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선포한 우리 교회의 새로운 비전.
지역에 있는 산골교회를 섬기고자하는 열정과 감동을 주셔서 이젠 작지만 적은 발걸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장 우선순위 마을은 일단 교회가 없는 지역이며, 2순위는 교회는 있으나 사역자가 없는 지역이며, 3순위는 교회도 있고
사역자가 있지만 성도수가 작거나 교회 일꾼이 적어서 어린이 성경학교 하지 못하는 곳을 위주로 섬길 것입니다.
마음같아선 매주 지역 교회를 방문하고 싶지만 학생들이 아직 학업중이고 매주 갈 만큼 재정적 여유도 없습니다.
아마도 이번 금요일 첫 출발 사역 저희 교회로서는 첫 사역이 될 터인데 기도해주십시요.
어제 모여서 여름성경학교 찬양곡 15곡 선정하고, 율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기들끼리 율동을 준비하는데 신났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자리에서 산골교회를 섬기는 것이 자기들도 기쁜가봅니다.
일단 이번 성경학교 - 사실 여름 성경학교는 아닙니다. 이곳은 여름방학은 지났고 지금은 학기 중입니다. - 섬기기 위한 기도제목을 올립니다. 기도로 동참해주세요.
1. 일정 : 출발 금요일 오후 4시 - 9시 집회, 1박, 토요일 오전 8시 - 오후3시 성경학교
2. 참가 인원: 모두 13- 15명 (신학생 2명, 우리교회 학생교사 12명, 그리고 저입니다.)
3. 주제: 우리들을 기다리는 예수님
4. 목적: 사역자가 없는 몽족 마을 어린이들에게 성경, 찬양을 가르쳐 주고 무엇보다 은혜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도록하여
추후 이곳에 고정 사역자가 있을 때까지 저희 교회에서 섬기기 소망합니다.
5. 인원: 몽족 어린이 40명
6. 기도제목
1) 안전 -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합니다. 우리가 가는 마을은 아주 험한 산골이라서 보통 차로서는 올라가지 못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교회 아직 차가 없어서 차를 대절할 것인데 모두들 걱정하고 있습니다. 무사히 가는 발걸음
오는 발걸음 안전하게 주께서 지켜주시옵소서.
2) 은혜 - 참가하는 몽족 어린이 40명이 모두 밝은 마음으로 참여하고 찬양도 배우고 성경도 배우고 주님을 알아가게 하소서
이후 정기 사역자가 이 교회에 올때까지 신앙을 지킬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3) 연합 - 이번 성경학교를 섬기는 우리 새생명교회 아이들 15명 모두 연합되어서 이번 기회로 더욱더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깨닫
고 지역교회를 섬기는 우리교회가 되게 하소서. 더 큰 비전은 우리가 온전한 프로팀이 되어서 지역의 모든 교회를 섬길
수 있을 정도의 실력과 영성을 가지게 하소서.
4) 물질 - 필요한 차량비, 음식비, 아이들 간식비 모두 7,000밧 정도 듭니다. 이전 방문하신 분당우리교회 집사님의 헌금으로 충당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가장 아쉬운 것은 아무래도 성경학교에 쓰여지는 한국의 교재와 용품들 입니다. 무엇보다 태국에서는 기독교 용품이 많이 부족하고 한국에 비하면 정말 열악합니다.
일단 한국에 계시는 여러분께 도움을 부탁드리는 것은, 우리 교회 새생명교회 아이들 청년 대학생들의 단체 티가 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여기서도 티를 사면 되지만 성경적인 크리스챤 티가 없고 품질도 좋지 않습니다.
오늘 인터넷 뒤저보니...동방박사라는 기독교 용품업체에 이런 티가 있네요.^^(전 동방박사의 홍보원이 아닙니다.^^)
2011년 단체티셔츠 9번 지저스 6,900원
너무 이쁩니다. 여기 태국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깔끔하고 무엇보다 예수님이 쓰여진 이 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벌에 약 7000원, 우리 교회 아이들 다 주지는 못해도 이번 성경학교 봉사하는 우리 교사들 14-5명에게 단체로 입혔으면
좋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이 티 입고 다니면 아마 태국 아이들도 부러워할 것 같아요, 너무 예쁘고 예수님 박힌 티는 태국에 흔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두 번째는 몽족 교회 아이들 모두 40명 정도라는데 작은 선물이라도 주었으면 합니다.
전도 부채라고 하는데 한개에 450원이네요. 마찬가지로 태국 아이들이 좋아할 용품입니다.
100개이상 주문으로 45,000원이라고 합니다.
100개면 이번 몽족 마을 방문으로 40명이외에 다른 곳에서도 선물로 줄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용품을 구합니다.
선교지에서 우리들은 몸으로 봉사하고 한국 성도님들은 기도와 물질로 도와주십시요.
마음에 감동되시는 분은,,,아래의 주소로 우체국 택배 속달로 보내주시면 2일이면 도착합니다.
내일이 화요일이니 빠르면 목요일에 이 치앙라이에 도착할수 있겠네요.
주소: 121/97 moo3, bandu, muang mai, chiangrai, thailand
LEE YOUNG KEUN (087-913-3373)
그리고 한가지, 내일 집을 계약합니다.
우리 가족이 떨어진지 정확하게 일년이 됩니다. 아직 파송교회는 없지만 그래도 은혜로 살수 있습니다. 교회주위에 작은 집, 저렴한 집이 나왔습니다. 가격도 너무 싸고 조건도 좋아서 놀랐습니다.
내일 계약할려고 합니다.
이젠 더 이상 우리 가족이 떨어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작지만 작은 집에서 어떻게 하든 이 곳 태국에서 살려고 합니다. 기도해주시고 축복해주세요.
이젠 집이 마련되면 비행기값이 마련되면 이 땅에서 예전처럼 우리 은지, 은총이랑 살수 있습니다.
생각만해도 눈물이 납니다.
우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 할수 없도다...
최근에 가장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분당우리교회 섬기시는 이 선화 집사님과 김현숙 집사님께서 티와 선물용품 보내주신다고 오늘 아침 연락왔습니다. 감사드리고 축복드립니다. 금요일까지 물품이 도착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