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봄 전남 화순읍 고향집에서, 집안 내 나무를 옮겨 심으시는 부친께서 도와 달라고 하셔서, 옮겨 심을 나무 뿌리 주변 흙을 걷어낸 다음 위로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나무 뿌리가 땅속에 수직으로 박혀 있어 들어 올려 지지 않아, 양손으로 나무를 붙잡고 힘껏 들어 올릴때 나무뿌리가 뽑히면서 나무와 함께 뒤로 나자빠져 등허리를 땅바닥에 부딪쳐 그때부터 생긴 허리통증으로 42년을 고생하여 오다가, 2017. 9. 초경 서울 소재 유명 대학병원 정형외과에서 진찰을 받을때, 요추5번과 천추1번(꼬리뻐 1번) 우측 추간공(가지 신경이 나가는 신경구멍)이 막혀 있어 요통이 생기고 있다면서, 막힌 부분을 뚫어 주면 80%정도 좋아진다고 하여, 그말을 믿고 그달 20일 위병원에 입원 하여 다음날 오전에 요추5번과 천추1번 후방 감압 및 유합술을 한 후(허리만 아파 생기는 요통은 수술해도 요통이 낫지 않는다는것을 모르고, 수술하면 좋아진다는 교수의 말만 철석같이 믿고 덜컥 수술을 한 실수를 함), 4년 8개월여 동안 천추(꼬리뼈ㆍ엉치뼈 전체)가 심히 눌리고 수술부위가 땅기고 오그라들고 경직이 되는 증세로 약물과 신경차단주사 한방침 물리치료등으로 통증과 대처해 오던 중, 이달 중순경 부터는 통증이 더 심해져 밤잠을 잘수가 없어, 수술부위에 신경차단술 주사라도 맞을려고 지난 5월20일 제가 살고 있는 송도국제도시내 삼성본프라임정형외과에 가면서 지난해11월에 촬영한 허리 MRI 등 영상 4개를 가지고 가서,
아산병원 정형외과 근무 경력의 정형외과 전문의로부터 진찰을 받은바, 2017년도에 수술시 요추5번(이하 5번이라고 표현)과 천추1번(이하 6번이라고 표현)사이 디스크도 인공디스크로 교체한 다음 "5번ㆍ 인공디스크ㆍ6번"을 접착시켜 이를 하나로 합치는 척추 유합술을 하지 않고, 디스크는 그대로 놔둔채 5번과 6번의 후관절만 제거 하여 막혀 있는 우측 추간공을 확보 한 후 뒷부분만 금속 內 기계 고정을 시켜 묶어 놓아, 수술부위인 5번과 6번이 불안정한 상태이고 또 4번과 5번 ㆍ2번과 3번 사이 디스크도 각 탈출이 되어 있어 그러한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되어 극심한 통증이 생기고 있는것 같으므로 자기 판단에는 재수술을 하는것이 좋겠으며, 재수술해야 할곳이 많고 복잡하여, 내시경 수술보다는 등허리를 절개하고 육안으로 보면서 하는 수술이 좋을것 같다고 하여, 그럼 재수술 받을 의사를 추천하여 달라고 하였더니, 자신이 전에 근무 하였던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조재환교수가 제일 낫다고 하여, 그분께 속히 진료받게 해달라고 부탁하였더니, 바로 아산병원 진료예약 협력팀에 인터넷으로 진료예약의뢰를 하여 주어, 다음날 아침에 위 진료예약 협력팀근무 간호사로 부터 전화가 오기를, 5월26일 오후 1시40분 예약자가 예약을 취소하여 그자리에 예약이 가능하다 하여, 운좋게 곧바로 위 일시로 예약을 한 뒤,
5월26일 오전 9시경 보호자로 따라나선 마나님과 함께 집을 나서, 집 근처에서 강남행 광역버스편으로 서초동에 도착하여, 바로 지하철 2호선을 이용 잠실나루역까지 가서, 역에서 병원까지 다니는 병원셔틀버스를 이용, 12시경에 병원에 도착 후, 처음으로 온 환자 접수창구에 등록을 하면서 가지고간 허리 MRI와 CT Xray 등 영상이 담긴 CD 4개를 외부영상저장실에 등록한 다음, 정형외과로 가서 등록을 마치고 나니 점심때가 되어, 지하 1층에 있는 한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다음, 정형외과로 다시 가서 10번과 11번 진료실 앞에서 대기 하다가, 차례가 되어 11번 진료실에서 들어 오라고 하여 마나님과 같이 들어가,우선 보조의사인 레지던트가 묻는 전에 수술받은 내역, 발병일자와 경위 현재증세등을 묻기에 하나 하나 답변 하는데 그럴때 옆방에서 다른 환자 진료를 마친 조재환교수가 10호와 11호 진료실 칸막이에 있는 문으로 들어와, 보조의인 전공의와 함께 저의 허리 MRI등 영상을 화면을 바꾸어 가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며 자세히 들여다 보고 나더니, 교수님께서 현재증세에 대해 묻기에 답변을 하면서, 수술 전이나 수술 후나 현재까지 다리가 마비되거나 힘이 빠지거나 다리가 절리거나 방사통은 전혀 없고 아울러 대소변장애도 전혀 없고,
다만 수술 후부터 천추(엉치)가 심히 눌리고 수술부위가 땅기고 오그라들고 경직이 와 너무 너무 불편 하던 중 요즘들어 밤잠을 못잘 정도여서 혹 전에 수술한 것이 잘못되었거나 수술 후 새로 나타난 4번과5번 2번과 3번 디스크탈출 때문에 재수술을 해야 하는것 아닌지 걱정되어 왔다 하니, 현재 신경이 눌리고 있는데가 없으므로 수술을 할 필요가 없고, 수술 후 허리가 약해져 불편한것 같으니 자기병원 재활의학과에 진료의뢰를 해줄테니 그곳에서 치료를 하면서 서서히 허리근력강화를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여, 다시 교수님에게 인천 삼성정형외과 김정봉원장이 보기에는, 전에 수술시 디스크를 제거하지 않고 뒤쪽만 묶은 다음 고정시켜 놓아서 그게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하고 또 4번과 5번, 2번과 3번 사이 디스크도 탈출이 되어 있어 그때문에 이상이 있을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부분은 괜찮은지 물으니, 디스크를 제거하지 않고 유합술을 했다고 해서 통증이 생기지 않으며, 다른 디스크가 탈출되어 있어도 그게 척추신경을 누르고 있지 않기 때문에 통증이 생기지 아니 하므로 손댈 필요는 없다고 하여, 척추명의가 보기에 일단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에 의한 척추신경이 눌리는 증상은 없어서 수술은 또 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을 해주어, 저나 같이간 마나님이나 정말 마음이 편하였으며,진료를 마친 다음,
교수님께 현재 저의 증세가 어떤지 참고로 알고 싶어서 그러니 소견서를 작성하여 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알았다고 하여, 진료실에서 나오니 간호사가 안내 하기를, 재활의학과에 진료의뢰를 해 놓았고 1개월분 약처방전과 소견서는 수납창구에서 발급하게 해 놓았으니, 수납및 예약창구로 가서 진료비와 소견서 발행료를 수납 후 재활의학과 진료예약을 하고 처방전과 일반소견서를 받은 다음, 외부약국에서 약을 구입하라고 하여, 진료비 32,300원과 소견서 발행료 1만원을 납부하고 재활의학과 척추재활 담당 이승학
교수에게 6월17일(금) 오후 2시20분으로 예약하고, 처방전과 일반소견서를 받고나서 ,소견서에 나와 있는 병명을 보니 "다발신경병증"이라고 적혀 있어, 이게 어떤병인지 인터넷 검색을 하여 보니, 말초신경을 대칭적으로 공격하여 근력약화등을 유발케 하는 일종의 자기몸내 면역세포가 오히려 자기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라는 등 아주 자세하고 복잡하게 나와 있는것을 확인 하였으며,아무튼 이번에 동네 정형외과를 통해 척추명의 서울아산병원 조재환교수의 진료를 받으면서 현재 허리통증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에 의한 통증이 아니고. 다발신경병증에 의한 통증이란 사실과 그러한 통증을 아산병원 척추재활 이승학교수의 진료를 통해 치료를 해보라는 해법을 얻게 되어, 조재환교수 진료 후에도 계속되고 있는 요통도 큰 걱정없이 견딜수 있게 되었고 아울러 저녁에 잠도 그런대로 잘수가 있어 허리는 아프지만 마음은 전보다 한결 편안 하며.
오는 6월17일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척추재활전문 이승학교수님의 진료시 어떠한 치료방법이 제시 될지 궁금하고,
앞으로 인천에 있는 재활의학과를 통해 치료를 할수 있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