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퇴근 후 치과에서 치료 하고
귀가를 위해 내려간 지하철.
카드를 찍고 막 들어 서는 순간
에스컬레이터에서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다.
지금 막 지하철이 도착 했다는 거지
급한것도 없었지만
습관처럼 에스컬레이터를 뛰어 내려갔다.
승강장에 막 도착했을때 쯤 닫혀 버리는 스크린도어
아..2초만 빨랐어도..
텅빈 승강장을 바라보며
아쉬운 마음으로 숨을 헐떡이며 서 있는 그 때
다시 스르륵..열리는 출입문.
이게 왠 재수래.
앞 칸 기관사쪽을 바라보며
손인사와 윙크 한번 날려주고 지하철에 올랐다.
문이 닫히고
그 기관사는 사이드미러로 뒤를 봤겠지
승강장에 덜렁 혼자있는 내가 보였을테고
완전한 자기 식 이었겠지
'저런 멋진분은 꼭 태워야해'
그리고 [열림]버튼을 눌렀을테고..
내가 타자마자 내가 탄 1호차 내부의 CCTV를 뒤졌겠지
그리고 우아하게 서 있는 나를 찾아 화면에 띠우고
즐거운 마음으로 운전을 했겠지
그리고 휴대폰으로 찍어 저장해 뒀겠지
나중에 내 얼굴 보면서 딸이라도 치려고..
다섯 정거장 지나 내가 내릴 때 참 아쉬워 했겠지
내리는 나를 보며 그랬겠지
'잘가요 존잘님'
그리고 운행이 끝나는 시간까지 즐거웠겠지
보기드문 명품남을 보았으니..
역시 남자는 잘 생기고 봐야돼
아님 말고..
♡
다들 아시겠지만
세상이 날 기쁘게 해주지 않잖아요
내가 스스로 기쁘고 행복한 일을 만들어야지
상상을 하든 행동으로 옮기든
세상엔 재미있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합니다.
남자를 만나 물빨질을 안해도..
으슥한 곳에서 바지 내리고 흔들지 않아도..
상상 만으로도 지루한 퇴근길이 즐거워 진다는거..
즐거운 만남이든..행복한 상상이든..
행복한 불금이 되어 보아요..우리쪽 모든 분들..
첫댓글 유쾌한 탄천님의 글이
아침을 기분좋게 합니다.
저도 오늘은 자뻑으로 기분 좀 내볼까봐요 ㅎ
지하철 기관원이 그냥 태워주자 하고 문 연건데....
괜히 민원 들어와 경고먹고 감봉받으면 자기 손해이니..
그걸 모르고 탄천님은 자뻑으로 지하철을 탔다고 생각을....
상상은 자유이니 모....ㅎㅎㅎㅎㅎ
요즈음 탄천남을 보면 해탈하신것 같아요.만남과 색스를 통해서 해탈의 경지에 이른 예를 보여주고 개세요.
다들 힘내세요. ㅎㅎㅎ
본인이 예전에 저런 마인드로 살었는데...
모든지 즐겁게 사는 인생으로...
그래서 ,,
안테냇상에 유명인사가 되었고.,,
그걸 아직도 그런 사람으로 받아 드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
사실 실제는 완전 얌전과 내숭인줄 모르고..
하여간에 이반들은 남을 깔고 뭉기거나 자길ㄹ 살리기 위해 상대를 낮춰 말하는 습관이 많음...
그러면 자기가 돋보이는줄 안다는...
그건 아닌데...ㅎㅎ
생각하기 나름인데 출근은 넘 싫다!
자기야 돈 많이 벌어와.... 알었찡...ㅎㅎ
ㅎㅎ
나와 같은 자뻑의 여왕이 여기 또 있군요.
잘생기고 멋있으니까 피곤하죠?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 까지 달라붙어 힘들어요.
혼자 있고 싶은데 짬을 안 주니...ㅠㅠ
코를 낮추든지 눈을 꿰매든지 수정을 조금 할까 봐요. ㅋㅋ
허걱..
오늘에서야 전원님이 실토를..
전원님이 그렇게 멋지시구나...
그동안 숨기면서 사셨구나...
오늘부로 작업 많이 들어 오겠네요..ㅎㅎ
내 잘난멋에 사는 세상
주위에서 재수 없단 소릴 듣지만
뭐 어때..욕도 관심인것을..
@탄천 자기 잘났어 정말!
이런소리 듣고 싶군요!
율님이 잘 봐줄지도..ㅎ
@탄천 탄천님 이반은 잘생겨봐야 느끼하다고 그냥 싼맛에 한번 하려는.
그냥 두리둥실이 오랜 만남이고.
고추크면 헤어져도 생각나는 사람.
우리가 천년만년 살것도 아니고 생각나는 남자가 최고..
@롱⁶⁸ 예는 싸움질을..ㅎㅎ
@ 율 난 큰건 별로고
그냥 몸매와 얼글 푸근한 남자면 되, 언냐! ㅎ
@롱⁶⁸ 난 롱님이 누굴 좋아하던 관심없음..
ㅎㅎㅎㅎ
@ 율 나도 율님이 빨리던 돌림빵을 당하던 난 상관없어요
그냥 빵만먹고 관잔을..ㅎ
멋집니다. 탄천님
요즘 호랑이님 탄전님에게 김동 받는 중...
기대에 반해 실망도 있다는..ㅎㅎ
이 아저씨는 꼭 고춧가루를 뿌리더라
못 먹는감 찔러나 보자는 심보
못됐스~~
@탄천 그러면 더 궁금해서 만나고 싶어 할것이니..
작전을...ㅎㅎㅎ
이런 자뻑은 정신병 수준 아닌가?
ㅋㅋㅋ
탄천님 보고싶다~ㅎ
헐~
그만큼 얼굴에 자신이 있으니까요 ㅎ
예전에 구로디지털 단지에 디브디가 있었는데..
거기서 일하는 직원 이름이 뻑가..
얼마나 뻑가기에 뻑가일까 찾아가보니..
진짜 뻑가 맞음..ㅎㅎㅎ
소문에 로또 되어서 대구로 내려갔다고..
그런데 대구 빠에서 양주 마시고 있다는..ㅎㅎ
재미 있는 분... 탄천님
손 인사, 윙크~ 1호차 CCTV 검색 후
기관사 분, 저녁 식사는 잘 드셨는지 궁금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