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당선, 이건 K-드라마인가...국민들에게 주목받을 태왕사신기 기대돼
태왕사신기 주인공인양 지역발전 시키겠다
부천 가치를 두 배로
윤석열 정권 견제, 총체적 난국 바로 세우겠다
“이건 K-드라마인가 태왕사신기를 보는 듯하다” 라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병으로 출마해 개표결과 54.44%(84,886표)를 얻어 국민의힘 하종대(38.04%. 59,312표) 후보를 누르고 당당히 국회에 입성을 한 이건태 당선인이 화재다.
정권심판, 정권지원이냐 국민들한테 호소하며 유세를 했지만, 우리 국민들은 ‘정권심판’ 에 더 명징(明徵)한 신호를 보냈다.
드라마틱한 연출을 해보인 이건태 당선인은 검사출신이다. ‘우리동네변호사’ 라는 슬로건으로 자신을 알렸던 그는 21대 도전 실패를 닫고 이번 22대에서는 당선의 기쁨을 안겼다.
여당 참패, 야당 승리라는 결과는 윤석열 정부가 그동안 보여준 것은 민생 문제 해결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무능함을 보여준 윤 정권은 한국갤럽 조사에서 부정평가 이유 중 부동의 1위는 ‘경제.민생.물가’ 였다.
금사과, 누구나 즐겨 먹던 국민 먹거리 사과가 폭등해 국민들을 어려운 삶으로 빠지게 했다. 물가잡기에 실패한 윤석열 정부다.
그리고 윤 대통령의 부정평가 부동의 2위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라는 평가도 한국갤럽조서이서 밝혀졌다. 이런 세간의 평가에 의대정원 2000명 증원 논란도 가세했다. 또한 김건희 여사의 디올 백 논란, 채 상병의 사고, 이태원 사고 등도 심판대에 올렸다. 특히 물가와 금리 모두 좋지 않아 심판론을 피할 수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부정 평가 차이가 20% 포인트를 넘어서면서 선거 구도가 이슈와 인물을 모두 압도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선거 기간 내내 새로운 걸 보여주지 못하는 등의 상대 후보에 대한 초점을 맞추면서 비판일색에 치중하고, 정책과 비전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희망을 안겨주는 일에 부흥하지 못함에 실패의 원인이 됐으며, 국민의힘은 구도와 이슈, 인물에서 완패했다.
윤석열 총감독, 한동훈 연출 ‘국힘 K-드라마 왕국사신기’ 를 선보이려고 제작에 나셨지만, 결국 자신들이 만든 작품은 개봉도해보지 못하고 바로 폐기처분했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함과 독선에 대한 심판을 내리게 만든 일에 이건태 당선자의 인물이 거론된다. 이번 압승을 하게 된 것은 이건태가 한목을 한 것이라고 봤다.
이건태 당선인은 이번 재도전에서 승리의 쾌거를 맛봤다. 그런 그를 두고 “이건 K-드라마 태왕사신기를 보는 것 같다” 고 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는 2007년 9월 12일부터 2007년 12월 5일까지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로,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서사액션 사극 드라마다.
시청자들에게 큰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태왕사신기는 4방위를 호위하는 신수가 인간의 모습으로 왕을 도와 이상향인 부도를 향해간다는 내용으로 펼친 드라마로, 신화시대 환웅이 인간 세상에 내려와 동서남북을 지키는 사신과 불의 선녀 가진 옹녀 세오와 있었던 전설을 2천년 후 고구려 광개토대왕시대에 환생한 인물들이 이어가는 내용이다.
광개토대왕은 삼국시대 고구려 제19대 왕이다. 재위 기간은 391년~412년이다. 즉위 초부터 적극적으로 백제를 공략하여 한강 너머까지 진격했다. 백제가 왜와 연합해 고구려의 대방하고지와 배후 신라를 차자 병력을 보내 왜구를 궤멸시켰다.
광개토대왕은 나라가 부강하고 백성이 편안했으며 오곡이 풍성하게 익었다고 광개토왕비에 새겼다. 광개토대왕은 왕의 은택이 하늘까지 미쳤고, 위엄은 온 세상에 떨쳤다. 나쁜 무리를 쓸어 없애자 백성이 모두 생업에 힘쓰고 편안하게 살게 되었다. 나라는 부강하고 풍족했으며, 온갖 곡식이 가득 익었다. 고구려의 열아홉 번째 왕으로 영토는 넓어질 만큼 넓어졌고, 나라의 기강도 세워졌으니 이제 중요한 것은 영원히 이 영화를 누리고 지키는 일이다면서 그는 오로지 나라와 백성을 생각했다.
우리나라 대왕이라고 불리던 왕들은 3명이 있었다. 고구려의 광개토대왕, 조선의 세종대왕, 조선의 영조대왕이다.
광개토대왕의 업적은 백성들이 열심히 살려면 무엇보다도 국토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영토 확장이다. 광개토대왕은 국력을 바탕으로 영토를 넓히고자하였다.
광개토대왕은 백성을 편안하게 해줄 백성이 각기 그 생업에 힘쓰는 데 심혈을 기했다. 편안하게 하여 나라는 부강해지고 백성을 번성하게 했다.
광개토대왕은 중국과의 무역로로 활용할 ‘천리 길 조성’ ,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시세를 안정시킬 ‘무도(농업) 개발’ , 외세의 침입에 대응할 수 있는 ‘국방력 강화’ , 고구려와 중국의 문화 교류를 유도하며 중국의 문화가 고구려에 전파되는 등의 ‘문화 발전’ 등으로 위세를 떨쳤다.
광개토대왕은 무엇보다도 백성을 가장 사랑했다는 것이다. 백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백성의 말을 천신의 말로 여기고 따랐다. 백성중심정책으로 나라를 다스렸다.
“영웅은 난세를 극복하는 힘이 있어야한다.” “일반인은 주어진 환경을 이겨내기 힘들지만, 영웅은 그 환경마저 이겨내는 것이다” 라고 광개토대왕으로 일려진 고담덕(광개토대왕의 이름), 세상을 호령할만한 지도자로서의 탁월한 능력을 갖춘 리더십, 굳세게 버티거나 감당한 뚝심, 할 수 있는 능력이나 역량의 힘, 탁월한 정치 또는 정무를 시행한 정책, 우수한 법안을 세운 법률입안, 훌륭한 능력의 사고를 가진 광개토대왕처럼 이건태 당선인이 고담덕 같은 인물로 여기게 되며 그 능력을 보여줄 기회를 얻어냈다.
그래서 그는 광개토대왕을 자신의 모델로 삼고, 이건태는 ‘이건 K-드라마 태왕사신기’ 라며 국회가 있는 여의도를 주 활동 무대로 삼고, 연기를 하기 위한 사니라오 작업에 들어갔다.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큰 인기를 거두었다. 그리고 배경 음악은 기대한 만큼 수준급이라는 평을 받았다. 비록 여타 문제점이 있기는 했지만, 판타지로 생각한다면 나름 괜찮다고 생각할 수고 있는 수준이었으며, 특히 한국 드라마에서는 유례가 없었던 연출과 소재로 인한 초반부터 흡입력은 굉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하듯이 이번 국회에 처음 입성하게 된 이건태 당선인을 두고 그이 이름을 빗대어 “이건 K-드라마인가 태왕사신기를 보는 듯이 하다” 고 했다. 태왕사신기에서 보여준 등장인물, 배경, 연출 등이 수준급으로 돋보였던 것처럼 이건태 여의도 무대 등장도 드라마 태왕사신기 못지않을 정도로 훌륭한 등장인물로 본 것이다.
대한민국 국회, 이건태 이름을 떠오르게 한 ‘이건 K-드라마 태왕사신기’ 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이건태 당선인이 펼칠 연기가 기대됨이다.
부천시병 선거구에서 주민들의 선책을 받은 이건태 당선인은 부천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세에서 ‘부천병 가치를 두 배로’ 라는 피켓을 들고 ‘원도심 재정비와 제2경인선 광역철도사업, 역곡역 북부광장 복합개발’ 등 우리 동네의 시급한 현안들부터 차근차근 해결해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았다” 고 보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총선 사전투표율에서 민심을 느낄 수 있었다” 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민생경제 파탄 주범, 민주주의 후퇴 주범” 이라고 봤고, “대한민국의 총체적 난국에 국민은 윤석열 정권을 매섭게 심판했다고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에 경종을 울린 것” 이라고 평가했다.
또 “제22대 국회에서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총체적 난국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 고 겨뤘다.
이건태 당선인은 “우리동네변호사로 우리 동네에 미래를 함께 소통하며 약속했던 것을 잊지 않겠다” 는 다시 한 번 드러내며, “우리 동네(부천) 산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 살기 좋은 동네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 고 하면서 “초심을 반드시 지키겠다” 고 다짐했다.
이건태 당선인의 공약사항들은 부천다운 부천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일이다. 이미 확장된 영토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가꾸어가는 게 그의 꿈이다. 광개토대왕이 확장된 영토로 백성을 편안하게 하고 영화롭게 해주었듯이 그도 부천영토에 편안함과 영화로움이 깃들도록 부천의 숙원인 원도심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도록 법안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또 제2경인선 광역철도사업에도 추진하는 데 정책적 뒷받침에 적극 나설 것 같다. 또 역곡역 북부광장 복합개발에도 중단 없는 추진으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쾌적하고 편안한 행복동네를 구현해내는 데 심혈을 기하는 등의 뚝심으로 밀어붙일 것으로 믿어진다.
우리 동네 부천의 변화, ‘이건 K-드라마 태왕사신기’ 라는 극작으로 부천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이건태 등장인물로 부천의 변화는 시작됐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