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몸국 맛집 주차하기 편하고 육수가 아주 진국인 곳
몸국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
제주 지역에서 돼지고기 삶은 육수에 불린 보자반을 넣어 만든 국으로 제주도 대표 향토음식 중 하나예요.
모자반을 제주어로 ' 몸 ' 이라고 부르기에 몸국 이라는 이름이 생긴것이구요.
돼지고기를 삶아 낸 국물에 모바잔을 넣어 끓이면 느끼함이 줄어들며 독특한 맛이 우러나오는데
그 맛을 아주 잘 표현한 집이 바로 이곳 [ 큰일집 ] 이라는 식당입니다.
요즘 이 근처를 지나갈 일이 많아서 종종 방문하고 있는데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주차하기 편한곳은 더 가게 되긴 하더라구요 .
저는 바로 옆이 문예회관이라 그곳에 (무료임) 주차 한 뒤에 이곳을 이용했는데요.
주차장에서 걸어서 1분거리로 바로 옆에 있어요^^
상호명도 쉽고 큼직하게 간판이 달려있어서 찾기도 쉬웠고요.
큰일집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9시30분까지영업하며 중간 3시부터 5시는 브레이크타임이고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무예요.
잠깐 알려드리고 싶은 정보가 있어서요.
큰일집에서 1km 거리에는 (걸어서 15분거리 , 차로 1~2분 거리) ' 삼성혈 ' 이라는 곳이
있는데 특히 벚꽃명소로 유명한 여행지 이구요.
꼭 벚꽃이 피는 시기가 아니여도 탐라왕국의 시조인 ' 고을나 , 양을나, 부을나 ' 에 대해 알아볼수도있고
제주의 역사등도 알 수 있으며 여러 민속 체험들도 할 수 있는곳이라 제주여행하면서 가보기 좋은곳이구요.
(주차장 유료 / 입장료 유료 )
또 그 맞은편에는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 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또한 제주여행하면서 다녀오기 엄청 좋은곳이죠.
한라산에 살고있는 각종 동식물들도 알수있고 동굴에대해서도 배울수 있으며
제주의 옛 문화에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는곳이랍니다.
물론 국립제주박물관도 유명은 한데요.
제주도 몸국 맛집 큰일집에서는 이곳이 엄청 가깝기도 하고 또 여기도 많은분들이 방문하시는만큼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서 알려드려 보았구요
(주차 / 입장료 모두 유료)
그리고 민속자연사박물관 바로 앞에 ' 제주시티투어버스 ' 정류소가 있어요^^~
공항을 중심으로해서 제주원도심을 돌아다니는 버스이구요.
종일권 구입하셔서 여기저기 다녀보시기 좋은 버스라 이 정보도 함께 알려드려요.
자, 다시 몸국이야기로 돌아봐볼께요 ㅎㅎ
아까 맨 위에서 제 글 확인 못하시는분들은 영업시간 및 휴무일 △ 사진으로 한번 더 확인해보시구요.
여기 메뉴들도 천천히 살펴보세요.
개인적으로 몸국, 접착뼈국, 고사리육개장, 고기국수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그외에도 순대모듬 / 족발 / 돔베고기 / 만두 등 판매합니다.
단체모임에도 이용하기 좋겠더라구요.
자기 스타일대로 주문도 가능해서 좋고 ( 메뉴의 다양화 굳 )
테이블도 4인 기준으로 약 12개 정도 있었으니 꽤 많은 인원 수용이 가능하지 않을까해요.
식당 굉장히 깔끔하게 운영중이였고 반찬도 음식들도 착착 맛이 맞아 떨어지는? ㅎㅎㅎ
그런 집이라 맛걱정이나 위생걱정 전혀 안하셔도 될듯요.
▲ 4인기준으로 나오는 상차림이예요.
빙떡 , 순대 , 흑돼지 족발, 두부 모두 4조각씩 있잖아요~~
인원수에 따라서 서비스를 주시는데 이날 받은 서비스가 이정도예요. 엄청 많이 주시죠?
거의 뭐 잔치집에 온것같은 느낌 팍팍들더라구요.
서비스도 잘해주시고 맛도 좋은곳이라 자주 가지 않을수가없어요 ㅎㅎ
제주에서 행사용 음식으로 만들어 먹었던 몸국.
현재는 관광객분들도 현지인분들을 따라 많이들 드시고 가곤 하는데요^^
제주에서 맛있게 하면서 푸짐하게 나오고 서비스도 좋은곳 찾으면서 ~
주차까지 엄청 편한곳을 찾고있다면 바로 여기니까 고민말고 다녀오세요.
전 요즘 이집에 빠져서 자주가는데 메뉴가 다양해서 질리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