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역, 오역, 직역 주의 / 수정 환영
스캔출처: https://twitter.com/kaileidoscope14/status/943746610676219904
일본 드라마에서 첫주연으로
더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제 곧 KAI를 만난다!
아시아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카이(엑소)가 일본 드라마에서 첫주연!
촬영 중간에 일본어를 맹공부해서 지금은 완전히 인터뷰 질문도 알아듣을 정도로 향상.
일본 드라마는 처음이라고 해서 일본에서의 즐거움이나 지내는 방법을 들어보았습니다♥
사실은 마음에 트라우마를 가진 남자의 내면을 보여주고 싶었다
카이가 주연하는 것은 WOWOW 오리지날 제작인 드라마 <봄이 왔다>. 주인공 나오코가 일하는 곳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인 카메라맨 이지원을 연기하고 있다. 나오코와 만나 그녀의 가족과도 바로 마음을 터놓은 지원은 정이 깊고 마음이 다정한 청년이지만, 복잡한 사정을 안은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 지원을 카이는 이렇게 분석했다.
“지원은 굉장히 다정하고 섬세한 사람. 다른 사람보다 사람과의 관계를 깊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한 인물이라고 생각해요. 나오코에 대해서도 좀 더 알고 싶다고 생각하고, 그녀의 가족에 대해서도 다정한 마음씀씀이가 가능한 것이 지원의 좋은 부분이죠. 하지만 실은 트라우마를 안고 있어서 살짝 위태로운 면도 있어요. 여러 매력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그런 지원을 연기하는 데 있어서 신경 쓴 부분은?
“지원이 혼자 있을 때와 나오코나 나오코 가족과 함께 있을 때의 차이입니다. 이 부분은 특별히 신경을 썼어요. 지원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정이 깊고 다정하지만 그의 마음 속에는 아무도 모르는 상처가 있어서 그런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연기했어요. 공통점은 한국인이라는 점(웃음). 정이 깊고 다정한 성격은 닮았다고 생각해요.”
드라마에서는 일본어 대사도 멋지게 하고 있는데 실제로 이 드라마를 위해 일본어를 맹공부했다고 한다.
“일본어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공부하고는 있었지만 이번 드라마 덕분에 충분히 공부하는 시간이 생겨서 꽤 향상되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일본어로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할 수 있게 되었고, 알아듣는 것도 어느 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본인의 코멘트대로 인터뷰에서도 중간중간 일본어를 섞어가며 이야기하는 등 상당히 향상된 모습이었다. 앞으로도 일본어 공부는 계속할 예정?
“일본어를 어느 정도 말할 수 있게 되고부터는 공부 의욕도 더욱 높아져서 일본어 공부 자체가 굉장히 즐겁게 느껴지게 되었어요. 일본어는 소리도 귀여워요. 일본어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공부는 계속하고 싶어요. 드라마가 방송될 쯤에는 분명 일본인 같이 유항한 일본어를 말할 수 있게 되어있지 않을까요(웃음)”
Q. 드라마 출연에 대해서 엑소 멤버들로부터 어드바이스는?
A. 없어요(단호히). 그 대신 응원은 많이 해줬어요. 일본 드라마에 나오는 건 제가 처음이어서 좋은 경험 하고 오라고. 제가 일본 드라마에 나오게 되어서 모두 부러워했어요(웃음). 해외에 길게 체재하는 것도 저희에게 있어서는 특별한 일이기도 하구요. 부러워하면서도 응원해줘서 저로서는 고마웠어요.
Q. <봄이 왔다>는 가족이 테마인데 가족 누구와 닮았어?
A. 부모님 두 분 다 닮았다고 듣는데 어느 쪽이냐고 하면 엄마와 닮았다고 자주 들어요. 특히 외모는 외할아버지와 닮았다는 것 같아요(웃음). 성격은 가족 모두하고 닮았어요. 저는 막내여서 가족의 좋은 부분을 흡수하지 않았나 생각해요.
Q. 드라마 대사는 어떻게 외웠어?
A. 일본어를 매일매일 공부했어요! 대사는 매일밤 쓰면서 외웠고, 외워지지 않을 때는 걸으면서 대사를 외웠어요. 호텔에서는 정말로 자기만 해서(웃음). 그 이외의 시간은 계속 대사를 외우고 있었어요.
Q. 제일 처음 외운 일본어는?
A. 제일 처음 배웠다고 할까, 사용한 일본어 말이죠. 엑소 콘서트에서 제가 항상 “카이 코코로 오픈 마인드”라는 말을 하는데, 이게 제가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한 첫 번째 일본어예요. 이 ‘마음(코코로)’라는 단어가 아마도 처음으로 외운 일본어가 될거예요. 일본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은 촬영현장에서 자주 듣는 “자전거 지나갑니다(自転車通ります 지텐샤 토오리마스)”. “사진 찍겠습니다(写真撮ります 샤신 토리마스)”, “나중에(のちほど 노치호도)”, “다녀왔습니다(ただいま 타다이마)”, “어서 와(おかえり 오카에리)”. “다녀오세요(いってらっしゃい 잇테랏샤이)”(웃음). 이렇게 매일 일본어를 사용하고 있어요.
Q. 좋아하는 일본어는?
A. 좋아하는 일본어는 “ゴロゴロ 뒹굴뒹굴 고로고로”라든가 “カタカタ 달그닥 달그닥 카타카타”. 발음이 굉장히 귀여워요. 일본어 발음은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선생님이 제대로 알려주셔서 지금은 꽤 잘하게 되었어요.
Q. 일본에서의 촬영 중, 즐거움은 뭐야?
A. 옷 사는 걸 좋아해서 도착한 날 바로 옷을 사러 갔어요. 일본에서는 좀 더 여러 장소를 가보고 싶은데 일이 있어서 아무래도 어려워서, 촬영을 하면서 여러 곳을 둘러봤어요. 일본의 여러 곳을 가서 촬영하는 것 자체가 저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행복했어요.
Q. 일본에 올 때 가지고 오는 것은?
A. 가방이요(웃음). 하지만 일본이라서 그런 건 아니고 이번 촬영현장에 가져갔던 거예요. 가방 안에는 대본이랑 일본어 공부용 노트랑 노트북, 프로틴용의 쉐이커랑 물을 넣어왔어요. 원래는 가방 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제가 가방을 가지고 있는 건 굉장히 드문 일이에요. 손에 뭘 들고 다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스마트폰이랑 지갑은 주머니에 넣어둬요.
Q. 귀국할 때 사서 돌아가고 싶은 것은?
A. 일본에 오래 있었어서 돌아갈 때를 생각하면 아쉬워져요. 하지만 그만큼 좋은 추억이 생긴거겠지요! 일본에서 돌아갈 때는 ‘장어덮밥’을 가지고 돌아가고 싶어요. 하지만 너무 먹으면 살찌니까 참을래요.
Q. 개인적으로 일본에 왔던 적은?
A. 있어요! 작년에도 왔어요. 지금까지 갔던 적이 있는 곳은 하코네 온천이랑 오키나와예요. 실은 이번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도 사전에 일본에 와서 공부하고 싶었어요. 스케줄이 안 맞아서 오진 못했지만 시간이 있으면 좀 더 여러 곳에 가보고 싶어요.
Q. 독자에게 메시지를, 일본어로 부탁드립니다!
A.
今とても緊張しています(笑)。心がドキドキします。日本でのドラマの撮影が終わりました。とても残念です。でもこれからも日本に来たいと思います。応援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日本語の勉強を毎日がんばります。2018年は日本語のレベルがアップすると思います。今、日本語はまだ少し苦手ですが、みんなさんが支えてくれたらもっと一生懸命がんばります!
지금 굉장히 긴장하고 있어요(웃음). 심장이 두근두근합니다.일본에서의 드라마 촬영이 끝났습니다. 굉장히 아쉬워요. 하지만 앞으로도 일본에 오고 싶어요. 응원 부탁드립니다!
일본어 공부를 매일 열심히 하겠습니다. 2018년은 일본어 레벨이 올라갈거라 생각해요. 지금, 일본어는 아직 조금 서투르지만 여러분께서 지켜봐주시면 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마 토테모 긴쵸-시테이마스(웃음). 코코로가 도키도키시마스. 니혼데노 도라마노 사츠에이가 오와리마시타. 토테모 잔넨데스. 데모 코레카라모 니혼니 키타이또 오모이마스. 오-엔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니혼고노 벤쿄-오 마이니치 간바리마스. 니센쥬-하치넨와 니혼고노 레베루가 압푸스루또 오모이마스. 이마, 니혼고와 마다 스코시 니가테데스가, 미나상가 사사에테쿠레타라 못또 잇쇼-켄메이 간바리마스!)
종인이 일본어 천재다 s(ㅂ=ㅂ)z
나두 고로고로 좋아해 종인아 실제로 고로고로하는 것도! 희희
한 번 날려서 다시 썼어...
첫댓글 고마워 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너무 고마워ㅠㅠㅠㅠ종인이 인터뷰 넘 좋다
번역고마워!!! 김종인귀여워ㅠㅠㅠㅠ
와 종인이 노력 마니 했구나ㅠㅠ 진짜 대단해 멋져
번역해줘서 고마워 종인이 멋지다ㅠㅠ
댕아 고마워
종인이 힘들었을텐데 멋지다ㅠㅠㅠㅠㅠㅠ거기다가 귀엽기까지하구ㅠㅠㅠㅠㅠㅠㅠ번역 넘넘고마워 댕아!!!
댕아 번역 고마워♡♡
번역 고마워!!ㅠㅠㅠ
고마워♡종인이에 대해서 또 이렇게 알아간다
마지막 종인이 일본어천재네 ㅂㅇㅂ
번역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