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대설주의보 발령'이란 문구를 보고 어제밤 그 늦은 시간에
백현자지회장님과 통화했습니다
오늘 모임을 진행할 것인지,
취소할 것인지,
그런데 원래 계획되어 있던 일이니 회원들이 나오지 않겠는가란
말에 아침상황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는데 눈이 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도서관을 향해 겁없이 차 끌고 나갔죠.
정읍, 고창은 대설이 내리는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
그 곳보다 전주가 눈이 더 왔다는 말을 흘려듣고
차를 가지고 간 나,
한참 후회합니다.
그래도 돌아올때는 괜찮았답니다.
버스타고, 택시타고, 그 눈길을 뚫고 도서관을 향해 씽~씽~쌩
달려온 회원님들이 있었답니다
고마웠습니다. 행복했습니다.
그래도 참석이 너.무.도 저조하여 차기 지회장님의 걱정이 많습니다.
1월3일 모임에 대해 참석여부 문자들 받으셨죠.
생각해주시고 고민해주세요.
2010년 한해동안 지회장의 일이 힘들거나 지루하거나 지겹지 않았답니다.
다 회원여러분들의 도움입니다.
어떤 경우에라도 절 믿고 따라준 부서장님들 고마웠습니다.
위원회별 살림을 잘 꾸려준 위원장님들 고맙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도움을 손길을 보낼 때 따스하게 잡아준 회원님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올 한해 제가 행복을 누릴수 있도록 도와준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첫댓글 한해 정말 수고 많았어요~~
회장님 지난 한해 열심히 뛰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