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승봉도 1박 2일 여행후기

[권 영 칠 (금속)]

■ 2018년,, 승봉도 1박 2일  여행후기

ㅇ 일자 : 2018. 4. 28(토)~4. 29(일),  맑음

ㅇ 장소 : 인천시 웅진군 자월면 승봉도 및 사승봉도

ㅇ 여행상품

  - 음식점 : 도깨비 식당,  강만수(032-831-3572)

  - 팬   션 : 도깨비 민박,  강도용(032-831-3572, 010-9047-3770)

  - 여행상품 : 1박 2일 패키지

                   숙박 + 식사 3식(정심 꽃게탕,  저녁 회 + 매운탕,  아침 해장국 + 백반)

                   갯벌 체험 + 선상 그물체험 + 선상 바다낚시, 사승봉도 산책

ㅇ 여행코스 - 1일째(4.28) : ① 인천 연안부두~승봉도

                                     ② 승봉도 갯벌체험

                                     ③ 선상,, 그물체험

                - 2일째(4.29) : ④ 승봉도 해안산책

                                     ⑤ 승봉도~사승봉도

                                     ⑥ 선상,, 낚시체험

                                     ⑦ 승봉도~인천 연안부두 

                                     ⑧ 인천 차이나타운,, 뒤풀이

ㅇ 참석자 : 12명(강인걸, 권영칠, 김주희, 김춘근, 박창선, 안희경, 유봉림, 이영진, 이웅수, 전용만, 조병구,

                      홍재표)

ㅇ 회비 : 15만원

ㅇ 승봉도 여행을 기획하고 주관/집행하느라 고생을 마니 마니한,,, 유봉림고문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단체 사진과 좋은 장면들을 기록/만들려고 고생한,,, 찍사 전용만 동기 감사합니다.

   - 외박 나갔다가 새벽녁에 돌아 온,,, 스마트 폰, 반가웠습니다.

① 배 타고,,, 승봉도 가는 길

 ㅇ 인천 연안부두에서 승봉도까지 약 2시간(0750~0945) 소요되며, 하루 3번 왕복

   - 비행기나 배를 타면 멀미 걱정이 앞서고 있지만,

     바다의 시원한 짠 바람과 갈매기 모습에 가슴을 설래며,,, 기분은 상큼하다.

 ㅇ 바다 물속에 파묻혀,, 끝이 보이지 않는 하얀 기둥들,, 인천대교 주탑의 높이는 얼마나 될까?

② 승봉도,, 갯벌체험

 ㅇ 위치 : 도깨비 민박집 아래에 있는 이일레 해변

   - 소요시간 : 약 1시간 10분(1000~1110)

 ㅇ 바위에 붙어있는 굴은,,, 짭짤하지만 맛은 있다. 작은 게(칠게 ?)와 고동 잡기

   - 밀물때 밀려 들어오는 물의 속도,,, 빠르다(시속 7~15㎞로 성인 남성 걸음속도의 2배는 된다고 함) 

③ 선상,, 그물체험

 ㅇ 위치 : 승봉도 남측 앞바다

   - 소요시간 : 약 1시간(1330~1430)

 ㅇ 강만수 선장이 바다속에서 올려다주는 그물이 찢어지지 않도록 2명(김춘근과 권영칠)이,,,  

    그물망 속의 도다리, 간재미, 소라 등을 솎아낸다.

   - 수확물은 많지 않다. 간재미는 버티는 힘이 아주 쎄다. 꼬리부분의 가시에 손이 찔려 피도 난다. 

 ㅇ 쭈꾸미,,  홍재표동기의 화려한 칼솜씨에 몸부림/춤을 추는,,, 쭈꾸미 다리들을 처음 먹어 본다.

   - 오징어보다도 힘이 더 강하다,,, 입술과 입 천정에 달라 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④ 승봉도,, 해안산책

 ㅇ 코스 : 이일레해수욕장~두부치 꽃길~(목섬)~해안데크~포토 존~신황정(정자)~촛대바위~(부채바위)

   - 소요시간 : 약 1시간 40분(1550~1730)

 ㅇ 50~60년된 소나무 군락지가 있는 바닷가 산책

   - 하얀 조개와 소라껍질이 쌓여 있는 백사장과 검은 자갈들

   - 바위와 푸른 소나무군락 사이로 이어지는 바닷가 데크 길,,,

 ㅇ 목섬(目島),,, 작은 솔방울같이 생긴 작은 섬

   - 바닷물에 잠겨있어,, 섬속의 작은 섬으로 예쁘다.

 ㅇ 신황정 휴게정자와 커다란 액자

   - 바다의 전망이 웅장하지는 않으나,,, 물안개에 쌓여있는 낮은 섬들이 잔잔하고 평화롭다.

 ㅇ 촛대바위,,, 바다속에서 솟아오른 기암괴석

   - 바위의 끝부분에 촛대가 솟아 올라있어서,,,  어두운 밤에는 환한 불빛이 비쳐질 것 같은 모습이다.

⑤ 승봉도~사승봉도 산책

  사승봉도(砂昇鳳島),,  면적 168,910㎡

   - 모래가 많아 사도(砂島)라고도 한다. 현재는 관리인만 살고 있으며, 섬은 사유지이다.

   - 야영하기 좋은 넓은 백사장이 있으며, 승봉도에서 배로 연결된다.

   - 낙조로 유명한 곳이며, 많은 밝은 별과 보름달의 운치가 멋이 있다고 한다.

 ㅇ 섬 전체가 모래가 쌓여 이루어진 모래 섬,,,  같다.

   - 바다가 능선자락에 우물도 있다(식수는 않되고, 허드랫 물로 사용)

 ㅇ 전기도 없고, 샤워시설도 없지만,,, 낚시와 캠핑을 만끽하는 10팀 정도의 야영팀이 보인다.

   - 사승봉도는 사유지로 입장료가 1만원/인당,,

   - 섬 동측기슭에는 민가 1채가 있어 2~3팀이 민박(2만원/인당) 중 이다.

 ㅇ 저기 멀지않는 대이작도 앞의 바다 중간에는,,, 풀등도 보인다.

⑥ 선상,, 낚시체험

 ㅇ 위치 : 승봉도와 사승봉도 주변일대

   - 소요시간 : 약 1시간 30분(1130~1300)

 ㅇ 배 난간에 걸터 앉거나, 뱃가에 서거나 하여,,, 약 10m 깊이의 바다위에서 초보적인 바다낚시

   - 시작하자마자 잡았다고 한다. 박창선 동기다. 우럭인가,,, 크기도 매우/매우 크다.

     (점심때 식당에서 참석자 전원이 나누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컸었다?)

 ㅇ 선상 낚시에서 12명 중,,, 잡았다고 외치는 소리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다.

   - 그 뒤에도 잡았다고 외치는 소리는 여러번있었으나, 그 외침은,,,

     1. 낚시바늘이 서로 엉키었거나,,

     2. 바다속의 바위에 걸린 경우였었다.

     3. 홍재표 동기도 1마리 잡았으나, 엄지손가락 굵기 정도의 작은 것으로,,, 내년을 위하여 방생하였다.

⑦ 승봉도~인천 연안부두

 ㅇ 약 2시간 소요(1600~1800)

⑧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에서 뒤풀이

 ㅇ 공화춘 짜장(1만원)과 탕수욕, 고량주로 아쉬운 뒤풀이

 ㅇ 강인걸 동기가 마련한 왕공갈빵과 월병(대만 현지 방식으로 만든, 중국제과당),,, 선물 한보따리를 들고

   - 힐링 섬인 승봉도 1박 2일 여행을 마무리 함

* 즐거웠고 신났던 1박 2일간의 여행,,, 다음에 또 다시 만나요,,,

[전용만(건축과)]

승봉도 자세한 여행 후기..... 좋아요~!

[유봉림(건축과)]

모두들 수고 많이 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