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기까지 왔네요. 그래도 자서전란 독자님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별다른 위기없이 연재할 수 있었습니다.(어이 나 떄문에
애독자분들이 여러번 위기에 빠졌잖아 퍽!--;;;)
카페 밖으로 나가 어딜 둘러봐도 축구소설을 이렇게 재밌게 연재할 수 있는 곳이 여기 밖에
없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기도 했답니다. ;ㅁ; (젠장
사커월드!!!)
그다지 재밌게 쓰지 못했어도 축구소설을 즐기실 줄 아는 자서전란
독자분들 덕분에 이렇게 끈질기게 (최초로!) 연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항상 무슨 고민이나 고비가 있을 때마다 연재속도가 극강으로 가는 질안좋은
버릇--;이 있는데 그것만 극복하면 저도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이치와 바넷FC의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사실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좀 늘어진 감이 있지요.
더욱 정겹고 재밌는 캐릭터들이 등장해야 하는데 작가의 밸런싱이 요구되고 고민과 중첩되다 보니 아직 그런 부분들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얼간이 골키퍼랑 컬프 패거리를 내보내야 하는데.. --;;;;)
가끔 바넷FC로 FM데이터를 수정해서 진행해볼까도 생각해봤는데 재미는 있겠지만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누군가 해주시면 좋을텐데.. ;ㅁ; (퍼퍽!)
최근 했던 고민들은 만화화에 대한 고민들입니다. 한국인가 일본인가? 인터넷카툰으로
연재할 것인가.. 아니면 단행본으로 할 것인가.. 잡지연재할 것인가.. 콘티만 할 것인가 아예 다 할 것인가.. 같은 현실적인
고민이었죠. 만화 소설로 해볼까도 고려 중이지만 장르가 축구다 보니 고민이 한두가지가 아니지요. 아직 콘티감각도 있는게 아니라서
말이죠. 도와줄 사람이 정말 필요합니다. ㅠㅠ 주위엔 순정만화 그리는 사람 밖에 없어서리;;(그 유명한 악플만화;;;--;;)
결론이 난 것은 만화거나 만화소설이거나 스토리의 대대적인 수정은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리지날 스토리는 이 자서전란에서 완결을 본다는 것이죠!!!! +_+ (그리고 만화의 캐릭터들은
독자분들이+_+)
고민은 거의 끝내고 이제 다음 스토리에 몰두해야 겠지요. 살짝 미래의 스토리를 알려드린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등장하고 아직도 은퇴안한 "라이언 긱스"가 등장합니다!!! ㅎㅎㅎ +_+
편집후기를 마무리지으며 The Nike를 말없이 꾸준히 읽어주시는 숨은 MVP인
고정 독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가끔 리플을 달아주시면 직접 감사의 리플을 달고 싶네요. 축구소설은 아니지만 The
Nike가 완성되고 나면 쓰고 싶은 여러 소설들이 있습니다. 바램이지만 그때까지도 꾸준히 읽힐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감사합니다! (이제
연재글쓰러~ =3==33=3=3)
첫댓글 ㅅㄱㅇ ㅋㅋ
감사욧!!! +ㅍ+
우워우워~~~~ 만화가씨가 멋있게 보인다;; -_-;;
토끼가 우워우워~ 울다니... 변태토끼인가!!!!
좋은 말을 해도 태클을 걸면 나보고 어쩌라는거요?
그것이 우동독자의 숙명이니라....... 두둥!
라이언 긱스 ~~~~~~~~~~~~~~~
기대해주세욧>ㅁ<!
+ㅅ+ 언제완성될까...
연재부터 완성될 듯>ㅍ<! 기대해주세욧!
만화책이든 소설로 나오든 지릅니다 지르구요~~일단 다음화를..ㄲㄲ
밤12시 지나서 올릴까 지금 올릴가 고민하고 있어요. --;;; 토마손님 만화 캐릭터 좀 네이밍 좋게해주시고 설정 상세하게 다시 올려주시면 안되나요? 설정은 조연급으로 해주시고. 동양계는 안받아요--;;
화이팅!
고마워욧! 수능보는 기분으로!!! >ㅍ<!! (어어?;;)
난 대놓고 MVP인 고정독자?
저런! 드러난 독자는 더이상 엠브이피가 아니라뇨!!! SCV라뇨!!!!! ㅇㅍㅇ!!
그럼 쭈꾸 마나가님은 드론....일회용...
커르륵은 크롭!
난 드롭킥
다시 펀치펀치니킥! 펀치펀치니킥! 아싸 연재하는구나!
음 피파매니저로 바넷 fc 진행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해주시면 고맙지요>ㅁ<! 근데 피파매니저에 바넷이 있어요? ^^;;
피파매니저 기능 중 팀 생성 기능이 있지요. 지도에서 위치로 도시 생성 가능하고, 거기서도 팀 생성 가능 다만 멤버는 에디터로 좀 만져야할걸요. 문제는 피파매니저2005의 3d매치 인공지능-ㅅ-
아 참 만화소설 비추, 다른건 몰라도 저건 판로가 도무지 안보임-ㅅ-;
만화소설이 가능성이 있긴 해요. 제가 선택한 컨텐츠로는 인터넷 상의 만화삽화소설로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출판물은 가능성이 없다고 봐요.;;; 하지만 만화소설이란 것은 본격 만화화가 가능하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하는 것이 대부분이에요 ㅎㅎㅎ 인터냇 연재를 한다면 만화 삽화 소설 고려중입니다.
ㅋㅋ 건필하세요~ ^^ 어떤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실현해나가는 만화가님의 모습이 멋지시네요~