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세계적인 사진대회에서 AI가 만든 사진이 대상후보로 뽑혔는데
AI가 만든 거라며 수상을 거부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인데 정말 기가 막힙니다
작년 말부터 미드저니, 루미나 등을 배우며
AI로 그림 그리는 법을 익혀왔습니다
한 달 전 쯤에는 Fire fiy라는 것도 신청을 해놓기도 하였습니다
이것들이 조금씩 복잡하고 영어와 친하지 않은 탓에 프롬프트(명령어)를 영어로 따로 번역기를 돌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어제는 강의로 아주 편리한 사이트를 알아서 그림과 사진을 스케치 형식으로 바꾸기도 하고...
사이트는 스포키(https://pokeit.ai/)입니다.
아주 손쉽게 즉석에서 번역도 가능한 AI가 찍어주는 사진과 그림들을 배워서 해 보았습니다
위의 사진과 그림들이 AI가 5초만에 해놓은 것들인데요
사진을 시작한 초보인 저의 입장으로는 이걸 어떻게 사진과 잘 접목시킬까가 과제입니다
깔끔하긴 하지만 사람냄새는 조금 부족한 것 처럼 느껴지는 AI의 사진과 미숙하긴 하지만 사람냄새가 나는 사진을 접목하여 나만의 사진을 만들어내는 것이 난제 중의 난제 겠지요
이제는 무조건 AI를 거부할 것이 아닌
AI를 내 비서처럼 여기며 내가 구상한 사진과 접목시키는 것...
이것이 앞으로 밀려올 거대한 파도에 밀려나지 않고
파도타기를 즐기며 앞으로 나아가는 지혜겠지요
출처: 통도사 반야암 오솔길 (지안스님) 원문보기 글쓴이: 현본 / 심광월
첫댓글 통도사 반야암 오솔길(지안스님) 카페에서 옮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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