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수석산지==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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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에서 대관령 방향으로 10km 정도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면 돌밭이 전개된다. 대왕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상,하륙 주산지이다. 흑색, 청색 계통의 남한강이나 용암천 석질처럼 경질의 수석이 산출되며 물씻김도 좋은 산수경석, 변화 많은 굴곡 주름의 형상석 등이 종종 눈에 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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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골짜기인 도계의 미인폭포에서 흘러내리는 갯물이 태백 계류를 모아 삼척시로 흘러 동해로 빠지는 강. 삼척시에서 5km 쯤 올라가면 물줄기가 두 갈래로 나누어지는 곳을 기점으로 탐석한다. 이곳의 돌은 큰 돌보다 주로 작은 수석감에 시야를 돌리는 것이 좋다. 상류로 오르면 물 빛이 맑아서 수중 돌을 헤아리기가 좋은데 형상석, 무늬석 등이 물 속에서 아련히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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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에서 25km 가량 달리면 강원도 주천면에 도착한다. 여기서 다시 東으로 10리 거리의 산고개를 넘으면 평창강 줄기를 만나면서 판운리라는 마을에 이른다. 여기서 상류로 또 하류로 하염없이 구비치는 머나면 강줄기를 따라 탐석하면 된다. 험악한 산악의 풍치가 아름다워 여러 날을 묵어도 세월이 어떻게 지나는지 모를 정도로 취하게 만든다. 상류로는 수십 리 더 올라간 평창면 소재지와 그 위의 강줄기로 올라가서도 탐석된다. 이 평창강 일대에는 석회암의 기묘한 수석감이 곳곳에 나타나며, 그리고 쇳소리가 나는 검은 괴석형이 이따금 나타나는데, 이 돌이 뛰어난 기품을 자랑한다. 며칠 묵으면서 탐석해야 소득이 있다. 주천면을 끼고 흐르는 주천강 일대에서도 더러 괜찮은 돌이 나오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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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과 삼척 중간쯤에 면 소재지가 있으며, 이곳에서 5km 상류로 올라가면 돌밭이 나타난다. 이곳의 석질은 약간 무르나 때로는 청흑색으로 경도가 4 ~ 5쯤 되는 경질의 돌도 있다. 때로는 하얀 바탕에 푸른 줄무늬가 들어 있는 무늬석과 경석이 보여며, 끈기와 운이 따르면 예기치 않은 산수석인 원산석, 호수석, 폭포석 등 제법 좋은 돌도 안겨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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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준령에서 흘러 삼척과 울진 사이에 있는 호산리를 거쳐 동해로 빠진다. 일명 월천이라고도 한다. 호산리 강폭에서부터 상류를 따라 탐석한다. 강폭에 펼쳐진 돌밭에서 돌의 물씻김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갖가지 형태와 무늬의 작은 수석감이 나타난다. 언뜻 보아 질이 낮아 보이긴 한데 피부가 산화된 듯한 돌은 샌드페이퍼로 닥아내면 윤기 있는 돌갗이 나온다. 영덕의 五石川과 비슷한 연한 밤색 계통으로 기복과 凸凹이 심한 형상석(물형)이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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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안흥 위쪽에서 부터 시작되어 주천면 소재지를 거쳐 신천에서 평창강과 合水되는 江이다. 산지는제천시에서 약 33km에 위치하여 주천면이 있고 이 면 소재지 上流쪽이 유리하다. 다음은 하류로 신천 마을 부근 일대에서 조금씩 나오고 더 내려가 쌍용시멘트 중간 쯤 용석리 마을을 중심으로 탐석된다. 용석리 일대는 물론 上流로 한참 올라가면 곳곳에 수석 산지가 펼쳐진다. 이곳을 중심으로 탐석하면 주위의 경치에 더 한층 마음이 끌린다. 뛰어난 돌이 나타날 성 싶지는 않으나 가끔 재미 있는 형태의 수석이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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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에서 영월읍까지 매우 심한 굴곡을 이루며 흐르는 200리의 長江이다. 돌밭 역시 넓게 많이 깔려 있다. 영월 읍내에서 곧장 上流로 올라가는 것이 좋다. 원시적인 아름다운 경치가 대단한 감동을 안겨준다. 다만 수석감이 무더기로 나오지 않으며 이곳에서는 무늬석을 주안점으로 탐석해야 하는데 간혹 다른 갖가지 형태의 수석들도 발견된다. 워낙 험분한 산골짜기라 半등산 겸 山間 풍물을 즐기는 맛이 더욱 좋아 잊혀지지 않는 추억을 남겨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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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과 왕산면을 끼고 강릉 복판을 흘러내리는 남대천 상류. 진달래꽃 빛깔의 장미석이 나온다. 또한 강동면 안인리 해변가에서는 멋진 무늬석이 나왔는데 이곳 산지에서 나온 석명들을 지니고 잇는 숨은 소장가들이 강릉에는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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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東江, 평창강, 주천강이 합류하는 곳으로 읍에서 하천 제방을 따라 500m쯤 오르면 상동 개울 입구에서 上流로 연하리까지 12km가 돌 산지이다. ♣ 江 下流로 내려가면 팔괴리와 황새연못 일대에선 초록색, 쑥색 계통의 기이한 형태의 수석감이 나타난다. ♣ 영월 화력발전소를 지나면 나루터가 있는데 강변으로 내려가면 팔괴리와 황새연못이 있다. 이 주변이 역시 수석 산지이다. ♣ 면에서 상하 12km 안팎 산지에서 형상석, 무늬석, 추상석이 많이 보이며 때로는 색채가 아름다운 미석도 발견된다. 영월 읍내에서 산책삼아 탐석할 수 잇는 곳은 이밖에 여러 군데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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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준령을 좌우로 강원에는 산악 골짜기가 너무 많아서 어느 지역을 꼭 권유하기보다는 각 계곡마다 수석감이 집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노력에 비해 수확은 적을 것이다. 그래서 몇 곳 빼놓을 수 없는 산지를 알아두고자 한다. ♣ 강원도 인제군 北方의 강줄기와 계곡에서도 더러 좋은 수석감이 나타난다. 또 정선 일대의 물가에서도 괜찮은 괴석형이 곧잘 나타난다. 정선군 北方에서는 무늬석이 나온다고 한다. ♣ 평창읍에서 7km쯤 떨어진 원당 마을 뒷산 중허리가 산지로서 괴석류의 형상석 등 산석들이 재미나게 탐석된다. 영월읍에서 또는 평창에서 원당행 시내 버스를 이용하면 원당 마을에 이른다. ♣ 삼척군 月川 上流는 東海 바다로 빠지는데 上流 일대가 산지이다. 삼척에서 동해고속도로를 따라 호산을 조금 벗어나면 월천교가 있다. 여기서 하차하여 더듬어 올라가면 추상석, 괴석류 등 다채롭게 탐석할 수 있다. ♣ 홍천강 상류 호언군 서석면 수하리에 江줄기로 수하 2리에서 3리까지 많은 돌이 탐석된다. 석질이 짙은 청회색과 묵색의 좋은 수석감이 나오는데, 교통이 좀 불편하다. 홍천에서 서석면행 버스를 이용 수하리에서 下車한다. ♣영월역을 지나 성백 방면으로 올라가면 예미역에 도착된다. 여기서 면사무소를 지나 좌측의 석회 광산을 거쳐 조금 올라가면 30도의 경사진 곳에 10여 채의 농가가 산재한다. 이 주위의 점토질의 흙을 파내어 돌을 찾아내는 작업이 어렵긴 하나 기이한 수석을 얻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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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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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읍에서 3km 거리에 위치한 구기리 뒷산 부락에 솟아 있는 산. 옛날 화산에 의해 이뤄진 산으로 보여진다. 한때 폭발적인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석질은 용암과 사암이 혼합된 흑색, 흑회색의 경질로써 주로 토중에서 산출된다. 경석, 형상석, 추상석이 나오며 대구의 파계사에서 나오는 것과 거의 같다. 이미 바닥이 난 것으로 알고 있는 이 산 주위가 출입이 막혀 있고 마음댈 땅을 파서 탐석할 수 업게 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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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화원반도 중간쯤으로 석수영에서 3km 거리로 강이 아니라 약 2km 의 해안선이다. 화원면 후산리에서 매월리까지 7km 가량의 바닷가 돌밭에서 색채 무늬가 좋은 무지개석도 나오며, 수림석과 문자 등 평원, 토파석도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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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적성강과 곡성 순자강을 중심으로 하류 일대. 적성면과 류등면 사이가 주산지. 아주 하류인 구례와 하동에는 별로 없다. 비교적 물씻김도 미끈하고 질감도 괜찮은 먹돌을 비롯해 무늬석, 경석, 형상석 등 오래 아낄 만한 갖가지 수석들이 나오고 있고 그리고 순창의 상징적인 돌이라 할 수 있는 호피석도 다양한 형태와 문양으로 나와 애석인들의 발길이 많이 거쳐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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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내 금골산 서쪽 군내면 용인 부락 앞 해중과 해안. 채석강과 같은 석질이 산출되며 수림석의 보고이기도 하다. 층층석으로 이뤄진 이 돌을 한 겹씩 떼어내면 갖가지 수림 무늬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 여수에서 뱃길로 2시간 남짓한 안도 해안 자갈밭. 마멸이 잘된 검은 돌이 널려 잇는데 꽤 재미있는 수석을 얻게 된다. 여수 앞바다에 위치한 돌산도 바닷가 돌밭에서도 탐석할 많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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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 소안면 소재지인 비자리 바닷가. 그리고 근처 보길도 선창리 해변가. 질과 색이 뛰어난 먹돌이 나와 한때 큰 바람이 일어난 바 있다. 보길도 건너편 노화도의 옥돌 광산에서 나오는 원석을 연마하면 색채무늬석이 된다. ♣ 낙월도는 전북 영광군에 속하는 섬. 영광에서 법성포 엽산으로 가서 작은 여객선을 타고 가야 한다. 물씻김이 좋은 먹돌이 많이 나와 호남 애석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해수욕철에는 모래밭에서 줍는 새까만 소품들이 아기자기한 맛을 준다. 돌반출이 금지되어 있으나 소품들은 굳이 시비를 받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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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옆으로 비껴서 흐르는 섬진강, 보성강에서는 흔히 수석이 나지 않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가끔 빼어난 수석감을 찾아내는 애석가도 있다. 그런 즉 수석 산지가 따로 있는 게 아니고 의욕을 갖고 탐석해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보성강 산지는 광주에서 벌교행 버스를 타고 가다가 사평에서 하차하여 벌교쪽으로 500m쯤 올라가면 다리가 나온다. 이 다리 상류에 꽤 넓은 돌밭이 전개된다. 석질도 좋아 아름다운 무늬가 잘 어울린다. 여기서는 무늬석뿐 아니라 기묘한 산수경석과 형상석도 채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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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주변에서 토중석이 나온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워낙 넓은 데다 나오는 것이 적어 산지 소개는 하기 어렵다. 돌이 나온 곳으로 보면 하동쪽에서 올라가 중산리 골짜기가 가장 유명하다. 그 다음엔 쌍계사 위쪽 불일폭포 뒷골짜기에도 용석, 괴석이 조금 비치고 있으며 그곳 매봉 아래, 지리산 북쪽 운봉, 뱀사골도 조금 나온 일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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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록 산지는 보성강과 섬진강이 합류되는 지역으로 곡성에서 버스를 타고 압록에서 하차, 태안사 방면으로 2km쯤 가면 돌밭이다. 합수 지접이 나오는데 이곳이 돌밭이다. 석질, 색상 다 좋은 산수경석을 비롯해 다양한 수석을 만날 수 있다. ♣ 위도는 군산에서 32마일 떨어진 섬으로 1일 1회(07:30) 배편이 있다. 위도 주변에는 거무스름한 해안 돌이 도처에 깔려 있다. 물이 나가고 나면 벌금리쪽 앞섬을 그냥 걸어서 건널 수도 있다. 그곳에서 샘물도 있고 몇 채의 인가에서 민박도 된다. ♣ 섬진강의 수석들 : 섬진강은 경남 하동을 거치는 전남북과 경상도계의 강이며 광주에서 동편에 위치해 있다. 상류인 순창 적성강과 곡성 순자강을 중시믕로 하류로 내려오면 쓸만한 수석감이 나타나는데 아주 하류인 구례와 하동에는 탐석할 돌이 없다. 섬진강 돌밭에는 먹돌을 비로해 오래 아낄만한 갖가지 수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애석인들의 발길이 많이 닿고 있다. ♣ 전주천 산지 : 섬진강의 상류에 속하는 하천으로 전주시에서 70리쯤 떨어진 곳에 있는 관촌을 분수령으로 해서 기원된 계천이다. 산지는 전주천 일대의 크고 작은 돌밭으로 상류 한벽루가 있는 곳이 자연을 즐길 겸 탐석인의 발걸음이 많다. 주로 평원석이 자주 눈에 띈다. ♣ 기타 도서 : 남서해의 수다히 산재해 있는 섬들 가운데서 장도, 거금도, 초도, 소안도, 관해도, 가사도, 우이도, 하이도, 지도, 안마도, 송이도, 임자도, 꾸자리도 등에서도 수석감이 나오는데 교통이 불편한 것이 결점이다. 바다 타석에서는 간만을 잘 이용해야 한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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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상류인 한탄강이 全谷 근처를 굽이쳐 흐른다. 靑山을 중심으로 上, 下流 지역이 산지이다. 全谷 산지는 철원지방이 上流가 되므로 철원까지도 산지로 보아도 좋다. 이 한탄강 일대는 옛적 화산 폭발시 분출된 용암인 현무암의 곰보돌이 여기에서도 많이 눈에 띄고 질 좋은 먹돌도 많이 산재되어 있다. 약간 청흑색 계통도 발견되며 산수석, 추상석등이 보인다. 곰보돌 같은 석질의 수석감도 있다. 임진강으로 이어지는 한탄강 주변 영역의 산지를 요약해 본다. ♣ 포천군 창수면 38교 다리를 기점으로 上流인 오계리의 영평천 일대의 산지와 상류로 이동방향의 산지에서 형상석, 산수경석등 다양하게 탐석된다. ♣ 연천군 군남면 재인폭포 산지는 고태감을 느끼게 하는 푸른 청석의 형상석, 호수석을 간혹 탐석할 수 있다. 전곡에서 연천쪽으로 6km 정도 가다가 통영 3거리에서 재인 폭포 입구가 나온다. ♣ 연천군 군남면에 선곡리 산지가 있는데 비교적 넓은 돌 밭에 흑청색의 석질이 좋은 다양한 수석감이 있다. 수중 탐석을 하면 의외로 좋은 것을 얻을 수도 있다. 교통편은 전곡에서 선곡리 시외버스를 타면 약 30분 걸린다. ♣ 포천군 연북면 운천리 운천중리 초입이 돌밭이다. 질감과 색감이 뛰어난 청석이 산출된다. 포천읍을 지나 38교를 건너 영평천을 따라 약 20분 간 가면 군 초소가 있는데 다리 건너편이 운천 중리 초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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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군 강촌면 양평군 개군면 등 일대의 강줄기의 돌밭이 전개되었을 경우 모두가 탐석지가 된다. 어디가 좋고 나쁘다고 가릴 필요가 없이 눈에 띄면 무조건 탐석하는 것이 좋다. ♣ 남한강 하류의 마지막 끝머리를 장식하는 돌밭이 서울 천호동 위편 미사리 산지로 지금도 어쩌다가 좋은 수석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소품석이 주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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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 수 많은 섬(영흥도, 풍도, 삼도 등)에서도 폭포석 등이 나온다. 썩 좋은 수석감이 나오지 않는다는 설이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는데 개척의 여지는 많은 것 같다. ♣ 영흥도 : 영흥면 소재지인 선착장에서 십리포 해수욕장까지 약 4km 가면 바닷가 모래 사장 위에 있는 자갈밭이 산지이다. ♣ 덕적도 : 산지는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남쪽 해안에 있는 진리라는 어촌일대 해안이 탐석지이다. 다양한 석질과 색상의 돌이 발견된다. 연안 부두에서 배편이 하루한번 여름철에는 4 ~ 5 회 반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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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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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일대에 하염없이 펼쳐져 있는 돌밭은 모두 수석 산지이다. 충북 단양에서 하류로 내려와 경기도 양평까지 길고 긴 강줄기 에서는 헤아일 수 없는 빼어난 수석들이 나왔으며 또 수 많은 애석인들의 발길이 지금도 끊일날이 없다. 주로 단양과 충주 일대의 강변 일대의 돌밭이 각광을 받아 왔는데 그 중 지금은 충주댐으로 수몰된 종민동 일대의 돌밭은 숱한 명품들이 산출되어 추억과 일화가 담긴 수석 산지였다. 남한강 줄기 돌 종류는 물론 다양하고 뛰어난 질과 형, 색의 수석감이 양상되는 곳으로 한없이 다채롭다. 수석인은 누구나 즐겨 찾으며 이곳을 탐석하지 않으면 수석인이 아니라는 평까지 나오고 있는 것이다. 남한강의 끝 머리인 서울 근교인 덕소근처의 돌밭이나 자갈더미 에서도 소품석을 이따금 얻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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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과 대전리 주변의 산중에서 제천군에 속하는 수산면 주변의 산과 괴곡리 주변과 밤골일대이다. 산석의 주산지는 수석의 보고로 널리 알려진 괴곡리 주변인데 수산면 밤골이라는 곳에서 좋은 수석감이 많이 나왔다. 옛부터 단양 주변의 산에서 괴석들이 나온다는 선조들의 기록이 있으나 산림 보호 관계로 탐석이 제한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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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에서 조금 내려온 용대리 산지는 일품이 많이 나온 명산지였다. 이곳에서는 남한강 특유의 오석을 비롯하여 청석등 각양각색의 돌이 나온다. 충주에서 용대리행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댐의 준공으로 유명한 수석산지였던 종민동 윗쪽은 수몰되고 그 아래 탄금대 일대를 비롯하여 탑평에서 월삭리, 두모소, 목계를 지나 포천, 덕은, 정산, 단암, 부론에 이르기 까지 그 산지가 남아있는 셈이다. 그러나 옛날과 같은 영광은 다시 찾아볼수 없게 된것이다. 그렇지만 영주면 쪽 단암, 부론 언저리는 수석이 나올수 있는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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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발 괴산행 버스를 이용하여 괴산군 연풍면 유하리에서 하차하면 이마을 복판으로 흐르는 계천 양쪽 골짜기. 이른바 유하리 쇠돌이라는 쇠소리가 나는 단단한 토중석이 계울 가득히 깔려 있다. 동리, 논, 바둑 등에 박혀 있는 돌이기 때문에 산지 보호를 하고 있어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안내를 받을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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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의 지주로서 괴산에서 연풍면 소재지 까지의 계천과 괴산읍에서 5km쯤 칠성면에서 연풍면까지 상류의 두곳. 흑색의 좁쌀을 뿌려 놓은 듯한 돌갗으로 경도도 좋으며 경석, 형상석, 추상석등이 나온다. 기타 다양한 석질의 수석이 맑은 물속에 숨어 있으니 잘 살펴 보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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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의 상류로서 괴산군 청산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상하류를 탐색한다. 석질은 강한 진회색에 약간 경질이며 그 밖에 다양한 석질의 수석이 맑은 물속에 잠겨 있어 잘 살펴 보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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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남쪽에 있는 돌밭을 비롯하여 서산 반도를 중심지로 삼고 있는 태안반도 해안의 굴곡이 심한곳. 안면도, 근흥, 대산방면과 인근의 섬들. 태안반도 일대는 주로 사암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갈색, 흑색 계통의 돌로써 질이 뛰어나지는 않다. 파도에 부스러지는 돌이 자연 나모 되어 경석, 형상석등 해안석을 탐석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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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상류는 우리나라 제 2의 보고 였으나 대청댐으로 담수로 물에 잠겨 옥천군 안남면 소재지에서 금강휴개서까지 비 침수 지역에 국한 된다. 옛날에는 여기서 가끔 빼어난 폭포석, 무늬석, 산수석, 물형석등 매우 다양한 것들을 얻을 수 있었다. 석색도 흑색, 청옥색, 청색, 황갈색등 그 종류가 다양하고 석질도 최고였다. 이제는 한가닥 금강상류 안산쪽과 무주 읍내리 앞선쪽 등에 기대를 걸수 밖에 없게 되었다. 충북 옥천읍에서 동북쪽(보은)으로 30여리 달리면 금강상류가 나타난다. 여기서 상류로 계속 굽이치는 강줄기를 따라 가노라면 전개되는 돌밭이 다 수석 산지가 된다. 그런데 밖에 나타난 돌밭에서는 별다른 소득이 없어서 물속을 자맥질 하여 돌을 건져내는 수중 탐석이 널리 행해져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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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천의 지류로써 수안보와 삼거리 중간의 계천, 수회천에서도 연풍천과 같은 석질과 형이 산출되나 개울폭이 좁아 양산은 되지 않는다. ♣ 충북 제원군 수산면 일대의 야산에서 석회암인데 제법 검은 산돌이 발견된다. 변화가 괴이한 추상석, 괴석, 경석도 나온다. ♣ 경부선 심천역에서 협곡을 굽이쳐 황간역을 경유 상촌면으로 이어지는 계천이 송천이다. 무늬석이 간혹 나오는데 석질이 배추색 계통의 폭포 또는 무늬가 박혀 있으며 주산지는 심천역에서 송천교까지 10 여 km 걸쳐서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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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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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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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서 남쪽을 약 4km쯤에 수산교가 있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광천 다음이 왕피천, 매화천 등 3강의 합류 지점. 석회암 괴석을 위시하여 층층석, 형상석, 무늬석이 산출되었다. 수거감이 고갈되었다고들 저마다 이야기하면서도 자연경관이 빼어나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탐석 겸 한번 구경할 만한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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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원남면 매화리를 끼고서 성류굴 앞으로 흘러내려 영양 방면에서 흘러오는 왕피천과 합수되어 동해로 빠지는 강줄기가 매화천이다. 왕피천과 거의 같은 석질이 분포되어 있으며, 간혹 폭포석과 경석도 발견된다. 그리고 매우 특색 있는 피부 굴곡의 돌을 볼 수 있다. 즉, 남한강 돌이나 문경돌처럼 윤이 나지는 않고 그대신 소박하고 은은한 고색이 감도는 고태미의 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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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파심사 1km 못미쳐 달성군 공평면 덕곡동(덕산 마을) 뒷산 일대의 토중석을 파계사돌이라 한다. 검고 단단한 돌에 돌갗이 거칠거칠하여 수석으로서의 온갖 형상들이 골고루 다양하게 나왔다. 석질이 월등하여 쇳소리가 날 만큼 우수하며 일본인들은 [깡깡석]이라고도 한다. 애석인들이 자주 내왕한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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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개의 시냇물이 모여 영덕을 휘돌아 바다로 뻗는 강으로 상류는 청송 방면에 이르며 중도에 화품천, 달천이 분리된다. 광범위한 산지이다. 주산지는 영덕읍을 중심으로 그 상류가 재미스럽고 기이한 형상과 까칠한 갈색의 괴이한 모양등 물형석이 곧잘 나오는데, 색깔이 아롱진 색채석도 발견된다. 아주 자그마한 돌의 묘미를 무시하지 말고 찾는 것이 좋다. 화품천에서는 유명한 홍매, 백매, 공작석 등 미석이 나오며 그 반대편에서는 화문석이 채굴되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는데 오늘날 고갈되어 잊혀져 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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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에서 이외 버스로 봉계행을 타고 2km 거리인 노곡교에서 내린다. 이 하류는 형산강이며 상류쪽(東)이 명계천이다. 여기서는 검은 색깔의 녹색 계통의 [류문암]의 명산지이며 평원, 폭포, 형상, 추상, 무늬석, 적옥석 등 다양하게 산출되었다. 골재 채취로 많은 돌들이 실려 갔지만 심심풀이로 탐석을 하는 곳이다. 경주 근교의 동천(덕동천), 서천도 수석 산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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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산간 오지인 영양군 양양읍 근처 강 상류인 수북면에 이른는 심천으로 물줄기를 따라 탐석한다. 둘째 산지는 색에서 하류로 내려오는 입암쪽이며, 셋째 산지는 대천에서 영해쪽 무창까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이 80리의 굽이친 강 줄기를 따라 차근차근 뒤져보면 흑갈색, 적갈색의 흰줄이 박힌 폭포석도 가끔 나타난다. 잔설, 영포 등의 주산지로 무늬, 형상, 경석도 발견된다. 교통이 매우 편리하여 안동에서 영양까지 수시로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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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읍에서 사곡면 신감동까지 12km. 이곳에서 4km에 토현동이 있으며, 동쪽 산을 넘으면 신리동이 있다. ♣ 토현동 마을 앞의 개울을 중심으로 일대에 매화석이 나온다. ♣ 신리동에서는 토중석으로 [거북석]이 산출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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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암천 산지는 우리나라 삼대 명산지 중의 하나로 점촌읍에서 12km쯤 떨어진 불정역의 강가 상류와 가은, 상류까지도 좋은 산지이다. 애석인들의 열화와 같은 갈채를 받던 유명한 곳. ♣ 개경천도 수석 산지로 산지는 개경읍과 마경면에 걸쳐 흐르는 개경천과 그 위로 상류인 이화령 중간 계곡까지 탐석이 가능하고 여기서는 돌갗이 독특한 흑돌류릐 색다른 돌이 나온다. 교통은 충주를 거쳐 새재를 넘어 문경에 도착하고, 부산쪽에서는 점촌을 거쳐 문경에 도착하여 문경천 상하류 10km정도가 산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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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을 기점으로 안동쪽으로 흐르는 낙동강의 지류인 청송, 진보 지방의 강변 일대로 이곳 산지는 어디가 수산지라 못박을 수 없다. 이 일대의 지질은 변성 화강암과 사암석으로 이뤄진 특질 있는 수석이 나온다. 교통이 불편한 곳으로 파고 들수록 탐석의 소득이 있다. 산수석, 형상석, 무늬석, 괴석 등이 채석된다. 진보에서 안동 방면으로 한참 가면 [보나리]라는 조그만 마을이 있는데 여기서 4km쯤 더 가면 도연 폭포를 맞이한다. 이 폭포와 인접한 강가의 돌밭에서 탐석하면 좋은 소득을 얻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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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스컴에 보도되어 다시 각광을 받는 꽃무늬석의 유명 산지로, 경북 청송군 진보면 신림동, 괴정동 일대의 산중턱이다. 모암 원석인 국화석, 해바라기석 기타 여러 종류의 꽃문양석이 나오고 있다. 신림동은 면 소재지에서 10km 떨어진 곳이고 이곳에서 1km 가면 괴정 1동이다. 이 일대의 이상한 바위를 깨뜨려 연마하면 아름다운 꽃 모양이 돋아나온다. 이런 탐석과 손질로 이 일대의 산야에서는 신비한 바위 원석이 다량 산출되어 한때 애석인의 선풍을 일으켰던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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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의 지류인데 경촌읍이다. 읍에서 하차하여 시가지를 남으로 벗어나 대구 방향의 상류로 거슬러 오르며 탐석하는 것이다. 이곳에서 따실못까지 약 6km 간의 계천이 주산지로 평원석, 토파석의 보고로 유명하며 무늬석, 형상석, 추상석도 제법 탐석할 수 있다. 거의 자잘한 자갈밭으로 아주 자세히 살펴야 한다. 돌을 못 주우면 옥산설원을 구경하는 것만으로써도 보람이 있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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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용천 산지는 점촌읍에서 예경 방면으로 10km쯤 가면 산북면 대하리와 금용사 사이를 흐르는 계천. 이곳은 산수석, 폭포석, 물형석, 층층석 등이 나온다. ♣ 옥산천 산지는 안동에서 영덕 방면으로 20km 쯤 가다가 만나는 계천. 길안천이라 부르기도 한다. 산지가 좁아 큰 기대는 어려우나, 이곳에서 선사시대에 조각한 것 같은 추상적인 조각을 이룬듯 그 무늬의 흐름이 신비스러운 조각석은 유명하다. ♣ 금오산 산지는 구미역에서 명금 폭포 아래까지 약 2km를 가서 다시 금오산 뒤편의 계천 상류지대. 매화석, 국화석의 원석을 발견할 수 있다. 백색, 홍석 꽃무늬석도 산출되며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탐석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 청도 산지는 유천역에서 청도쪽으로 2km쯤에 초연동에서 평양동에 이르는 계천과 그 뒷산. 희소하나 간혹 석질이 흰색와 흑색의 경질인 설원석이 나온다. 흑국 때로는 문양으로 입체된것도 나온다. ♣ 금호강 산지는 대구에서 영산에 이른 강으로, 중간인 하양면 금호강 일대. 금호동에서는 거북돌(일명 갑옷석)도 나오며 폭포석도 발견된다. 금호강 전역에서는 평원, 토파, 형상 무늬석 등 다양하게 산출된다. ♣ 활천 산지의 형산강 상류인 봉계란 곳은 울산에서 23km, 언양에서 18km, 경주에서 16km의 삼각지점이다. 활천 흑돌은 봉계 흑돌이라 칭하지만, 현지 주민들은 [사마귀돌]이라 한다. 대개 흑색과 청록색 바탕에 이 물질이 혹이 달려 결정을 이루어 섬세하기 으를 데 없다. ♣ 동해암 산지는 영덕군 병곡면에서 백석동 해변과 영일군 청하면 칠포리에서 포항에 이르는 해변. 먹색의 평원석, 청록색의 무늬 색채석 등이 산출된다. 그밖에 ♣ 경산군 하양면 사기동에서 폭포석 등 ♣ 영천군 화북면 입석동에서 흑국석 등 ♣ 월파군 건천면 신흥동에서 산수석, 폭포석 등 ♣ 달성군 옥포면 강림동에서 괴석, 경석, 형상석 등을 들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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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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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시에서 마산 방향으로 버스로 15분쯤 간다. 배둔면 삼덕 부락에 당도한다. 여기서 저수지 둑을 찾아 넘어가면 20m 폭의 개울이 나타난다. 이상스런 굴곡을 이룬 먹돌이 나타나는데, 이곳의 산지 개발이 시작되고서부터 고성의 유명한 토중석이 개발된 것이다. 이제는 탐석의 큰 성과는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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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시에서 별반 멀지 않은 고성군 회화면 배둔리의 쩍산(550m) 부근 각 부락 일대의 야산에서 산출된다. 토중석이 주로 일명 용석이라 불려지고 있으며 일본의 [고곡석]과 같은 형태로 특히 빼어난 경석이 나온다. 흑생과 규질석회석계로 외부에 흙이 많이 붙어 있어 원석일 때는 그 속돌의 형상을 추측하지 못한다. 그동안 지나친 탐석으로 인하여 야산 판손이 빈번해서 물의를 일으칸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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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시에서 거제행 버스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통영군 용남면 앞바다가 산지이다. 고성 토중석의 암반과 넓게 연결되어 있어 배둔과 같은 질로 뻘 속에서 괴석형으로 나오묘 경석, 폭포 등 촌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천만의 차를 고려하여 탐석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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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읍에서 해인사쪽으로 12km 가면 다리가 있는 수월석을 만난다. 여기서 계류를 따라 탐석하게 된다. 검고 단단하며 까칠한 수석감이 나오는데 석질은 화강암으로 흰선이 둘려 있는 돌도 보인다. 무늬석, 추상석 등도 나온다. *황강은 섬천군 용천면과 율곡면 사이를 흐르다가 초계면에서 낙동강과 합류된다. 이곳의 돌은 상류인 수월천 산지석과 거의 흡사하다. 아직 크게 알려지지 않은 산지여서 사람의 발길은 드물어 탐석해 볼 만한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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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을 굽이 돌아 진주로 빠진다. 대원사와 덕산면 소재지를 중심으로한 상하류. 흑색 화강암으로 원석, 괴석, 형상석 등이 나오며 계천에서는 보리밥을 뿌려놓은 듯한 흰얼룩점이 박힌 형태도 발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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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원동역에서 내려 원동천을 따라 2km에서 4km쯤 상류의 계천 골짜기가 산지. 우리나라에서 맨처음 꽃돌인 매화석이 나온 산지로 유명하다. 또 연한 녹색 바탕에 흰 꽃무늬가 박힌 무늬석도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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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석 산지는 중심부가 될수 있는 강변산지로서 울산의 태화강 상류에 두동천과 미호천의 두 갈래 계천이 나타나는 곳과 울주군 범서면에 이르면 강물 가운데 입암(선바위)을 기점으로 상하류를 주사지로 꼽을 수 있다. 붉은 색의 원석이 가끔 발견되어 탐석가를 놀라게 한다. 연마 가공하면 멋진 미석으로 인기를 모은다 . 그 밖에 질과 현태가 다양한 사수경석을 비롯하여 형상, 괴석, 무늬 석 등의 산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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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에서 경주 방면 6km 지점에서 송정교가 있다. 여기서부터 호계리까지의 동쪽 안 골짜기. 토중석으로 경석, 형상석, 무늬석 등 다양하며 색채석으로도 많이 애완되고 있다. 표면이 흙투성이므로 경석의 형태를 식별하기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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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면에서 부곡 온천쪽으로 12km 가면 무안면에 이르며 이곳에서 서거정 마을에 이르는 계천에서, 또 하나의 산지는 그 뒷산인 영취산에서 탐석할 수 있다. 이 계천에서 또는 그 뒷산에서 기묘한 산수경석, 형상석, 추상석 등이 나오며 뒷산에는 고성 토중석과 같은 질의 수석감이 나온다. 이 토중석은 대개 주름과 굴곡이 엎으로 흐르는 것이 특색이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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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읍 가운데를 흐르는 남천강도 수석 산지이다. 읍에서 하류로 올라가면서 용두목 월연정 강가에서 산출된다. 주로 평원석, 물형석, 무늬석 등이 잘 나온다. 때때로 먹매석도 발견된다. ♣ 밀양군 무안면 서거정 마을 산기슭에서 고성의 토중석과 비슷한 돌이 나온다. ♣ 낙동강의 분류천츠로 통도사에 이르는 계천이 양산천이다. 녹두색의 폭포석과 무늬석 그리고 미석류의 홍옥석도 종종 발견된다. ♣ 남해안 산지 : 남해의 서쪽 바다인 서면 해안에 50m 폭 6km 길이의 자갈밭과 이동면 해안이 산지이다. 주로 바닷돌의 소품석을 얻게 된다. 무늬석, 추상석이 나온다. 한때 내륙의 연죽천에서도 수석감이 나왔다. ♣ 거제도 도부면 : 학동 부락 앞 바닷가에 대단히 넓은 돌밭이 전개되고 있다. 먹색, 진회색 돌들 가운데 유연한 경석, 물형석, 추상석 등을 얻을 수 있다. 둥글둥글하면서도 돌의 선이 아름다운 것이 많이 나온다. ♣ 해안석의 산지 : 태종대 해안과 좌천, 일광방어진, 여포 등에서 탐석된다. 퍽 재미있는 색채무늬석 외에 단봉, 원산석, 추상석 등 바다에서 뿐 아니라 근처 낮은 산에서도 수석감이 나온다. ♣ 도서의 돌산지 : 충무 앞 거제도를 비롯한 산도, 비진도, 욕지도 매물도 등 군소 섬을 들 수 있다. 각양 각색의 바닷돌이 많ㅇ이 나오며 이곳은 한려수도의 관광지이므로 관광 해수욕을 곁들여 탐석하면 좋은 곳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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