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케이블카여행--1박2일>
1)day
고성 문수암부근의 사찰 음식같은 점심식사후
화단에서 만난 할미꽃
문수암에 오르다
보현사
문수암에서 저 멀리 보이던 곳
약사대불이 압권이었다
사천 선진리성 둘러보기
기쁜일과 슬픈일이 공존하는 역사적인 곳인데
벚꽃명소로 더 많이 알려진곳
1주일 후면 멋진 벚꽃을 볼 수 있을것 같았다
만나기 힘든 하얀 민들레가 반가웠다
대방진 굴항
임진왜란때
지형적으로 아주 요긴한 군사작전 지역이었다고한다
숙소 창문으로 보이던 뷰
점점 구름이 많아져서
아름다운 일몰은 못보게되었다
2)day
바다 케이블카 타러가다
하부 정류장--삼천포대교가 거쳐가는 작은섬 초양도
상부 정류장--각산 정상에 위치
이 두곳 사이 2.43km구간을 오간다
특히 U턴을하여 오르고 내리며 운행하는 케이블카는 처음이었다
창선대교와 삼천포대교,지족해협의 죽방렴(멸치잡는 시설)
여러 크고 작은 섬들 사이로 오가는 배들이 만들어내는 물결무늬...
감탄을 자아내게하는 풍광을 볼 수 있었다
해안도로의 물고기상
박재삼 문학관
노산 호연재(浩然齋)
이곳은 조선 영조46년(1770년)에 건립된
대표적인 학당(서당)으로 이 지역의 인재들이 모여 학문을 논하고
시문을 짓던곳
1901년 호연재를--보흥의숙으로 개칭하여 교육기관으로출범
1905년 광명의숙으로 개칭한후,
사립학교로서의 정규교육시작
삼천포공립보통학교(지금의 삼천포초등학교)가 설립되었다
2009년 원형복원함
다시 돌아가는 해변길
다솔사
봉명산 자락에 위치한 1500년이 넘은 고찰이다
신라때 연기조사가 창건하였고
자장율사,의상대사,도선국사,최치원,나옹선사등 고승들이 머물렀고
만해 한용운,소설가 김동리도 머물렀다고한다(등신불을 쓰게된 계기를 만났다고한다)
다솔---"많은 군사를 거느린다"는 뜻이며
풍수학적으로는 대장군이 나오는 터라고한다
1979년 법당 응진전수리때 사리 108과가 나와서
법당뒤 사리탑을 세우고,대웅전을 <적멸보궁>으로 고쳤다고한다
법당문 뒷면에서 만난<우담바라>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는데
내 마음의 우암바라로 믿으면 되겠지...
부처님 사리탑
숲길을 걸어가며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던 다솔사를 뒤로하고~~~
소나무가 많아서 다솔이 아니고,많은 군사를 거느린다는 뜻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