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글] 분위기 좋은 카페와 글 몇

[들산.]

당신을 사랑 하기에 // 오 갑석 쪽빛 하늘 참 아름다운 날 새색시의 설레는 마음 담아 나에게로 살짝 다가온 당신 선녀의 옷을 훔친 나무꾼처럼 난 누가 볼까 시샘할까 후다닥 사랑이란 가슴에 담아 버렸지요 당신이 나로 인해 아프지않게 나로 인해 힘들지않게 나로 인해 하루 하루가 즐거울 수 있다면 그게 사랑인줄 알았습니다 지난번 당신이 많이 아팠을때 밤새워 손을 꼭 잡아주고 내 손으로 미음 한 번 챙겨줄 수 없는 현실이란 높디높은 장벽이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당신이 힘들어할 때 늘 같이 함에 포근히 감싸 안아주지 못함이 아름다운 유혹밖에 해줄 수 없음이 우리 인연의 지울수 없는 현실이지만 마음만은 늘 처음처럼 함께하나니 오늘도 나는 사랑시인이 되어 당신을 사랑하기에 행복합니다... 석 더 나이들면 새벽이 밝아 동쪽향한 쪽문 열어볼제 수평선 너머 황금빛 일출의 타오르는 찬란함을 볼 수 있음 에라 해질녘 무렵 서쪽 향한 봉창문 열어볼제 뒷산 너머 붉은노을 바라 보이는 운치 있는 곳에다가 소담스런 통나무집 지어 놓고 투다닥 투다닥 장작 태우며 오손도손 둘이 함께 자연과 더불어 호흡하니 한올 한올 한뜸 한뜸 뜨게질 하는 마음으로 우리사랑 엮으면서 살아보세나 좀 더 나이 들면 그리 그리 남은생 살아보세나 당신하고 나하고 그리 살아보세나...석 당신은 당신은 은은한 향기를 살라놓고 온 가슴을 타고 흘러 이끼가 낀 마음의 시내에 기쁨이 냇물되어 흐릅니다. 당신은 아집하지 않으며 소유하려 하지 않으며 가까워질수록 더 존중하는 마음보따리를 가졌습니다. 당신은 햇살에 이내 사라지는 이슬같은 사랑보다는 늘 미소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늘 행복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끝없이 내 욕구적 만족보다 그대 사랑하는 일념으로 가만히 몸과 마음 영혼까지 가슴 깊이 아름다운 유혹을 하고픈 당신입니다. 그리운 사람 서산마루 붉게 물든 노을이 참으로 아름다운 날 음미하는 찻잔 속에 단아한 그대 모습 미소지며 함께하나니 그대와 나 몸은 비록 천리일지나 마음은 늘 지척인지라 살아있는 이 느낌의 전율과 보드라운 감촉 가슴으로 느껴짐이니 상큼한 그대사랑 환희의 전령사 되어 그리움 절절한 마음조차 평온하기 그지없어라... 錫 그대 위한 들녘 초록에 물든 넓디 넓은 들녘이고 싶다 나의 활화산처럼 끓어 오르는 피 방울방울 거름 되리니 그대 들꽃이 되어 아름다움을 펼칠 수 있는 나 그대 위한 들녘이 되리라 ...석 당신을 사랑함이 참 좋은나 당신을 사랑함이 참 좋은 나 쪽빛 담은 하늘이 되어 갈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 피리소리 귀 기울이며 사랑을 노래한다 영원한 사랑을 소망하는 나 인연을 앞세워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한 여인을 삶의 신념으로 사랑 하여 고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음이라 당신의 전부를 사랑하는 나 오직 당신만을 포옹하리니 활화산 같이 활활 타오르기 보다는 오래오래 간직 될 수 있는 모닥불이 되어 사랑하오리다 ... 錫 [Kalinifta / 가슴이 뜨거운 사람]터키 짚시 음악

[명정행]

삶의 신념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풍경]

아름다운 시에 음악에 취하고 여기가 어딘지 분위기에 취하고,,,, ...참 좋네요,,,갑장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