게이샤 "사유리"로 거듭나고 종국에는
아홉살에 시작된 첫사랑을 이루어낸다.
실재 한 게이샤의 이야기를 근거로 하여 미국인이 쓴 소설을
서양인이 각색한 영화라서이중으로 흥미를 더 해 주고,
두배로 이국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듯 했읍니다.
장쯔이의 춤솜씨?기모노의 화려함은 기대를 충족할 만한 눈요기였고
낭만적이며 힘든 그녀의 사랑 이야기는 슬프고 아름다웠읍니다.
어촌에 살고 있던 한 일본 자매, 가난한 집안사정 때문에
게이샤 집에 하녀로 팔려간 후
노예같은 대접을 당하며 온갖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하면서
마침내 출중한 미모와 예술적 재능(가부끼)으로 전설적인 게이샤
'사유리'로 이름을 날리게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사유리가 花柳界의 하녀시절(9세 정도),
아무 희망 없어서 다리위에서 울고 있을 때,
자신에게 빙수를 사주고 웃음을 찾아 주었던
한 친절한 중년남자를 마음에 담게 되면서
그를 다시 만나기 위하여 게이샤가 되기로 작심하고...
세월이 흐르고, 전쟁(2차 대전)으로 세상이 바긴 후...
이와무라 전기 회장인 그와 재회하게 되는 러브 스토리 입니다.
중국배우 장쯔이가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서 동양계 여배우로는
최초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고 합니다.
장쯔이는 이번 영화에서 공리, 양자경과 함께 실제 게이샤의 훈련과정을
전수받아 게이샤로서의 카리스마를 뽑냈으며
스필버그의 영원한 동반자인
죤 윌리엄스 음악감독 또한 음악상 후보에도 올라있습니다.
스필버그는
이 영화의 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 소감을 말씀드리면,화면이 불필요하게 어둡습니다.
처음부터 끝가지이야기 전개나,일본남자들의 대사영어나,
템포는 그런대로 빨랏지만 2시간 15분이 좀 지루? 하고 눈이 피로해오더군요.
여기서도 영화평이 3등급 이라 합니다만 스필버그의 실패작?
이 아닌가 싶네요.
게이샤 영화에 일본여인은 없고,
공리,장쯔이 미셸(말레지아) 이 연기를 합니다.
김희선 은 거절!을 했다면서요.
공리와 장쯔이는 중국에서 눈총받고 있는 영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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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영화 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단 평이 좋지 않네요 . 성미씨 , 감기는 좀 어때요 ? 어제는 많이 웃고 즐거운 하루 였지요 ... 살아온 이야기 , 앞으로 살아갈 이야기 ... 아름답고 지혜롭게 살수 있도록 우리 노력해요 !!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