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8. 12 ,16 바람과 눈 (일),
○ 산행안내 : 선두-김태길 감사님 후미-산친구
○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9.45km 4시간 30분 주차장까지 후미시간
○ 일정
- 07;00 서울대 입구역 출발
- 08;45 천등산휴게소
- 09;24 갑오고개 도착
- 0926 단체사진 찍고 산행시작
- 1014 여
- 11;19 단백봉
- 11;22 갑오고개 2.1km 산악마라톤코스 이정목
봄이오면 금수산 산악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 12;27 금수산 0.3km,망덕봉 1.6km 상학주차장 2.3km 이정목
망덕봉으로 하산시 금수산 정상갔다가 다시 돌아와
이곳에서 망덕봉 들머리로 들어가면된다 후미에서 낙오자
한사람을 데려가는대 망덕봉으로 가는팀을 정상찍고 돌아오는
팀을 조우한다~
- 12;45 금수산 정상 도착해 일행은 다먹었는대 늦게 점심을 먹는다
- 13;07 점심을 먹고 망덕봉으로 가려고 했다가 시간이 촉박하고 걸음이
늦어 힘든 한사람이 있어 망덕봉을 포기한다
산행 도전도 좋지만 평소 운동하고 몸좀 만들어 도전하면 좋겠다
후미에서 동행을 해주지만 지치고 힘들면 한순간에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자제를 부탁하고 역산행을 권유하지만 무모하게 따러
나선 님들이 가끔있다 오늘 또한 그런 날이다
- 13;24 금수산 0.5km, 상천주차장 3.0km 이정목
- 13;50 용담폭포 표지석
- 14;54 용담폭포 물이없는 폭포를 구경하고 돌아선다
- 15;02 보문정사
- 15;10 백운동2교를 건너 왼쪽 주차장 방향으로
- 15;12 낙오자 한사람을 데리고 별탈없이 상천주차장 도착한다
금수산 두번째도 망덕봉으로 하산은 또못하고 만다
첫번째는 폭설로 포기됐고~~~
- 16;00 날씨가 춥지않아 느긎하게 뒤풀이를 즐기고 깨끗히 정리한후
서울 출발
- 16;56 천등산 휴게소
- 17;55 여주휴게소
- 19;10 사당 도착해 오늘 하루 일정을 접으면서 2019 첫산행 참석하신 회원
님들이 적고 집행부가 제대로 꾸며지지 않아 여러가지 다 아쉬운
첫산행 이었다
같이하신 회원님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산행지 개요】
단양군 적성면 소야리에서 갑오고개 - 용바위봉 - 정상 - 서팽이고개 - 상학으로 이어지는 금수산
능선종주 코스는 단양군과 제천시의 경계에 걸처있는 산의 위치상 단양일대에 자리잡은 단양의 명
산이 대부분 조망되고, 제천시에 있는 월악산국립공원일대의 산들도 한눈에 들어온다. 능선종주의
특징은 산의 형태를 바라보며 산행을 할 수 있어 산의 전체적인 지세와 주변의 조망이 좋은점이 매력이
다. 서쪽방향으로는 동산과 작성산이 금수산에 이어져 있는 산세가 한눈에 보이고, 신선봉(神仙峰)에
서 뻗어내린 산자락에 남한강이 굽이치며 흐른다. 동쪽으로는 시멘트산업의 메카인 단양의 산업에
대한 이해를 하기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적성면을 가로지르는 중앙고속도로의 질주 넘어로
펼쳐지는 거대한 석회석 채광장의 풍광은 제천시 갑산의 현대시멘트에서 시작되어 이제는 평평한
산으로 보이는 한일시멘트 채석광인 시루봉과 그 옆으로 성신양회의 채석광이 펼쳐진다. 단양군 일
대에 자연이 펼쳐놓은 장대한 산자락이나 산봉우리 일부가 파헤처져 보기 싫치만, 그 덕분에 수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보금자리속에서 잠들고, 빠르고 편리하게 고향에가고, 여행도가는 길이되어 우리들
의 삶의 근원이 되었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단양의 산들은 참으로 넉넉하게 자신의 일부를 떼어
사람과 함께하는 삶을 사는 공존의 미덕을 말없이 들려주고 있었다. 단양의 산 중에는 그런 산이 많
이 있다. 대강면의 올산이 그렇고 단양의 기둥산인 천주봉이 그렇고 자손대대로 산파먹고 잘 산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매포읍의 시루봉이 그렇고 갑산(甲山)이 그런 산이다. 하지만 이젠 그만 파먹고, 파
먹더라도 정말 예쁘게 파먹어서 산에 최소한의 예의를 보여주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
는 것은 염치를 아는 사람들의 가슴이 아닐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