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멜번의 교외 지역 - 피츠로이(Fitzroy)

멜버른 안쪽에 있는 피츠로이는 멜버른 보헤미안 문화의 발상지입니다.
피츠로이의 거리는 얼터너티브와 예술, 그리고 최신 유행 요소들이 감각적으로 어우러진 곳으로,
매년 9월 내내 열리는 독립예술 축제인 멜버른 프린지 페스티벌(Melbourne Fringe Festival)의 중심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브룬즈윅 스트리트(Brunswick Street)
기묘하고 독특한 매장들,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제공하는 여러 스튜디오, 갤러리와 워크숍,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다채로운 공공 예술로 보완하는 브룬즈윅 스트리트. 얼터너티브 서점인 폴리에스터 북스(Polyester Books)에서 팝 컬쳐를 넘나들거나, 중고 매장을 뒤져 값싸고 좋은 물건을 건져보세요.
브룬즈윅 스트리트에서 조금 떨어진 로즈 스트리트 아티스츠 마켓(Rose Street Artists' Market)은 매주 토요일마다 70명이 넘는 멜버른 최고의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언제라도 마음껏 주문할 수 있는 브룬즈윅의 멋진 카페, 레스토랑, 펍(pub)과 시끌벅적한 바들은, 낮에는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저녁이면 식사와 술을 즐기러 온 지역 주민들로 북적거립니다.
거트루드 스트리트(Gertrude Street)
이 거리는 현대 및 복고풍 패션에서부터 오스트레일리안 프린트 워크숍(Australian Print Workshop)과 같은 아트 갤러리와 아티즌 북스(Artisan Books)와 같은 전문 서점, 그리고 아모리 로쿠라(amory locura)와 같은 고풍 건축물까지 찾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버드맨 이팅(Birdman Eating)과 거트루드 브라운 카우치(Gertrudes Brown Couch) 등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 바는 모든 입맛에 맞는 여러 먹을거리를 제공합니다.
스미스 스트리트(Smith Street) 및 존스턴 스트리트(Johnston Street)
스미스 스트리트에 가면 채식 요리와 자연식품으로 유명한 흥미로운 다문화 거리의 풍경 속에 저렴한 아시아와 그리스, 모로코와 중동의 먹을거리는 물론, 날이 갈수록 그 수가 늘어나는 현지 디자이너 상품들을 가득 전시한 상점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멜버른의 스페인 거리인 존스턴 스트리트는 여러 종류의 타파스와 플라밍고 바를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11월이 되면 이틀에 걸쳐 펼쳐지는 히스패닉-라틴 아메리칸 페스티벌을 위해 통행이 차단됩니다.
찾아가는 방법
트램: 콜린즈 스트리트(Collins Street)에서 112번 또는 버크 스트리트(Bourke Street)에서 86번 트램 이용.


첫댓글 채식주의자들이 많다더니 그런 식당이 모인 곳도 있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