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거리콩국에서 콩국 먹고
평화식당에서 아구불고기 먹고,
돝섬에 가자는 의견이 모아 졌습니다.
하지만 이 날은 나름 햇볕이 강하고 매우 더운 날 이었고,
야외 활동을 할 채비를 하지 않고 만났던 파티원들은 빠른 포기를 합니다.
그리고 이왕 이 동네 왔으니 명태전 한 사라 하자는데 의견을 모읍니다.
12시 경에 방문 했습니다.
늘 북적이는 곳이었는데, 남자 어르신 두 분 외에 손님은 없었습니다.
명태전이냐 몸통전이냐 고민을 하며
옆 어르신들 드시는것을 쳐다보니
몸통전이 맛나다며 시켜보라 하십니다.
그러죠 뭐.
하이트맥주가 있습니다. 오, 무조건 마셔야지요
시원하게 한 잔!
파를 이렇게 곱게 다듬어서 그 때 그 때 간장에 넣어주는 정성만으로 이미 맛 있는데
이 간장이 또 그래 맛있습니다.
치킨에 치킨 무가 있다면
명태전엔 시원한 감칠맛 깍두기
명태 통마리를 잘 펴서 양념한 옷을 입혀 바삭하게 잘 튀긴 명태전
스뎅 그릇은 뼈를 담읍시다.
노릇하게 바삭한 겉옷과
탱글 달달한 명태 살을 파 간장에 찍어 함께 먹읍시다
전 집의 밀가루 사용 클라스.
맛이 이루어 지는 곳.
잘 먹었습니다.
첫댓글 와!굽기와 두께가 예술입니다!
가격도 착하고~
마산을 방문하신다면, 꼭 드셔보셨으면 합니다.
서울 지인도 한 번씩 생각난다는 말을 합니다.
@오부장 진주 남쪽을 방문한다면 오부장님코스로!
@두바퀴맨(화성)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촉촉한 명태살의 식감이 느껴지네요.
명태 생선살을 포를 뜬 후 전을 부친것만 명태전으로 알고
있다가 남녘 명태전을 처음 접하고 황당했던 오래전 기억이...
호쾌 하지요. ㅎㅎ
오호! 완존 제 스탈임다.
빠삭한 옷과 도톰하고 부드러운 살이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발라먹는 재미도 있고요
막걸리가 아닌게 아쉽네요
주종을 안 가리는 편이었는데 언젠가 부터 막걸리가 힘들더라고요. 맛난 막걸리가 을매나 많은데, 요즘 잘 못 묵어 속상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