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오늘따라 지친감이 듭니다.
일 끝나고 밤늦게 인터넷이나 뒤적이다가 키노의 '개미집'이라는 곡이 귀에 들어오더라구요.
https://youtu.be/KbdTgml4ifw?si=KbOsq6enLkkvkFQ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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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린 아마 전쟁을 일으키게 되겠지
우리를 적대시하는 그들을 상대로
왜냐하면 우리에게 맞서는 자들을 상대하려는 저들은
우리 없이는 그 싸움을 감당하지 못할테니까
우리의 미래는 불명확하지만
우리의 과거는 천국이기도 지옥이기도 했지
우리의 돈이 우리 주머니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아침은 이미 와버렸으니 이제 일어나
난 거짓을 듣는게 싫지만
진실만을 듣는 것도 지쳐
몸을 숨길 곳을 찾아보기도 했지만
모두가 조금 더 찾아보지 않았다고 말해
그리고 난 그 수도 헤아리기 힘들어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미쳐버렸는지
하지만 눈과 귀를 믿는다면
몇 배는 더 많다고 느껴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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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노래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