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재) ●
모든 강물이 바다에 이르면 강으로서의 이름은 없어진다.
그처럼 사람도 불법이라는 바다에서는 평등하다.
(증일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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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시길 '인간은 누구를 막론하고 신분과 인종과 재산 등 외부적 조건에 관계없이 각자 주체적 존재로써 살아갈 존엄한 권리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돌아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를 보게 됩니다.
인간의 가치가 권력과 재산에 의해 분별되고 있으니 말입니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고 하신 부처님의 말씀을 유념하여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존경받고,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하트)
남해금왕사 금산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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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인해인삼매중
(能仁海印三昧中)
#능입해인삼매중
(能入海印三昧中)
넓고 깊은 푸른 바다는 있는 모습 그대로의 사물들을 비춰주며
분별없이 각양각색의 모든 것을 품어주는 크고도 참된 진리(眞法) 와도 같은 것입니다.
일상에서 진리 탐구 수행을 통해 누구에게나 한결같은 내면의 불성(아뢰야식, 성령)을 찾아내는 해인삼매 경지에 대한 (증일아함경) 말씀을 다시한번 새겨봅니다.
京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