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산빙장은 군수에 등반금지로 등반을 못한다는 말이 너무 많았다.
그러나 돌아와도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마지막으로 가까이 있는 용남이 에게 전화 해서 알아보라 하니 가능하다 해서 기쁜 마음으로 등반을 결정하고 공지를 밀어 붙인다.
택희 선배님이 참석 할 수 있다 해서
형님을 모시고 딴산으로 향한다.
딴산은 조용하고 한적했다. 선등
금지 이므로 정상 테라스에 올라가 줄을 내리고 등반을 시작한다. 확보할 짧은 자일이 부족하여 고민하다
이래저래 확보하고 등반을 시작한다. 30미터에 줄을 하나더 깔고 나니 맥이 빠진다 ㅜ.ㅜ
그래도 날씨가 좋아 등반하기는 좋았다.
저녁에는 민박집을 잡지 못해 춘천까지 가서 잠을 자야 했다.
다시 찾은 딴산방장은 많은 사람이 등반을 하고 있었다. 어렵게 줄을 걸고 등반을 시작한다.
택희 선배님은 예전같지 않다며 등반을 쉬고 일요일 참석한 용남이와 친구는 물 만난 물고기 마냥 등반을 즐긴다.
등반을 마무리 하며 용남이와 저녁을 같이 하고 아쉽지만 다음를 기약하며 서울로 향한다.
후기를 마무리하며 딴산빙장은 차후 등반을 위해서 자료를 남겨 놔야 겠다 생각되어 적어본다.
딴산은 60미터 가 되지 않고
확보지점이 없기 때문에 테라스에 확보 해야 하므로 굵은 줄을 30미터
준비해서 스프링쿨러 밑으로 내려 확보 하면 60미터 2줄로 탑로핑 등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