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판 개요
제 목 : 앗!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대한민국 생태관광지 10선
저 자 : 복거일 황승경 외 8인(총10명)
출간일 : 2010년 9월 20일
판 형 : 신국판 변형 / 288쪽
정 가 : 15,000원 / ISBN 978-89-88151-98-3
발행처 : 늘봄
2. 저자소개
국수호(무용가)
박민호(충무아트홀 사장)
박정은(성균관대 사학과 재학)
복거일(소설가)
유덕종(한화 호텔앤리조트 상무)
정용탁(영화평론가)
정진수(연극연출가)
츠치다 마키(土田眞壽)
홍승일(중앙일보 경제부문 부장)
황승경(국제오페라단 단장)
3. 출판사 서평
지난 2월 말 문화부와 환경부는 한국형 생태관광 모델사업 대상지 10곳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그 10군데 해당 지역과 선정 이유는 간단하게 다음과 같다.
생물다양성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내륙습지 우포늪, 연안습지이며 갈대밭과 너른 갯벌이 아름다운 세계 5대 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 지구의 마지막 갈라파고스라 일컬어지는 파주와 화천의 DMZ, 동북아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천수만,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교문화를 엿볼 수 있는 영주 소백산 자락길과 진안의 고원마실길 및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며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 거문오름, 내륙과 해안 생태계의 완충기능을 하는 국내 유일의 사구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생태자원의 보고인 평창 백룡동굴과 동강.
이 책은 위 선정된 10군데를 직접 다녀온 소설가 복거일 등 명사들의 감상문 형태이다. 필자를 모시고 출판사 편집장과 사진작가가 함께 다녀온 결과 우포, 순천만 등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교통편은 물론 DMZ, 진안, 신두리 등은 걸어 다닐 길도 없고, 먹을거리, 볼거리 등 아직 일반 관광지 형태를 갖추지 못했다. 그러기에 이 책자는 관광정보가 자세한 담긴 일반 관광정보지가 될 수 없고, 명사들의 각기 다른 분야처럼 특색 있게 자신들만의 색깔의 문장과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문학적 기행문다.
그 옛날 자신이 군 생활을 했던 파주 DMZ을 다시 다녀온 소설가 복거일 씨는, 이제는 생태관광지로 복원되는 모습을 보며, 화려한 문학적 인용들을 곁들인 내용과, 또 6?25 격전지를 돌아보며 감명 깊게 써내려가 일종의 안보관광 기행문을 썼다. 반대로 화천 DMZ를 방문한 신세대 성균관대 사학과 학생은 민통선 곳곳에서 군장병과 조우하며 놀라기도 하였다.
한양대 영화과 교수였으며 문화미래포럼의 정용탁 대표는 오픈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동굴을 탐험하기 위해 방수 옷으로 갈아입고 아직 사다리도 만들어지지 않은 조도 0°의 굴을 직접 기어서 돌아보며 탐방했다.
아직 관리와 복원이 덜 된 우리나라 유일한 사구를 돌아보신 전 성균관대 교수였으며, 지난달 공연된 <이승만>의 정진수 연출가는 걱정 반 충고 반, 시니컬한 글을 남겼다.
자신의 사업개발지역 옆의 제주도 거문오름 생태관광지를 다녀온 한화 호텔앤리조트 상무의 글은 진짜 가보고 싶게 만들었다. 회사가 어려울 때 다짐을 위해 찾아간 이순신의 젊은 시절 훈련소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이어서 좋았던 충무아트홀 박민호 극장장의 글도 인상적이다.
어린 시절 꿈꾸던 장소를 찾은 듯 시작되는 이순신 출연 배우이자 음악감독인 젊은 음악가 황승경 씨의 글은 우포의 물안개를 보기위해 몇 번이고 다시 찾아야했던 내용을 재미있게 감상적으로 써내려갔다. 무엇보다 일본 생태관광지와 비교한 일본인 츠치다 마키가 쓴 소백산 자락길도 시사적이다. 국수호 디딤 무용단 단장은 오래전 떠난 자신의 전라도 고향 길을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너무나 정서적인 노래로 풀었다.
첫댓글 우포늪 가보고 싶어요 ^^
부섭아 내 주소 아나? ^^...드뎌 나왔구나...복거일은 정치색 빼고 글빨로 봐야겄지? ^^
복거일은 약간은 색깔을 드러내는 듯하나 글빨로 봐줄만합니다..... 형님 주소 모릅니다.
옛다 주소 -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1082-76 지오빌 101동 202호 정재홍
마이 팔아라~~책 깨끗하고 좋아요.
뭐,, 일단 땅은 짚고 시작했으니,, ㅎㅎ 족족 많이 팔아, 챙기는 일만 남았네,, 그랴~! 홧팅,, 부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