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 범어사에 다녀왔어요~
얼마 전 지인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로 범어사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완전 좋았고, 휴일이라 사람들도 많았어요.^^
지하철을 타고 1호선 범어사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어올라가면 범어사로 가는 버스정류소가 있답니다.
버스를 타지 않고 가면 대락 1시간 가량 걸리구요, 버스를 타면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을나들이, 금정산 범어사
범어사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가을 나들이, 금정산 범어사
범어사 입구에 안내판이 있어 내부 구조를 알수가 있답니다.
공식 명칭은 금정총림 범어사
범어사는 조계종에 속한 사찰이며, [신승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금빛나는 물고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우물에서 놀았다 하여 금정산(金井山)으로 이름 짓고, 그곳에 사찰을 지어 범어사(梵魚寺)라고 이름하였다고 합니다.
가을 나들이, 금정산 범어사
범어사의 하이라이트 대웅전입니다.
천왕문과 불이문을 지나 마침내 다다르게 되는 곳인데요,
중생의 죄를 씻어내고자 열심히 불도를 드리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가을 나들이, 금정산 범어사
사찰 앞에는 족히 몇백년은 되어 보이는 커다란 고목나무도 있었어요.
옆에 자동차와 크기를 비교하니 어마어마하지요? ^^
막간을 이용해 계명암까지 올라가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산길이 비탈지더군요. 눈, 비 오는 날은 조심해야 겠더라구요.
가을 나들이, 금정산 범어사
계명암에서 바라본 부산 시가지 모습
산 자락에 도토리가 많이 있어 몇개 주워담았네요^^
도토리묵 한 모타리는 나올라나요? ㅎㅎㅎ
가을 나들이, 금정산 범어사
산사를 돌다보니 슬슬 배가 고파졌어요~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고
홍옥을 준비해 갔는데 제철이라 정말 맛있더라구요^0^
가을 나들이, 금정산 범어사
범어사에서 처음 알게 된 향기나는 나무, 금목서~~!
향기에 완전 반해버렸지 뭐에요^^
알고보니 회사 앞 화단에도 있었더라는;;
그 가치를 범어사에서 드디어 알게 되었지요.ㅎㅎ
꽃은 보기에는 화려해 보이지 않지만 향기가 뭐랄까..
시트러스향 같기도 하고 상큼한 것이 정말 좋아요^^
그 어떤 인공향수보다 향이 좋은 금목서~~
요렇게 새하얀 녀석도 있답니다. 이름도 이쁜 은목서~~
알고보면 하늘의 이치를 가득 담은 신비로운 범어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면서도 자주 가보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종종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범어사 나들이 한번 가보세요. .
정말 멋진 추억 되실거에요~~^^
첫댓글 하늘끝까지 고가 닿았네~~~ㅎᆞㅎ
너무크다
맞아요~ 제가 실제로 본 중에 제일 큰 나무였어요^^
토도리묵해서 먹고싶네요^^ 꽃향기가 느껴집니다.
기회가 되면 담에 함께 가보아요^^
가을 나들이 다녀오셨군요
네~ 무지 간만에 나들이였슴다^^
꼭 한번 가봐야 하거든요. ㅋㅋ
맞아요~~ 반드시 한번은 가봐야할곳^^
와우~은목서는 처음보네요~ 금목서도요~ 색깔이 참 곱네요.^^
네~귀여운 꽃잎에, 은은하고도 상큼한 향이 정말 좋아요^^
갑자기 누렇게 익은 가을의
풍경들이 보고싶네요^^
황금들판 가득한 추수의 계절이죠^^
무르익은 가을의 정취의 금정산 범어사... 만물에 숨겨진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을 믿지않는 모두도 함께 깨달아가길 바랍니다~^^
아멘~ 아는 사람은 느낄수 있는 하나님의 신성과 사랑~~ 모든 이들이 깨달을 그날이 속히 오길 바랍니다^^♥
하늘의 물고기가 놀았다는 전설이 있는 범어사 그곳에 꼭 가보고 싶네요^^
네~꼭 한번 가보셔요~^^
가보고 싶네요 ^.^
한그루 나무가 하늘을 닿을듯
금정산자락에 있는 범어사 한번 꼭 가볼께요^^
하늘의 물고기가 놀았다는 전설이 있는 범어사 가을 바람쐬러 가고 싶네요.
고가 하늘에 다았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시원한 바람이 느겨지네요..
가을이 담긴 사진으로 눈이 즐겁네요 ㅎ 좋은 사진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