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무척산악회가 지리산 피아골 계곡 산행 하는날인데 교회 행사 관계로 동참 하지못하게 되어 무척 산악회 집행부에 미안한 마음 금할 길없다.이해를 빌면서 홀로 근교에 있는 산에 다녀왔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무척산님들의 건강을 빌며서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나는 집에서 택시를 타고 내외동 흥부암 바로 밑 들목에 도착하여 시계를 보니 1;30분 사진 한컷을 담고 출발 윗사진은 들머리사진
흥부암으로 올라가는 길 임호산 정상에 오르면서 김해 시내 전경과 선암다리의 모습 멀리 좌측에 보이는 것이 김해 천문대 와 우측에 보이는 것이 만장대 일명 봉수대라고도 합니다.
임호산 전망대 임호산 정상표지석 안동 한일 아파트와 임호산 정상표지석 임호산 정상에 있는 팔각정 전망대 정상에서 바라본 김해 평야(지금은 김해평야가 어떻게 되었는지?????) 뒤 돌아보면서 찍은 모습
이곳에 우리 산악회 산행안내 표지가 붙혀 있는것을 보니 얼마나 반갑는지..... 그 누구간 이곳에 올라 붙혀으리라 생각하니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 숨은 봉사자가 있기에 오늘의 무척산악회가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ㅎㅎㅎㅎㅎㅎ 계단 공사라 우회하여야만 했다.
시민들을 위한 운동시설들
추억이 담긴 임호산 산행을 마치고 나는 축복교회쪽으로 내려와 한참을 걸어 일동한신 아파트 후문으로 나와 이곳에 우측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했다.
들머리 에 있는 안내 표지판에는 동신아파트까지 약 5KM 갈길이 아득하구나 허지만 어차피 가야할길 마음 다지며 출발
경운산에서 만난 첫 계단입니다
좌측 산 끝자락이 산행을 시작한 들머리이며 우측이 하산한 길입니다.
두번째 만난 계단입니다
누군가 정성들여 쌓은 돌탚
경운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땀들의 흔적입니다
경운산에서 바라본 김해 시가지
김해 시가지와 천문대 그리고 만장대의 모습
스님도 산행을 하는지??????????????? 땀을 흘리며 오르시는 스님을 만나 갈 길을 묻기도했는데.....................
앞으로 힘 차게 달릴 경정철 선로가 선명하게 보인다. 김해의 명물로 자리매김을 할것이다.
이곳이 아마도 체육공원인것 같습니다.
경운산의 정상 표지석
정상에 있는 불조심 초소와 정상 표지석
경운산 하산지점인 이곳은 삼계 사거리 입니다.
이곳은 생림쪽으로 넘어가는 고개마루
고개마루우측에 자리잡은 천리교 이곳우측으로 남남정맥이 시작되는 곳 입니다
천리교 우측으로 나있는 등산로을 따라 산행을 시작했는데 이젠 힘이 좀 드는것같습니다.
천리교 들머리에 들어설때의 시간이 5시에 통과 하여 너무 가파른 길이고 힘이 많이들어 가지고 온 빵과 물을 마시고 나니 조금은 힘이 솟는것같아 훨씬 다리가 가벼운것같아 기분이 좋았다 이 곳에서 천문대까지는 지금 걷는 속도라면 아마2시간을 걸릴텐데 그러면 어두워 질텐데 어떻게하지 걱정은 되지만 몸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예상하고 헤드렌트를 가지고 왔기때문에 한결 마음이 놓인다 윗사진은 예비군 휼련장 뒷산 능선에 올라 천문대 쪽을 향해찍은것입니다.
천문대에 도착하여 한컷 .................. 이곳에 오니 한결 마음이 가벼운데 발 바닥과 다리가 아파오는데 속도는 느려지고 멀리 만장대를 바라보며한걸음 한걸음 걸음을 재촉했다.
천문대에서 지나온 경운산을 바라보면서 한컷
천문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임호산과 경운산
경운산 하산지점인 산 끝자락에서 우측 산이 시작되는 점 까지 는 제법 먼거리 (생림으로 가는 고개마루에 있는 천리교옆 들머리까지)
천문대에서 바라본 내가 걸어온 예비군 휼련장 뒷 능선들
이 돌로 쌓은 곳이 봉수대이며 날을 어두워 오는데 무척에 청솔님과 같이 오시는 젊은 남자분을 만났는데 이 늦은 시간에 산에 오르 는 모습을 보니 그가 왜 산을 잘 타는지 조금은 알것같다 우리는 악수하고 서로 인사하고 헤어졌다. 집에도착하여 시계를 보니 7시35분 오늘의 산행시간은 출발13;30-도착19;35분 2회의 휴식과 간식시간 포함 하여 약 6시간5분 이걸린셈입니다. 이번산행은 꼭 한번은 해 볼려고 했는데 결국 이번에 완주를 한것같아 비록 괴롭고 고통스런 산행이었지만 그래도 무척 기분이 좋은 산행이라고 생각해봅니다.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음에는 선암다리-신어산 정상-은하사-첨성대 찜질앞-수양관-예비군 휼련장-천리교-경운산 들머리-경운산 -임호산 하산지점으로 종주를 해 볼 계획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을 빌며 이번산행기를 마침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한덤님, 시간이 되시면 한번 완주에 도전해 보도록 합시다.
임호산 앞 김해평야에서 태어나서 초등시절에는 임호산에서 소에게 풀을 먹이며, 임호산과 함박산을 뛰어다녀습니다. 하지만 경운산은 한번도 산행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번 산행 기록을 자세히 전수받고 싶습니다. 홀로 산행하신 형님의 용기와 담력에 찬사를 감히 보냅니다.
양글님의 글을 읽고보니 어린시절 소먹이는 친구 따라 산에 가서 고생받기(그레꼬망 비슷한 놀이)를 하면서 지낸 지난날을 회상하게 합니다.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군요 시간되시면 연락주시면 한번더 함께 달리고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세요.
고바우님! 무학산 가신다드니 가까운 산행을 하셨군요,저는 좀처럼 가기힘든산
사진으로 잘 보았습니다.다음 칠선계곡에서 뵙겠습니다.
.
학생회 수련회가 무학산 기도원에서 갖기로 해서 이날(목요일)에 학생들을 수송하고 김해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시작된 산행이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바우님 대단하십니다~~
더운날씨에 잘계시죠?지난산행에는 피아골 산행인데 참석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마음을
달래기라도할 요량으로 종주를 하게 되었던것입니다.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경운산-동신아파트뒷산-천리교-예비군훈련장을 지나 가야 골프장 뒤로해서 신어산 정상을 넘어 중국여객기 추락장을 거쳐 선암으로 하산 하시면 더 많고 의미있는 산행일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잘 보고갑니다.
이 쪽길은 처음이라 하지못했지만 다음에는 역순으로 선암에서 신어산 -자동차극장-수양관-예비군 뒷산 -천리교-동신아파트-경운산 -임호산으로 하산할 계획입니다.
상세하게 가르쳐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늘 행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