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번 반성하고 하루한번 남을 칭찬하자"그전 학산중학교 교훈인거 같다,한동안 칭찬을 안했더니 입이 근질거려 도저히 안되겠다,원래는 동 지점 13일 인데 한전퇴직자 모임 체육대회가 겹쳐서 14일로 바꾸게 되었
다,우리집 언니는 큰딸래미 애낳아 거기 붙들려 가서 못오고,아침일찍 서
둘러 낯설은 내동농협 달려오니 아는사람 드문드문 보인다,금융계를 주름잡던 지점장 우리조카 (이광섭)도 조합원,지금은 영동을 주름잡는 복숭아박사가 되었다,휴게소에 합세하니 거기또 낯익은 얼굴들이 많더라,직원들이 주는떡 먹다보니 불국사가 눈에 들어온다,"아~ 신라에 밤하미여~" 다
보탑은 건강한데 석가탑은 진찰끝나고 수술중인듯 했다,아마 거가 토함산일낀데 거기 내려와 싱싱한 활어회 정식으로 매운탕까지 한참 후루룩 거렸더니 배가 남산만 하다,태평성대를 누린듯한 안압지를 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여행에서 낙오자는 별로 없었지만 고개만 들면 금방 조합원임
을 알수있게 머리위에 똑같은 녹색모자 하나씩 얹어 주었으면 더 좋았을껄 하는 심정이다,찾기도 쉽고 모이기도 쉽고 인원파악 일도 아닐낀데 그거 하나 생각하는 사람없어 아쉽더라,이젠 조금있으면 김장하라고 고추가루에 마늘 한다발씩 안겨줄끼라,참말로 고마운 일이다,그뿐인가 조합원
자녀 장학금이며 지금은 없어졌지만 해외여행까지 보내주지 않았던가,그것도 감사지적 되면서까지 조합장님의 뚝심으로 계속하다가 여러번 지적되어 중단된듯 싶다,감사하는 그사람들도 조합원 이면서 뭘그리 콩이니 팥이니 따진단 말인가,그게뭐 엄청난 거라고,설명절 추석명절 쬐끄만 선
물도 주던거 다 없어졌다,운영공개 할때도 선물있던거 다 없어지고 심지어 운영공개 모임 자체도 유인물로 대신한다,어찌하여 이토록 인정이 매말라 간단 말인가,그런때 조합원님 그리고 조합장님이하 임원들 얼굴도 보니 엄청 정답고 좋더구만,허기야 경기가 워낙 침체되다 봉깨 그러려니
이해는 간다,우리모두 저축하여 경제를 살려서 조합원의 복지를 더한층 좋아질수 있도록 노력합시다,절대로 다른은행 가지말고 오로지 서부농협만 믿고 삽시다,칭찬을 하다봉깨 질책을 더 많이 한것같아 대단히 죄송합니다,그게 그저 그렇다는 얘기지뭐 다른게 있겠어요? 모든 조합원님들의
입에서 나오는말 제가 대변한 것이니 귀엽게 보아주세요,버스는 고속도로를 사정없이 달려 아침에 출발하던 자리에 갖다 놓았다,거기또 정다운 직원들이 반겨준다,동산지점있던 정화씨가 방긋 웃으며 인사를 하는데 너무 이뻐진거있지?그리고 조합원 모두 건강하시라고 잡곡을을 한아름씩 안겨
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나는 동산지점에서 타라고 퇴짜 맞았지만,어쨌든 서부농협 은행중에 일등 최곱니다,조합원을 위해 이런자리를 베풀어주신 조합장님을 비롯해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우리모두 건강하시어 오래도록 함께 하십시다,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 조합원 박 희 옥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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