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나라에는 색소폰 인구가 급격히 늘고있다
이는, 왜 그러냐믄, 우리들의 학창시절 쯤에 누구든지 색소폰이라는 악기를 동경해 보지 않은 사람이 별로 없었거든... 그러다가 이제 나이를 먹어서 어느정도 시간적, 경제적으로 약간의 여유가 생기니깐 그때 꿈만 꾸고 있던 색소폰에 대해서 드디어 관심을 가지게 된것이지..
사실~
입으로 부는 악기중에서 어쩜, 제일 소리 내기가 쉬운악기가 바로 색소폰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모르는 사람들은 색소폰이라는 악기가 뭔가 뻔적거리고,, 손으로 눌러야 하는것도 상당히 많아 보이니깐... 지레 겁을 먹고 어려울것 이라고 생각들을하고 감히 시도도 안하는거지...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처음에 쉽게, 어느정도 소리가 나는것 같다 싶으면 scale 연습없이 바로 쉬운 대중가요 같은것을 바로 연습을 하게된단다.. 그러다 보니 long~톤은 물건너 가게되고,,당연히 복식연습을 무지막지 하게 많이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짧고 어색한 호흡으로 하게되니 본인은 어느정도 자아도취에 빠져서 만족할른지 모르지만 듣는 사람들은 많이 당혹스러움에 빠지게되고말지..
예를 들어서 piano 같으면 hanon,,,부터 시작해서 소나티네라든가,,, 체르니곡,, 그리고 소나타나,,,부르크뮐러라는 곡들을 하고 난다음에 명곡집등을 연습하는데,,, 색소폰은 배우는데 너무나도 조급성을 가지고 있다보니깐 어느정도 광준이 너같이 약간 배우다가 혼자 독학한다고 물러서고는 그냥 주저앉게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색소폰 인구의 95% 이상인 것이다 ㅋ~
그리고, 또한 이래저래 어디가서 배우는 사람이든.. 혼자 독학을 한 사람이든지 간에 색소폰에대한 실력은 약 2년 안팍정도 만을 배우거나 연습을하고는 바로 거기서 실력이 멈춰버린 사람들이 또한 전체 인구의 95% 이상 이라는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혼자서 solo용으로 불면서 배우는 악기중에는
clarinet, trumpet, saxophone,,,등등이 있는데... 이모든 악기들은 각기 다른 조성을 구성하고 있는것이지.. 예를 들어서 지금 광준이가 가지고 잇는 앨토 색소폰은 Eb 악기라고 해서 "도"를 빰~ 하고 불면, 피아노에선 미의 바로아래 음인 검정건반 즉, "미플랫" 음이 나는 거다~ sop sax 는 Bb 악기이니 피아노에서 "시플랫" 음이 나는것이고...
어느정도 음악적인 기초가 다져져야 만이 색소폰을 사람들 앞에서나 아니면 본인 스스로 즐기는데 그런데로 들어줄만 하고 어색함이 없는것인데....
지금 어떤 악기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초보때는 그소리가 그소리 같아서 별로 감각을 못느낀단다, 하지만 어느정도 실력이 갖춰지고 나면 악기도 업 그레이드를 해야하는 난감함이 오게되지..
나는, 지금 Yanagisawa,, Yamaha, 그리고 Selmer 이렇게 세개를 가지고 있단다, 미제 King 이라는 것도 있었는데 얼마전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차에실어 놓은것을 어떤 쉐키가 가져가 버렸지...ㅠㅠ~
ㅋ~
사실 광준이가 질문한것 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들로 지껄였다.. 이정도 글은 인터넷상에서 얼마든지 구할수 잇는 정보들인데말이다... 미안하다~^^
광준이 너가 질문한것에 대한 답변이라면...
음~ 어떤 프로그램에 의지해서 그러저러한 연주를 연습해 보고 싶은것 같은데, 내생각에는 그냥, 노트북도 말고 MR도 의지하지 않는 그야말로 "언 플러그드" 로 연습에 박차를 했으면 한다
그리고 난후에 굳이 반주기를 이용해서 해보고 싶다면 요즘 가장 훌륭하다고 인정하는 (ELF 707)을 하나 구입해서 연습및 연주를 해보기를 바란다. 중고가 200만원 정도인 것같고..새것이 500만원 이더라..
그렇게 하다보면 아무것도 없이 뻑뻑한 상태로 실력을 쌓은후 나중에 기계반주를 이용한다면 아주 상당히 퍼팩트하고,,,예술성있는 연주자가 되어있지 않을까 확신 되어진다.
쓸데 없이 말이 많아 미안하다.
하도 목이말라서 호프 몇잔 마시고 들어와서는...우리 친구들이 이상하게 별로 관심들을 보이지도 않고 그래서 잘~들어오지도 않는 장사 않되는 카페지만 그래도, 카페지기로써 당연히 열어봐야 히기에 들어와 봤다가 깜짝놀라고 또 반가워서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술기운에 떠들어봤다.
ㅋ~
자야 긋따~~..................
첫댓글 너무 어려워~~~광준이 조만간 포기할것 같다...
컥~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쓴게 아닌데... 어느정도 학원에서 배웠다기에~ 대충 써봤는데.. 함 만나서 아주 이해하기 쉽게 관악기의 이론과 색소폰이론 그리고 특히 색소폰에서 꼭 필요한 음악이론까징~ 마음을 다하여서 정성껏~ 알켜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