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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을 죽이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영혼 구원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24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않고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다.
25 제자가 스승처럼 되고 종이 주인처럼 되는 것으로 충분하다.
사람들이 집주인을 베엘제불이라고 불렀다면,
그 집 식구들에게야 얼마나 더 심하게 하겠느냐?
26 그러니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에서 말하는 것을
너희는 밝은 데에서 말하여라.
너희가 귓속말로 들은 것을 지붕 위에서 선포하여라.
28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29 참새 두 마리가 한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너희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30 그분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31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32 그러므로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33 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마태오 10,24-33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서방 수도 생활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베네딕토 성인은 480년 무렵 이탈리아 움브리아의 누르시아에서 태어났다. 로마에서 학업을 마친 그는 수도 생활에 대한 관심으로 수비아코에서 삼년 동안 고행과 기도의 은수 생활을 하였다. 그의 성덕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이 모여들자 베네딕토는 마침내 수도원을 세우고 『수도 규칙』을 썼다. 이 규칙이 널리 전파되어 ‘서방 수도회의 시조’라고 불리게 되었다. 성인은 547년 무렵 몬테카시노에서 선종하였다고 전해지며, 8세기 말부터 여러 지방에서 7월 11일에 그를 기념하며 공경해 왔다. 1964년 성 바오로 6세 교황이 그를 유럽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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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말하는 두려움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많은 경우에 경외로 표현합니다. 하느님을 경외함은 “영광과 자랑”이고 “주님에게서 오는 선물”이며 “지혜의 뿌리”로 표현됩니다(집회 1장 참조). 반면에 다른 두려움은 세상에 대한 것입니다. 근심은 걱정을 낳고 걱정이 심해지면 두려움으로 바뀝니다. 세상에서 오는 두려움은 우리 자신을 속박하고 성장하지 못하게 합니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두려움이라는 같은 말이지만 그 결과는 사뭇 다릅니다. 같은 두려움이지만 다른 두려움입니다. 하나는 우리를 위축시키고 겁먹게 하는 두려움이지만, 다른 하나는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두려움입니다. “그분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
하느님을 경외하는 것은 믿음의 시작입니다. 그것은 단순한 두려움이 아닙니다. 다른 모든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약하기에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그 약함은 하느님을 찾고 그분께 의탁하게 합니다. 약한 것이 문제라기보다 그것에 사로잡혀 하느님을 향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우리를 위로해 주십니다. 그렇기에 하느님을 경외하는 것은 그분의 사랑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고, 그 사랑을 실천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허규신부님 매일미사「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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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션, SBS 힐릴캠프 중에서)」
아내와 살면서 한 번도 안 싸웠다면 믿으시겠어요? 안 싸우는 몇 가지 비결이 있어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대우받기를 좋아합니다. 근데 내가 왕자로 살기 위해 아내를 하녀 취급한다면, 하녀의 남편은 하인이 되요. 아내 또한 공주로 살고 싶어서 남편을 하인 취급하면 하인의 아내는 하녀일 뿐이죠. 내가 먼저 아내를 공주처럼 대우 해주는 것. 내가 먼저 상대방을 귀하게 여겼더니 나 또한 귀해질 수 있어요.
또 하나, 연애할 땐 콩깍지가 씌어서 결혼했는데 살다보니 상황이 달라져서 싸우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것은 나의 배우자가 바뀐 게 아니라 내 관점이 바뀐 거예요. 결혼 전에는 장점만 봤지만, 결혼 후에는 장점보다 단점만 보기 시작한거죠. 결혼 후에도 장점을 칭찬하면 배우자는 완벽한 사람이 되요.
세 번째가 가장 중요해요. 오늘을 마지막으로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것. 어쩌면 내게 허락된 시간이 오늘뿐일 수도 있거든요. 만약 오늘 싸웠는데 다음날이 마지막이라면 얼마나 슬플까요? 소중한 순간을 사랑하는 사람과 싸우는데 쓰기에는 정말 아깝잖아요.
오늘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여전히 원망하고 미워하면서 사시겠습니까? 나의 가장 가까운 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멋진 오늘을 만드셨으면 합니다.
***<행복은 당신의 생각과 당신의 말과 당신의 행동이 조화를 이룰 때 찾아온다(마하트마 간디).>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않고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다.
제자가 스승처럼 되고
종이 주인처럼 되는 것으로 충분하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마태오 10,24-33)
弟子は師にまさるものではなく、
僕は主人にまさるものではない。
弟子は師のように、
僕は主人のようになれば、
それで十分である。
体は殺しても、
魂を殺すことのできない者どもを恐れるな。
(マタイ10・24-33)
No disciple is above his teacher,
no slave above his master.
It is enough for the disciple
that he become like his teacher,
for the slave
that he become like his master.
And do not be afraid of those who kill the body but cannot kill the soul;
(Mt 10:24-33)
聖ベネディクト修道院長記念日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않고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다.
제자가 스승처럼 되고
종이 주인처럼 되는 것으로 충분하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ユッシヌン チュギョド ヨンホヌン ジュギジ モッタヌン ザドル
두려워하지 마라.
ドリョウォハジマラ。
(마태오 10,24-33)
弟子は師にまさるものではなく、
僕は主人にまさるものではない。
弟子は師のように、
僕は主人のようになれば、
それで十分である。
体は殺しても、
魂を殺すことのできない者どもを恐れるな。
타마시이오 코로스 코토노 데키나이 모노도모오 오소레루나
(マタイ10・24-33)
No disciple is above his teacher,
no slave above his master.
It is enough for the disciple
that he become like his teacher,
for the slave
that he become like his master.
And do not be afraid of those who kill the body but cannot kill the soul;
(Mt 10:24-33)
Memorial of Saint Benedict, Abbot
Matthew 10:24-33
Jesus said to his Apostles:
“No disciple is above his teacher,
no slave above his master.
It is enough for the disciple that he become like his teacher,
for the slave that he become like his master.
If they have called the master of the house Beelzebul,
how much more those of his household!“Therefore do not be afraid of them.
Nothing is concealed that will not be revealed,
nor secret that will not be known.
What I say to you in the darkness, speak in the light;
what you hear whispered, proclaim on the housetops.
And do not be afraid of those who kill the body but cannot kill the soul;
rather, be afraid of the one who can destroy
both soul and body in Gehenna.
Are not two sparrows sold for a small coin?
Yet not one of them falls to the ground without your Father’s knowledge.
Even all the hairs of your head are counted.
So do not be afraid; you are worth more than many sparrows.
Everyone who acknowledges me before others
I will acknowledge before my heavenly Father.
But whoever denies me before others,
I will deny before my heavenly Father.”
2026-07-11「体は殺しても、魂を殺すことのできない者どもを恐れるな。」
+神をたたえよう。神はわたしたちのうちに不思議なわざを行わ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聖ベネディクト修道院長記念日です。
愛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教会の母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聖ベネディクト、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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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タイによる福音
<体は殺しても、魂を殺すことのできない者どもを恐れるな。>
そのとき、イエスは使徒たちに言われた。10・24「弟子は師にまさるものではなく、僕は主人にまさるものではない。25弟子は師のように、僕は主人のようになれば、それで十分である。家の主人がベルゼブルと言われるのなら、その家族の者はもっとひどく言われることだろう。
26人々を恐れてはならない。覆われているもので現されないものはなく、隠されているもので知られずに済むものはないからである。27わたしが暗闇であなたがたに言うことを、明るみで言いなさい。耳打ちされたことを、屋根の上で言い広めなさい。28体は殺しても、魂を殺すことのできない者どもを恐れるな。むしろ、魂も体も地獄で滅ぼすことのできる方を恐れなさい。29二羽の雀が一アサリオンで売られているではないか。だが、その一羽さえ、あなたがたの父のお許しがなければ、地に落ちることはない。30あなたがたの髪の毛までも一本残らず数えられている。31だから、恐れるな。あなたがたは、たくさんの雀よりもはるかにまさっている。
32だから、だれでも人々の前で自分をわたしの仲間であると言い表す者は、わたしも天の父の前で、その人をわたしの仲間であると言い表す。33しかし、人々の前でわたしを知らないと言う者は、わたしも天の父の前で、その人を知らないと言う。」(マタイ10・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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ㇹギュ神父様の毎日ミサの「今日の黙想」です。
聖書が語る「恐れ」には二つの種類があります。
一つは、神様を恐れることです。この恐れは、多くの場合、「神様を畏れること(主への畏れ)」として表現されます。神様を畏れることは、「誉れと誇り」であり、「主から与えられる賜物」であり、「知恵の根」であると記されています(シラ書1章参照)。
これに対して、もう一つの恐れは、この世に対する恐れです。不安は心配を生み、その心配が募ると恐れへと変わっていきます。この世から来る恐れは、私たちを縛りつけ、成長することを妨げます。
今日の福音でイエス様は、「体は殺しても、魂を殺すことのできない者どもを恐れるな。むしろ、魂も体も地獄で滅ぼすことのできる方を恐れなさい。」とおっしゃいます。同じ「恐れ」という言葉ですが、その結果はまったく異なります。同じ恐れでも、一つは私たちを萎縮させ、おびえさせる恐れであり、もう一つは慰めとなり、力を与える恐れです。そしてイエス様は続けて、「あなたがたの髪の毛までも一本残らず数えられている。だから、恐れるな。」と励ましてくださいます。
神様を畏れることは、信仰の始まりです。それは単なる恐怖ではありません。むしろ、あらゆる恐れを取り除いてくれるものです。私たちは弱い存在であるがゆえに恐れます。しかし、その弱さがあるからこそ神様を求め、神様により頼むことができます。問題なのは、弱いことではなく、その弱さにとらわれて神様に心を向けられなくなることです。
神様はさまざまな方法で私たちに力を与え、慰めてくださいます。ですから、神様を畏れるとは、神様の愛を信じて受け入れ、その愛を実践しながら生きることな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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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通して、神様だけを畏れ、人への恐れに縛られることなく、神様の愛を信頼して歩む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